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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0대이상 불자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본래면목
Aryavalokitesvara | 관세음보살 | 觀世音 | 신성한 관세음보살 | 보살의 기본형태 |
Ekādaśamukha | 십일면관음 | 十一面 | 얼굴이 11개인 관세음보살 | 모든 것을 가르침 |
Sahasra-bhuja Sahasra-netra | 천수천안 | 千手千眼 | 천개의 팔, 천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 | 모든 것을 보고 모든 일을 도와줌 |
Cintāmani-cakra | 여의륜관음 | 如意輪 | 소원을 들어주는 관세음보살 | 여의주를 가짐 |
Hayagrīva | 마두관음 | 馬頭 | 말의 얼굴을 가진 관세음보살 | 화난 모습 |
Cundi' | 준제관음 | 准提 | 어머님을 상징하는 준제관음보살 | 여덟개의 손이 있으며, 깨끗한 모성을 상징 |
Amoghapāśa | 불공견색관음 | 不空羂索 | 중생을 건져 제도 | |
Bhrkuti | ||||
Pāndaravāsinī | 白衣 |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불교에서 모시는 보살 중 하나다. 관음보살,[1] 관자재보살[2]이라고도 부르며, 범어로는 아발로키테슈바라(अवलोकितेश्वर, Avalokiteśvara)이라 부른다. 신묘장구대다라니에서 언급하는 "바로기제 새바라"가 바로 이의 음역이다. 앞에 기술된 명칭들은 이 범어를 번역한 것이다
[9] 상기되어 있듯 가섭불은 석가모니보다 앞선 시대의 인물이다. 즉 불교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이건 마치 유대교와 예수의 관계를 보는 듯한...
산스크리트로 아바로키테슈바라(Avalokiteśvara)이며, 중국에서 뜻으로 옮겨 광세음(光世音)·관세음(觀世音)·관자재(觀自在)·관세자재(觀世自在)·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 등으로 썼는데 줄여서 관음(觀音)이라 한다. 관세음은 구역이며 관자재는 신역인데, 산스크리트 '아바로키테슈바라', 곧 자재롭게 보는 이[觀自在者]·자재로운 관찰 등의 뜻으로 본다면 관자재가 그 뜻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관세음보살로 신앙되어 왔으며 관음보살이라 약칭하였다.
그래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을 관음보문품(觀音普門品) 또는 관음경(觀音經)이라 일컫는다. 관세음(觀世音)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살펴본다는 뜻이며, 관자재(觀自在)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재롭게 관조(觀照)하여 보살핀다는 뜻이다. 결국 뜻으로 보면 관세음이나 관자재는 같으며 물론 그 원래의 이름 자체가 하나이다.
보살(bodhisattva)은 세간과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성자(聖者)이므로 이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구제하는 보살[救世菩薩], 세상을 구제하는 청정한 성자[救世淨者], 중생에게 두려움 없는 마음을 베푸는 이[施無畏者], 크게 중생을 연민하는 마음으로 이익되게 하는 보살[大悲聖者]이라고도 한다. 화엄경에 의하면 관세음보살은 인도의 남쪽에 있는 보타락산(補陀落山)에 머문다고 알려져 있다. 보타락산은 팔각형의 산으로, 산에서 자라는 꽃과 흐르는 물은 빛과 향기를 낸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의 형상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버드나무가지 또는 연꽃을 들고 있고 다른 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단독 형상으로 조성되기도 하지만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 나타나기도 하며 지장보살(地藏菩薩), 대세지보살과 함께 있기도 한다. 수월관음보살(水月觀音菩薩), 백의관음보살(白衣觀音菩薩), 십일면관음보살(十一面觀音菩薩), 천수관음보살(千手觀音菩薩) 등의 형태로 조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 (두산백과)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관세자재보살(觀世自在菩薩)·관세음자재보살(觀世音自在菩薩)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관음·관세음·관음보살이라고도 함('모든 곳을 살피는 분', '세상의 주인' 등을 뜻함).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보살.
세상의 모든 중생이 해탈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보살의 서원(誓願)을 가장 잘 보여준다. 불교의 여러 보살들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팔리어경전을 신행(信行)의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대승불교의 보살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좌부(上座部)불교에서조차 숭배할 만큼 모든 불교권에서 가장 널리 숭앙받고 있다.
