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連銀が株価テコ入れのステルスQE開始??
2018年2月19日 田中 宇
미 연준, 주가부양을 위한 스텔스 QE 개시?
2018年2月19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미 연준 (FRB)은, 2008년 리먼위기 이후 죽은 몸이 된 금융시스템을 연명시키기 위해 사채(부동산 담보채권 등 정크본드와 투자적격채권)을 매입해 지원하는 형태로 시장에 자금을 주입하는 QE(양적완화)을 계속해, 리먼 이후 외관상의 금융소생을 연출해왔다. QE는 연준의 자산(대차 대조표)을 비대화시켜 부불건전하게 만들기 때문에, 15 년 말부터, QE를 일본과 유럽 중앙은행에게 대납시켜, 미 연준 자신은 QE금액을 축소해 제로로 만든 후, 지난해 10월부터 이전 QE로 사들였던 채권의 매각과 상환에 의한 계정조정(자산 압축)을 시작했다. (미 연방은행의 건전화 계획에 숨어있는 위험) (Brandon Smith : Central Banks Will Let The Next Crash Happen)
갑자기 채권을 대량으로 처분하면 그만큼 ,시장에서 돌아가는 자금(현금)이 줄어, 금리상승과 주가급락 등 금융시장을 붕괴시키기 때문에, 조금씩 늘려나가, 지난해 10~12 월은 매월 100억 달러, 올해 1~3월은 매월 200억 달러의 채권을 처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소액의 방출이라도 악영향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예정대로 줄일 수없어, 지난해 10~12월에는 총 300억 달러를 감소해야하는데도 실제로는 65억 달러 밖에 감소하지 못했다. ( "Setting The Stage For A Broad Meltdown": Bond Funds See 5th Biggest Outflow On Record)
1월 말에 임기가 끝나 그만 둔 연준 옐렌 의장은 자산압축의 적극적 추진자로, 2월부터 파월이 새로운 의장이 되면 자산압축을 종료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같아, 임기 말 1월의 마지막 주에 갑작스럽게 채권을 대량으로 줄여, 1월 1개월 동안 301억 달러나 감소시켰다. 이 갑작스런 채권삭감과 시장에서의 자금의 흡수가 발단이 되어, 2월 초 미국발 세계적 주가의 폭락, 정크본드와 미국채의 금리상승이 일어나, 금융이 붕괴해 갈 것 같은 느낌이 갑자기 강해진 것이다. (BofA Merrill Lynch US and Global High Yield Indices)
하지만 그 후의 주가는, 세계적으로 반등하고있다. 정크본드 금리도, 1월 말부터 2월 14일까지 계속 상승했는데, 그 후는 떨어지는 경향에 있다. 이 원인은 혹시나 하고 생각해 매주 수요일 시점에서 발표되는 미연준의 자산총액(준비금 총액, Total factors supplying reserve funds)을 살펴보니, 2월 7일까지의 1주일에 24억 달러가 증가하고, 2월 14일까지의 1주일 동안에 142억 달러로 증가했다. 옐렌이 임기 말에 시장에서 제거한 자금의 절반을 파월이 시장으로 되도려, 이 자금이 주식과 채권의 시세를 V자형 으로 회복시켰다. (Factors Affecting Reserve Balances) (This Year 's Stock Buybacks Are Already Bigger Than All Of 2009 's)
미 연준은 파월이 되고나서 2주 동안, 옐렌이 자산압축(현금을 시장에서 흡수해 채권을 방출)방식을 포기하고, 반대로 채권을 다시 매입해 지지하는 사실 상의 QE를 아무런 발표도 없이 실시해, 현금을 시장으로 투입하고있다. 연준은 "스텔스 QE "를 하고있다. 이번 주 이후, 연준이 스텔스 QE를 계속할 것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자산을 압축하면, 주식이나 채권의 가격은 다시 하락한다. 주가를 끌어올리라는 트럼프로부터의 압력이 파월에게 가해지고있다. 파월을 연준의장으로 선택한 것은 트럼프다. (Worries over interest rates spread to junk bond funds)
트럼프는 당선 이후, 주가상승을 자신의 경제정책이 올바르다는 증거라고 계속 말하고있다. 파월은, 연방은행을 통해 주가하락을 막는 것을 트럼프에게 약속하고, 의장직을 받은 것이다. 파월의 연방은행은, 자산압축 정책을 포기하고, 원래는 스텔스 QE로서, 그 후에는 어떤 공식적인 이유를 붙여 정식 QE 재개(QE4)로 채권을 계속 매입지원해, 연방은행의 총자산을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연준이 QE를 다시 시작하면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트럼프 2기(2021~2024년)또는 그 다음 정권의 상반기 정도에 QE4가 한계에 도달해 리먼 이상의 금융시스템 대 파국이 일어난다. (The Three Risk Factors that Could Derail Trump 's Economy)
이번 연준의 스텔스 QE에 대해 보도하고 있는 것은, 내가 찾아본 한, 지금까지 시킹알파의 기사인 "미 연준은 QE로 복귀했나?"뿐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미 연준은 1주일에 110억 달러 어치의 모기지 채권을 구입해 현금을 금융계로 주입했다. 금융계는 그것을 마중물로 삼아 레버리지를 걸어 10배인 11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각 방면의 시세를 끌어올렸다. 이번 스텔스 QE는 미국의 주가를 리프팅하고, 정크본드와 장기 미국채 금리를 인하하게 했을 뿐 아니라, 엔과 달러의 자금량 균형에 있어서 달러가 증가 했으므로 급속한 엔고와 달러하락을 촉발시켰다. (Is The Fed Back To 'Quantitative Easing?')
