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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어찌나 추운지 기절초풍하겠담쓰......이런날씨에는 정말 바깥활동을 자제들하셔야......
빨리좀 날이 풀려야하는데 말이죠......^^
요런 무시무시한 추위를 한번에 날려주실 아주 따끈따끈한 정보가 있어서 소개를 드릴까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한지도 몇년되다보니 댓글로 내왕하는 블로거님들도 많이 계시고 좋은기회에
같이 얼굴을 뵌 분들도 계시고......
(참...혹시 저 보신분들은 그때의 무시무시했던 모습은 잊어주시길....환골탈태 했습니다요.....^^).
그 많은 인연중에서 한분이신 좋은엄니님......
좋은엄니님께서 이번에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사실 엄니님의 공력이나 내공에 비한다면 책 출간이 너무 늦어진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많은분들이 책을 접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입니까요?.......
다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엄니님은 캐나다에 계시는분이십니다.......
베이킹 전문 블로거이시구요.....국내팬들도 무시무시하게 많으시담쓰......^^
[저자] 김도임(좋은엄니)
1974년 겨울에 태어난 아줌마.
2001년 겨울 캐나다로 건너옴.
토목설계사인 신랑의 아내이고, 다섯 살 터울의 써누 녀석, 그리고 수인 공주의 엄마.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본다면, 어설프고 단순한 저돌적인 아줌마. 그러나 좋아하는 일을 향하여 뜨거운
시선으로 그 모든 것을 삼켜버리며 꿈을 담는 아줌마입니다.
좋은 엄니 블로그 : http://blog.daum.net/amstell
자...
이분이 우찌 생기신분이신지 완전 궁금해하시는분들을 위해서 한캇트......^^
지난번에 한국에서 한번 뵌적이 있습니다만, 말이 아지메시지 거의 Miss라해도 수긍이 갈만큼
젊으신분이시고 아주 알흠다운 미모를 자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자........
책에 대해서 살펴봐야겠지요?........
이번에 츨간하신 책입니다......
(자료출처 : 인터파크)
출판사의 서평입니다.......
좋은 엄니, 그녀는…
보면 볼수록 빠지게 되는 레시피 스토리의 마술사 - 채셔
숨 죽어 있는 밀가루에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여자 - 블루리본
수줍은 17살 소녀의 감수성을 가진 최고의 파티쉐다 - angel
뜨거운 열정과 포근한 마음을 담아내는 행복한 맛의 전도사 - 칼스버그
솔직하다. 그녀가 만드는 빵에는 솔직함이 담겨 있다 - 밴주민
빵을 통해 따스함을 표현하는 아줌마 - 자운이
나를 영화 속의‘julie’처럼 살게 해준 나의‘julia’다.
물론 나는 julie처럼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도 아니고, 글도 잘 쓰지 못하고 스커트를 즐겨 입지 않지만 우리
둘 다 요리를 하면서 행복해한다는 충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나는 지금‘Good mom/want to be Good mom project’를 실행 중이다.
엄니는 캐나다에, 나는 러시아에. 엄청난 거리를 두고 살고 있지만 나는 매일 엄니를 만난다.
지금은 누구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나의 친구이자 스승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컴 켜고, 커피 내리고, 멜 확인하고, 설레는 맘으로 엄니 블로그를 출근하듯이 찾는다.
julie는 주로 퇴근 후에 요리를 하지만, 나는 아기를 재운 밤 9시 30분 이후부터가 나의 설레는 요리 시간이다.
특히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이면 새벽 2∼3시까지도 신이 나서 빵이나 쿠키를 굽는다.
엄니의 맛있는 수다를 따라 하기만 하면 어김없이 훌륭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 나와 가족은 물론이고, 나의
지인들까지도 행복하게 해준다.
덕분에 나는 우리 동네에서‘한 요리’하는 아줌마로 살살 소문이 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빵 주문까지 심심찮게
들어온다.
