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ssy
Suite bergamasque, for piano, L. 75
바그너의 명가수에 나오는 현상의
노래와 비슷하다는 말을 하지만 여기서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흐르고 있다.
우아하고 깨끗한 곡이다.
자연의 아름다운 달빛을 연상케 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3/8 또는 6/8박자의 쾌활한 무곡이다. 드뷔시는 이 같은 고전 무곡의 양식을 새로운 감각으로 살려 쾌활한 기분이 넘쳐 흐르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Bergamo. Piazza Vecchia from Torre del Comune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Suite de Bergamasque)
자유 분방하고 환상적인 맛이 풍기는 이 모음곡은 1890년 작품으로 베르가마스크라는 이름은 본래 이탈리아의 베르가모에서 생긴 무곡의 한 양식이다.
그가 이탈리아로 유학했을 당시, 베르가모 지방에서 받은 인상에서 이 같은 표제를 뭍였다. 인상파 음악이 아직은 확립되지 못한 시기의 작품 이기는하나 그의 아름다운 서정미가 구구절절 넘치는 작품이다.
Seong-Jin Cho, piano
2018/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