또한, 스텔스 QE가 가속된 2월 6일 경의 최저가 이후로 비트코인이 갑자기 반등하고있다. 수수께끼의 구매자가 거액으로 BTC 구매를 하고있는 것같다. 타이밍적으로, 이것도 스텔스 QE를 실마리로 한 자금으로 팔렸을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은 달러=미 연방에 대항하는 혁명통화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정반대로, 미연준의 QE 시세 왜곡 기금에 의해 조작되는 좀비적인 괴뢰로 전락하고있다. (XBT에서 USD) (Bitcoin Tests $ 10k As Mysterious Crypto-Trader Dip-Buys $ 400 Million)
미연준이 앞으로도 스텔스 QE를 계속할 경우 일본은행은 어떻게 할 것일까. 일본은행은 불건전 QE를 감액해 나가야 할 시기에 들어가 있지만, QE 감액을 발표하자마자 주가하락과 엔화약세를 초래하게되므로, 발표하지않고 몰래 QE를 감액하는 "스텔스 테이퍼"를 하고있다(연임된 구로다 총재는 아직 QE를 계속 할 것이라며 위장용 발언을 하고있다). 미 연준이 QE를 재개하고, 일본은행이 QE를 감액하면, 스텔스 인지 아닌 지를 불문하고 엔화약세로 진행된다. 아소 재무장관은 최근, 엔화 약세를 용인한다고 밝혔다. (No need for yen intervention, says Japan 's finance minister) (Dollar Jumps On Reports Of Uber-Dove Heading To BoJ)
일본은행의 QE는 지금까지, 일본은행이 QE자금으로 일본국채를 매점해, 일본국채를 살 수 없게된 일본의 금융계에게 미국국채와 정크본드를 구입시키게 하므로서, 미 연준이 QE를 그만 둔 후의 미국금융의 연명에 기여했다. 향후, 미연준이 QE를 다시 시작하면 ,일본은행은 미국금융의 연장에 공헌할 필요성이 저하되어, 그만큼 일본주식 ETF를 매입 지지하는 것을 강화해 국내의 주가 리프팅에 전념할 수있다. 일본은 최근, 미국 국채를 사지않게 되고있다. (It 's Not China That Is Dumping US Treasurys, It 's Japan)
미국에서는 이미 은행 간 대출시장도 소멸해, 개인투자자도 자금유출의 추세로, 미국 연방은행의 자금력 만이 금융시스템의 원동력으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미연준이 QE를 재개했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이번 주, 다음 주 연준의 자산총액이 계속 증액될 지의 여부가 우선 주목점이다.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이미 붕괴하고있다
http://tanakanews.com/180219qe.php
트럼프 통상압박은 자승자박.. 美 적자는 기축통화국 숙명"
2018.02.22
美 흑자 땐 본국으로 달러 유입..글로벌 경제 급속 위축 가능성
패권국ㆍ흑자 동시 달성 어려워
美 내부서도 ‘부메랑’ 우려 커져
트럼프발(發) 보호무역주의가 한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모듈에 이어 철강·자동차 등 전방위에 걸쳐 ‘통상 압박’이 가시화되는 형국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시킨 무역분쟁의 배경에는 무역적자를 줄이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 하지만 미국은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통해 누리는 지위를 포기하지 않는 한 무역적자는 숙명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는 결국 미국의 패권질서만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트럼프의 자승자박’이란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맥스 보커스 전 상원의원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철강 문제를 관세와 같은 보복적 행위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19일(현지시간) 사설에서 “미국 철강 노동자는 14만명이지만 철강을 소비하는 다른 산업 분야 노동자는 이보다 16배 많다”며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부메랑이 될 가능성을 경고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21일 국제정치경제 분야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줄곧 문제 삼아 온 ‘글로벌 불균형’은 자업자득의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한다. 미국 달러가 무역을 통해 전 세계로 흘러가 세계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신 기축통화국으로서 패권을 유지하는 수단이라는 분석이다. 얼핏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세계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은 바로 미국의 무역적자”인 셈이다. 정승일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연구원’ 이사는 “미국은 달러체제를 포기하지 않는 한 보호무역을 하면 안 된다. 그것이 패권국가의 운명”이라고 꼬집었다.
이런 모순을 표현한 것이 바로 ‘트리핀의 역설’이다. 로버트 트리핀 예일대 교수가 1960년 제기한 이 이론은 기축통화 발행국이 국제수지 적자를 허용하지 않고 국제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면 세계 경제는 위축된다는 주장이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트리핀이 지적한 모순은 변동환율제로 바뀐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미국으로선 적자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산업과 분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트럼프 행정부는 목적의 이익을 위해서 장기적으로 미국이 구축한 세계 질서 자체를 허무는 행동으로 귀결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김양희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축통화국 지위와 무역흑자를 동시에 달성하는 건 불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트럼프 행정부로선 세계화로 인해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걸 외면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교수 역시 “핵심 지지층이 몰려 있는 쇠락한 공업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국내정치 필요가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222033609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