엉성한 척, 무지 평범한 척하는 엄니지만, 그녀의 사진 한 컷으로, 그녀의 글을 읽으며, 그녀의 일러스트를
감상하며 그녀의 완벽함을 느낀다.
매일 밤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준 그녀에게 감사하며, 좋은 맘이 되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행복한 맘이
되고 있다. 그녀를 만나 밤새 수다 떨고 싶다.
말씀하셨듯이 항상 그 자리에 계셔주길 바라며……
-박은정-
책의 내용은........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좋은엄니님은 베이킹 블로그계의 종결자같은 분이시라, 많은 베이킹 레시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베이킹 하시는분들은 목차만 보셔도 눈이 번쩍 뜨이실듯합니다.........
이 많은 주옥같은 내용들이 전부 담겨져있답니다......
목차를 소개합니다........
LOVE
갈릭 파마산 롤-사랑한다
양파 크리미 피자-고소한 담백함
파인애플 머핀-행복한 미련둥이
시나몬 스월 스콘-시나몬, 네가 참 좋아
화이트 초콜릿 브라우니-땡기는 달콤함
요거트 스콘-사랑의 햇살
브랙퍼스트-한 큐에 해결
파마산 잣 머핀-작은 변화가 필요할 때
홈메이드 마늘 스프레드-맛있는 건강
시금치 치즈 빵-울룩불룩∼
가지 파스타 그라탱-둘만의 브런치
피칸 메이플 시럽 쿠키-희망의 징조
초콜릿 미니 케이크-아름다운 색
잔잔하게 & 따스하게
호박 올리브 빵-바보 아내… 닮았을까?
오렌지 머핀-진한 상큼
올리브 오일 케이크-작은 사랑일 뿐
치즈 마카로니-잔소리
시나몬 식빵-달콤한 변화
토마토 파이-엄니 빵집 마음은
초콜릿 롤 빵-초콜릿은…
무반죽 빵-새로운 형태
시금치 베이컨 샐러드-심플
치아바타-기다리는 시간
메이플 시럽 오트밀 브레드-잔잔한 풍요로움
바나나 메이플 머핀-따스한 하루
콘밀 버터밀크 비스킷-친정 엄마처럼
초콜릿 수플레-가볍게 날자
설레임
허니 레몬 롤-싱글 남성들께
애플 피칸 브레드-설레는 감성
베리베리 갈레트-상상… 그 이상
미니 딸기 파이-향긋함
레몬 코코넛 비스코티-그녀를 위해
우피 샌드위치 쿠키-보태지는 부록
초콜릿 쿠키-소녀의 짝사랑 이야기
치즈 케이크-비오는 날 땡긴다
요거트 케이크-부드러움
당근 크림치즈 머핀-첫 느낌
크림치즈 스위트 빵-내 입맛에 최고
HAPPY
견과류 비스코티-아세요, 비스코티?
시나몬 초콜릿 쿠키-단순한 행복
크랜베리 메이플 바-딱지
그리시니-날씬한 매력
코코넛 마카롱-잔머리
시골집 오트밀 브레드-행복한 엄마
아몬드 마카롱-달콤한 월요일
에스프레소 스노우 크랙 쿠키-웃음
밀가루 없는 초콜릿 케이크-여인들의 그날
아몬드 허니 케이크-공주님 기억
오트밀 통밀 브레드-듬직하고 씩씩한 아주머니 빵
피넛버터 쿠키-엄마가 최고
그리움
데블스 케이크-천사의 케이크
크림치즈 브라우니-좋은 사람
베이컨 체다치즈 콘 머핀-남는 것
리얼 브라우니-miss you
사과 크림치즈 케이크-친구의 향기
Thanks 그리고 하나 더… 상큼
추수 브레드-감사의 시간
슈톨렌-축복
바나나 브레드-나누고 나누기
커피 스콘-산뜻한 아침
통밀 버터밀크 팬케이크-부드럽게
마가리타 피자-기본 매력
브로콜리 초콜릿 빵-행복한 인연
체다 베이컨 비스킷-행복한 귀차니즘
발사믹 식초 닭구이-나누는 레시피
씨리얼 쿠키-핵심
감자 베이컨 말이 샐러드-별거 있나요, 샐러드
발사믹 식초 체리토마토 스파게티-다이어트 스파게티
애잔함… 아련함
허니 비스킷-아련함
통밀 소다 브레드-지쳐가는 나는
오트밀 바나나 브레드-하나의 끝맺음
로즈마리 올리브 브레드-인디언 섬머
골드 파운드케이크-아련한 전율
랩즈베리 롤-투박한 꽃내음
크림치즈 링-일상의 단상
버터밀크 호밀 브레드-투박한 이끌림
호두빵-환영한다, 가을아
갈릭 통밀 베이글-괜찮아
하기의 북 마스터의 소개글에 잘 언급이되어있지만, 이책은 단순한 베이킹 레시피가 아니랍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베이킹 에세이라 할수있습니다......
