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
7월 중순. 한참 뜨거워야할 계절. 장마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일반 주민들이야 시원해서 좋을수도 있으나 여름장사 특수를 기대하는 상인들은 그야 말로 죽을맛 이다.
주말마다 비가오고 그 비가 그치면 태풍 얘기도 있다. 참, 올해는 날씨가 유별난것 같다.
각 해수욕장이 연이여 개장을 했다. 이름없는 작은 해수욕장 들도.. 기자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참 여기가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허름한 버스정류장? 승강장? 이 있다. 언제부터 인지도 모를 정도로 관리는 전혀 안될뿐더러..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란 말 인가? 참 기가 막히다.. 아마도 관련부서의 공무원 내지는 관계자들은 버스를 타지 않아서 그 심각성을 모르나 보다.
대부부의 많은 사람들은 자가용을 타고 다닌다. 기자도 버스를 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다. 그러나 전부 승용차를 이용하지는 않는다. 특히 어르신들은 당연히 버스를 이용하고, 면허없는 사람들, 외국인 노동자들, 학생등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버스를 애용한다. 더군다나 비가 많이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때에는 의지 할곳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여름 피서철 버스를 타고오는 젊은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데 이건좀 아니지 않나싶다.
어은돌해수욕장도 개장을 했다. 승강장은 어은돌 입구에 있다. 해수욕장 까지는 꽤 거리가 있다. 소나기라도 만난다면 당혹 스러울것 같다.
웬지 약한사람들이 소외받는 씁쓸함이 느껴진다.
미약한 언론으로써 이글이 읽혀질까 스럽지만은 관계 공무원이나,담당부서 에서의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어은돌은 주민들이 포구주변에 모여있는 집단 마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승용차가 있고 버스도 마을 안쪽에서 주로 이용한다.
버스정류장이 필요가 없으면, 아예 철거를 하든지 아니면,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보기가 민망하다.
첫댓글 심각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