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쌀쌀)4월 /-昊山 홍순익- ＜12시20분/'신곡'도착＞＜2시30분/컴'중급반＞

[여-니]

소래포구

4월 /-昊山/홍순익- 

기억 쪽배 타고 눈물江 건너갈때
그 눈물 江에 수천 수만번 붓을 빨아
그대 모습 그려본다

멀미나도록 노저어 물살 가르며
캄캄한 그대 섬에 도착하여
사랑아 돌아오라 기원하면
등불 매단듯 은은하게
그대 마음 달처럼 떠오를까

그러나 이미 오래전 그대 고운 미소
은하수 건너다 빗금 그으며 사라져 갔고
불면증에 시달리던 내 핏멍울진 자욱마다
봄꽃은 또 이렇게 곱게 피어나고 있네

이제와 생각하니 우리 인생과 사랑은
긍정도 부정도 그 어느것도 아무것도 아닌
피리소리 긴여운 같은 애끓는 허무였어
난 이 4월을 어이 또 보낼꼬..

오늘,쌀쌀한 날씨에,따뜻하게 입고,탁구갔다가 귀가중에,

경전철 내려 '셀카'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1.Moderato"  piano Sviatoslav Richter ...  
 
최서방이,코밑에 붙이는 '밴드'샀고=3장=9.500-
***8시반쯤,남편 나가고,
나는,'카톡들'정리..1시간 소요..
'시금치국'으로 식사하고(하루 운동량이 있으므로,'귀리우유'로는 역부족)
정말로 오지않는 마을버스 206-2번,
악착같이 기다려서 타고, 신곡도착=12시20분-
'시청 레슨'은 무료고, 일찍 끝나서 좋다,
복도에선,윤광오:최금연 커플이 탁구중,
손온택:한민수 씨가 기다리고 있고,
교실 안에는, 탁구대 2개가 논다,
김정숙'씨가 나와서, 격 하게, 인사하고 들어가고..
조용숙'씨가 나와서/나 보고, '언니, 탁구 않해요?'
들어가서, 즐탁 했고 (몸 풀었다,재미있고..)
잠시후,짹짹이가 교실 안으로 들어와, 나와 버렸고,
남철'씨가 치과에서, 이빨 부착했네,이경자씨와 즐탁,
복도에서 '손온택'씨와 한번 즐탁(모두 '궁중한차' 드렸다)
조영덕씨가 와서, 茶 드리고..
2시30분/2층='컴 중급반' 공부=김정수 쌤+전남웅 회장-茶드리고,
'이주완'씨도 茶 타서 드리고(카톡+메일을 같이 한다)
4시에 206번으로 나와/路地 '미나리'=5.000-
'태평양'약국=최서방 코밑에 붙일 '메디폼'밴드 1통 사고,
(지난번에 다쳤는데, 상처가 보여서,신경쓰이나보다)
밴드 3장 들었는데=9.500-
미안해서,'토비콤'샀고=38.000-  合=47.000-
최서방, 반품 밴드 6X4.500=27.000-
47.000-27.000=20.500-카드-
'태평양' 앞에서, 小고구마=3.000-
L마트앞 新옷/2점=1만원-
L마트/비피더스 1=2.980-현금-
경전철 귀가/6시40분- 경전철'내려 '셀카'
오후엔, 기온이 높아져서, 예전 같았고,따뜻..
남편은 자기방에서 자고,상희는 영선이오면 같이 먹을 떡국 끓임,
시금치 씼어서, 국 다시 끓여 놓고,
나는, 냉면1개/많은야채+전복+돌자반'으로 비벼 먹었고,
(상희가 한 젓가락 하네.. ^^ )
남편이 일어나,방금 끓인 시금치국 으로 식사한다,
(내일이 10일인데, 도시가스 요금 줄 생각을 않하네,독촉했고)
小고구마 '매직냄비'에 익혀놓고,
상신에게, 메디폼'밴드 사진 찍어서 보냈더니,
"비싸네.. 가지러 갈께용' 한다,
가계부 쓰고, 쓰레기 버리고, 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