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목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날씨도 간만에 화창하고 팀원이 다모여 신바람나게 일했습니다^^
L앙카인데 두께 16mm,길이300mm로 외벽에 레미콘타설하고 콘크리트가 다 굳기전에 꽂아둡니다
내벽용 앙카로 13mm,200mm입니다
내벽앙카는 기초가 굳고 난뒤에 함마드릴로 구멍을 뚫어 앙카펀치로 때려 넣어 고정합니다
기초면을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앙카볼트 구멍을 낸 방부목에 씰실러를 깔고 뒤집어 기초면에 붙이고 볼트를 조입니다
씰실러입니다
용도는 시멘트의 강알칼리에 목재가 쉽게 부식되는걸 막고 밑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는데 쓰입니다
주로 토대(mud sill)에 사용하는데 모든 콘크리트에 접촉하는 목재에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답니다
요즘은 은박매트나 방수시트를 사용하기도 하고 방수시트와 씰실러를 같이 쓰기도 한다는데
오버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튀어나온 볼트를 그라인더로 잘라냈고 이위에 이중밑깔도리(double botton plate) 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월을 세우고 밑깔도리와 토대를 육각피스로 고정할 예정입니다
외벽과 내벽 모두 규정보다 조금 많게 앙카를 박았습니다
토대를 맞치고나니 구획이 명확해지네요^^
아직도 단편적이라 좁아보이지만 월이 서면 공감각적으로 좀 넓게 보이겠죠?
토대를 깔고 레벨을 봅니다
한군데 기준을 정하고 각 모서리와 중간중간 레벨을 체크해서 편차가 있으면 깍아내거나 쐐기로 받쳐 높여주기도 합니다
스터드 250여개를 재단하고 전체 헤더를 만들었습니다
헤더는 대부분 6*10으로 했는데 화장실 두곳과 다용도실 입구는 2*4로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김형태 팀장. 수고 많으시네요.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나의 갑장 항상 응원합니다. 지중희 ^^.
형태형님 축하드려요~~멋지게 해내시리라 믿습니다~~~빠이팅~~!!^^
공부 하고 갑니다~~ 수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