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말에 추위가 한창 시작하는 시기부터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천드론스쿨에 다니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 날려보는 기체이고 가격은 차 한대값인 드론을 날리기가 무서웠던 때가 있었는데 교관님들의 정성어린 가르침으로 기체에 익숙해지는데 그리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드론을 날리고 시험 준비를 하는것보다 추위와의 싸움이 더 큰 문제였었습니다. 그래도 원장님과 교관님들이 천막과 히터까지 배치해주시면서 그나마 손이 깨지진 않은거 같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춥다는 핑계로 몇번 날리지 못하고 손 녹이고 그랬습니다. 똑같이 추우실텐데 추운 내색한번 하지 않으시면서 옆에서 열정가득하게 지도해주시니 오히려 제가 더 자발적으로 해야했는데 따라가질 못한거 같아 죄송하지만 이렇게 합격으로 마음의 빚을 갚겠습니다 ㅎㅎ
실제로 시험장에 가보니 우리 원장님처럼 열정으로 교육생을 지도해주시는 원장님은 안계셨고 다른 학원 교육생들 실력도 뭐 그냥....인천드론스쿨은 어떡하면 그렇게 다들 잘하냐라는 소리가 나왔는데 혹시나 불합격해서 명성에 금을 낼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ㅋㅋㅋ
어쨋든 지금까지 퐈이팅! 넘치게 교육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우리 교관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또 실장님들도 왜 이렇게 친절하신지 제가 필요한 자료나 일정을 잘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마지막으로 원장님 시험시작전부터 끝날때까지 그리고 끝나고 나서도 허리가 5번이나 빠질정도로 열정넘치게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