아래글이 이 책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실런지......
엄마는 매일 빵을, 그리고 꿈을 굽는다
가족을 위해 매일 빵을 굽고 쿠키를 만드는 엄마.
좀처럼 꺼질 줄 모르는 엄마의 오븐처럼 ‘hot’한 베이킹 에세이가 나왔다.
그저 단순한 요리책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저자는 빵에 얽힌 추억들과 더불어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마음을 담은 글들을 각 레시피와 함께 엮었다.
또, 레시피에 미처 싣지 못한 이야기들은 ‘애교설명’에 덧붙여서 마치 저자와 함께 즐겁게 수다를 떨며
베이킹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가족의 꿈과 베이킹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친구 같은 책이다.
책을 자세히 좀 볼까요?........
책은......
상당히 큰편입니다......그래서 아주 보기가 편하더군요.......
작가의 말씀...........
베이킹 에세이라는 말씀이 그대로 드러나는 내용들입니다.....
책을 펼치시면 한쪽은 베이킹을 하실때의 에프소드나 느끼신점들이 서술되어있구요, 나머지 한면은
최대한 간단 명료하게 베이킹의 레시피들이 잘 소개되어있습니다.......
요즘 요리책이나 베이킹북들이 너무 장황하고 딱딱하게 구성되어있는것에 비추어보면 정말 편하게
베이킹을 접하실수 있게 노력하신 편집이라 할수있습니다......
세세한 부분들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중간중간에 포인트를 잘 집어주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애교설명이나 Tip을 활용하셔서 정말 도움되는 조언들을 해주시는것도 잊지 않으셨네요......
엄니님의 성품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Thanks to............
어떠세요?......
저는 아시다시피 베이킹 블로거는 아니랍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이나 자세한 부분들의 서평은 할 능력도 처지도 못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책을 구입하고, 또 이분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한 베이킹을 하시는분이시라기보다는 항상 스토리가 있고 의미가 있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포스팅을 해주시는 분이시라 더 애착이 가는분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엄니님의 블로그에 출근도장을 찍으며 그 많은 사연들과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접하고 있답니다.....
애기들 이야기, 부군되시는분 이야기, 평소 엄니님의 생각이나 사연들 말이죠....
이 책은......
베이킹을 하시는분들에게는 정말 보석같은 추천서가 되지 싶구요, 굳이 베이킹을 안하시는분들도
한번 사보시면 에세이 한권 읽으시는것처럼 따뜻함을 느끼실수 있으실껍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이 추운 겨울에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책이 나온거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지금.....
각종 인터넷 포털싸이트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인걸로 압니다.....
편하신곳 가셔서 꼭 한번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서평도 한두줄씩 써주시면 좋은엄니님께 많은 도움이 되시겠지요?.....^^
오랜기간 너무 힘들게 준비하신 책이라 좋은 성과도 같이 있었으면하고 기원합니다.....
좋은엄니님..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하신다고 해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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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랑 갑장이신 분이신데, 참 멋지시네요!!!
저는 베이킹하는 분들을 뵈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제일 못하는 것이 베이킹.. 정말 부럽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