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산 관광객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미디어 14가 하는 세 번째 포스팅!!!
오늘은 바로! 한정식 맛집 압강옥 입니다!
( 처음 들어보는 맛집에 당황하는 관광객 분들의 눈동자가 보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포스팅을 계속한다. )
시내와는 거리가 다소 있는 사정동에 위치해 있는 압강옥!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들어요'△'!!)
영업 시간 : 12:00 ~ 21:00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자차 있으신 분은 꼭꼭! 찾아가시길 추천!!!
< 메뉴판 >
앞 뒷장이 같은 내용이지만 쟁반, 냉면이 메인이 유명한 곳이라서
한 면이 다 쟁반과 냉면에 대한 설명이에요!
압강옥은 우리에게 조금 생소하지만
중 · 장년층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는 사실!!!
모범 음식점으로도 지정된 압강옥!
세스코 마크도 있어서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상차림 >
압강옥의 모든 그릇은 '놋그릇' 입니다.
( 숟가락, 젓가락이 정갈하지 못한건... 밑반찬을 보고 흥분해서 이미 몇 번 집어먹었기 때문...ㅠ_ㅠ)
'쨍~' 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지닌 놋그릇에 담긴 음식들을 보며
정말이지 한정식을 제대로 느끼는 느낌이 들었어요.
< 밑반찬 >
밥 도둑 양념게장
비린맛이 적고 달달한 매운 맛을 지닌 양념게장은
이 한 접시에 밥 한공기를 다 비울 수 있을 정도로 맛있어요!
( 모 양념게장 맛집보다 맜있음. )
봄나물
잡채
밑반찬 만으로 식사를 끝내도 무관할 정도로 모든 밑반찬이 맛이 좋아요!
( 솔직히 메뉴판 보고 기겁했는데 그 중 한 1할이 밑반찬 값 같습니다. )
< 메인 >
복어 튀김
저는 복어 튀김을 처음 먹어보는데 사실 처음 비주얼을 보고 탕수육인 줄 알고 실망을 했어요.
그리고 맛을 보기 전, 왠지 일반 생선 튀김이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죠.
하.... 제가 틀렸습니다.
저는 생선에서도 육고기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바스락 하고 부서지는 것이 아니라 쫄깃하면 서도 부드러운게
마치 찹쌀 탕수육의 생선버전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만약 제게
"지금까지 포스팅 한 맛집 요리 중 어느 것을 점심 식사로 먹을 것인가?"
하고 묻는다면, 저는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압강옥 복어 튀김"
이라고 대답할거예요.
쟁반
한우가 들어간 전골 요리인 쟁반이에요.
제가 전골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압강옥의 쟁반은 정말 맛있게 잘먹었던 것 같아요!
육수 자체가 맛이 있으니 안에 들어간 한우며 두부, 만두, 버섯 등이
고유의 맛을 잘 지닌채 육수와 한 몸이 되어 향이 좋은 음식이 되었더라고요!
이 쟁반은 직원분께서 직접 그릇에 떠주셔서
먹기 딱! 좋은 타이밍에 맞춰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솔직히 비주얼 보고 궁중 음식인 줄... )
군산시에서 지정한 군산 맛집 "압강옥"
고급스러운 식기에 담긴 멋스럽고 맛스러운 음식
누군가에게 품격있는 맛을 보여주고 싶을때 찾아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총평 :
밑반찬부터 메인 음식까지 다 맛있어서 놋그릇도 먹어볼까 싶었던
분위기는 없지만 고급스러운 한정식 맛집
: 꿀팁 :
냉면이 평양냉면인데 유명하다고 하니까 드셔보시길
(저는 배가 불러서 안 먹어봄.)
갈비도 유명하니까 드셔보시길
사실 이럴거면 4명 팟 구해서 한상 예약 하시는게 좋을 듯
점심, 저녁 시간에는 1,2층이 모두 만석이 되니 예약 필수!
미디어 14의 세 번째 포스팅 압강옥 끝!!
군산 관광객 여러분!
즐거운 여행 되시고 맛과 멋이 함께 숨쉬는 군산에서
좋은 시간, 좋은 여행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맛멋정화색 중심으로 평가했습니다!
맛은 말 그대로 맛의 평점
멋은 외관, 인테리어, 소품, 플레이팅 등의 평점
정은 서비스, 직원들의 태도, 표정 등의 평점
화는 가성비
색은 지방의 특징, 느낌 등의 평점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