팔순에 수필집 ‘연꽃 사랑’ 펴낸 이연화 할머니 < 문화 < 기사본문 - 파주민보 (pajuminbo.com)
팔순에 수필집 ‘연꽃 사랑’ 펴낸 이연화 할머니 - 파주민보
80이라는 나이에 수필집 ‘연꽃 사랑’을 펴낸 이연화 할머니(80. 금촌동)이연화씨는 5년 전부터 틈틈이 써 왔던 글들을 모아 수필집을 내고 2월 13일 금촌동에 위치한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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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한 포기, 열매 하나에도 감동하며 쓴 글 잔잔함 선사풀 한 포기, 열매 하나에도 감동하며 쓴 글 잔잔함 선사
80이라는 나이에 수필집 ‘연꽃 사랑’을 펴낸 이연화 할머니(80. 금촌동)이연화씨는 5년 전부터 틈틈이 써 왔던 글들을 모아 수필집을 내고 2월 13일 금촌동에 위치한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뜻깊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1943년 조리읍 대원리에서 태어난 작가는 8살에 6·25를 겪었고, 폐허의 대한민국이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하기까지 격동의 세월을 민들레나 엉겅퀴처럼 온몸으로 버티며 지켜온 민중의 한 사람이다.대단한 일을 하면서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80년이라는 세월을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다는 필자는 녹록치않게 살아왔던 지난 삶이지만, 그러나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고, 그것이 다 주변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그 감사한 마음을, 살아온 이야기에 담아 진흙탕 속에서도 고결하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연꽃 사랑’이라는 수필집에 담았다.‘연꽃 사랑’은 자연의 풀 한 포기, 열매 하나에도 감동하며 쓴 글들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덕분에 제가 지금 행복합니다” 작가가 독자에게 드리는 축복의 말이다.수필집 ‘연꽃 사랑’은 도서출판 ‘자연에서(대표 김선희. 파주시 한마음 2길 두보 1차 상가 202호)’에서 펴냈다.출처 : 파주민보(http://www.pajumin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