그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으로서 이 세상에 나타나며, 이 때문에 쓰고 있는 보관(寶冠)에는 아미타불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그는 석가모니불의 입적 이후부터 미래불인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난파, 화재, 암살, 도둑, 사나운 짐승들에 의한 피해 등으로부터 세상을 지켜주며, 구제할 중생의 근기(根機:정신적 수준)에 맞추어 33가지의 몸으로 세상에 나타난다.
관세음보살은 무수하게 많은 모습으로 표현되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7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① 성관음(聖觀音):가장 단순한 형태로서 한 손에 연꽃을 든 채, 서 있거나 앉아 있다.
② 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머리가 열 하나, 팔이 둘, 또는 넷인 모습을 하고 있다.
③ 천수관음(千手觀音):1,000개의 팔을 가진 모습을 하고 있다.
④ 준제관음(准提觀音):18개의 팔을 가지고 앉아 있는 가장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⑤ 불공견색관음(不空絹索觀音):올가미 밧줄을 독특한 상징으로 하고 있다.
⑥ 마두관음(馬頭觀音):사나운 표정을 한 말의 머리를 하고 있다. 티베트에서 말의 수호자로 부르는 하야그리바에서 나왔다.
⑦ 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6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여의주를 들고 있다. 이 가운데 성관음이 본신(本身)이며, 나머지는 변화신(變化身)이다.
관세음보살의 공덕과 기적은 많은 불교경전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관음경 觀音經〉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꾸준히 읽히면서 관음신앙의 주요경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3세기 이후에는 대중들 사이에 널리 보급되어 있던 〈법화경 法華經〉에 편입되었다.
관세음보살을 신앙하는 관음신앙이 발생한 인도에서 이 신앙은 3~7세기 북부에서 가장 성하였다. 인도에서 서역(西域)을 거쳐 1세기 무렵 중국에 전해진 관음신앙은 6세기경에는 모든 불교사원에서 관음상을 모실 정도로 널리 퍼졌다. 송대(960~1126) 이전에 관세음보살은 분명하게 남성의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나, 이후에는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함께 갖춘 형태로 표현되었다. 그 이유는 관세음보살이 남성과 여성의 속성을 비롯한 모든 이원성(二元性)을 넘어서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었다.
아미타불을 숭배하는 정토교(淨土敎)에서는 관세음보살을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과 함께 아미타불의 협시보살(脇侍菩薩)로 설정하고 있으며, 관세음보살은 죽은 이들을 서방정토(西方淨土)로 인도하는 모습으로 곧잘 묘사했다. 이러한 신앙은 3~5세기 무렵에 한역된 정토계 경전들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관음상과 관음신앙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음신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에서 전래된 관음신앙이 6세기 무렵에는 백제와 신라에서 뚜렷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백제에서는 독존적(獨尊的)인 관음신앙이 유포되었으나, 말기에는 관음상이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서 조성된 경우도 있다. 통일신라 초기의 관음신앙은 독존적인 관음신앙으로서 주로 현실적인 이익을 위한 현세적인 성격을 띠지만, 관세음보살이 서방정토에 왕생하는 것을 돕는다고도 보아 정토신앙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 나말여초(羅末麗初)의 혼란기를 거치면서 관음보살을 우위에 두는 신앙에서 벗어나 여러 구세신앙(救世信仰)의 하나로서 자리잡게 되었으며, 고려·조선을 거치면서 대중과 가장 친근한 신앙으로서 정착되었다.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에 전래된 관음신앙은 특정한 종파에 얽매이지 않고 일본 전역에 두루 퍼져나갔다. 호류 사에 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관음상은 7세기에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티베트에는 7세기 무렵에 전해졌으며, 곧 가장 인기있는 보살이 되었다. 티베트에서 관세음보살은 포탈라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관음상을 산꼭대기에 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역대 다라이 라마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받들어졌다.
관세음보살 모습들
첫댓글 와~저도이것보고관세음보살님처음보았네요?덕분ㅡ에좋은인연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모든일에!만사형통하시길!!!관세음보사님께서보살퍼주신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