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7회 BDR과 함께하는 디어스盃 루키챌린지 농구대회 조별프리뷰 ①

[이정철]

A조:수원런닝맨 , 레드핫 , 리버

수원런닝맨은 지난 경기에서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한 팀이고 레드핫은 손정원을 중심으로 한 높이의 농구에 강점을 가진 팀이며 구로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리버는 이번 대회 첫 출전한 팀이지만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원런닝맨은 정통센터가 없는 팀입니다.신장이 좋은 포워드라인이 버티고 있는 팀인데 지난 대회 자유투로 패하는 아픔을 맛본 팀입니다.전체적으로 많은 런닝량을 보여주면서 투지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고비처를 넘기기에는 아쉬운 노련미와 짜임새의 헐거움이 느껴지던 팀이었는데 이번 대회 이런 약점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에이스가 확실하다고 하기 힘든 팀인데 좋게 말하면 고른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확실한 주무기가 없다는 점이 걸리고 있습니다.이지훈을 축으로 하는 가드라인이 얼마나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레드핫은 트윈타워의 높이를 장점으로 속공에 능한 팀컬러를 보여준 팀입니다.손정원이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골밑에 포진하고 있어 그의 신장과 파워를 중심으로하는 투지넘치는 공수장악력이 좋고 힘이 좋은 이요셉이 그의 뒤를 받치면서 높이의 농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일단 높이가 조최강으로 보고 있습니다.가드라인은 빠른 속공가담에 능한 이석준이 쉬지 않고 뛰면서 그야 말로 런닝맨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리한 가드 김석환이 팀플레이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슛터가 약하고 김석환이 너무 지나치게 이타적이라 자신의 공격력을 거의 보여주지 않아 인사이드가 막히거나 높이에서 제압하지 못하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리버는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경기를 본적이 없어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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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맨투맨 , CBC , PB유소년

결선에 진출하더라도 힘을 내기 쉽지 않은 전력을 가진 팀들이 고르게 포진한 팀입니다.A조의 전력이 상당히 강세였다면 B조는 A조에서 비해서 한단계 떨어지는 팀들의 대결이라 점치기가 오히려 쉽지 않은 조로 보고 있습니다.

울산대 농구동아리 맨투맨의 재서울 모임의 팀인 맨투맨OB는 이번 대회 전력과 결과보다 친목을 위주로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심판과 RDS에서의 활약으로 알려진 설레발파포 김주훈이 센터로 나서는데 전체적으로 높이가 낮고 득점력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BC는 이번 대회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대거 빠져 전력평가가 어렵습니다.투지와 힘이 좋은 언더사이즈 파포 민영기가 뒷선에서 활약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많지 않아 좋은 성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B유소년은 이조에서 최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인사이드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이남성과 원종훈등의 건대 라인의 백코트가 속공에 능하고 득점력이 있어 상대를 괴롭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노련한 오인성이 버티고 있는 포가도 안정적입니다.여기에 신장은 파포지만 슛터인 신현국까지 가세해 인사이드의 위력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외곽포는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조:어택 , 우지아 , 포천라온

개인기가 좋고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산만한 어택과 조직력이 좋고 노련하지만 운동능력에 약점이 있는 우지아 여기에 이정철이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버티고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전력이 떨어지는 라온의 경기입니다.전력적으로는 우지아가 가장 안정적이고 어택의 득점력도 상당합니다.라온으로서는 힘겨운 경기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어택은 외곽에 선우혁이라는 빠른 돌파와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가드와 인사이드에 언더사이즈지만 운동능력과 투지가 좋은 조희준등이 버티고 있는 팀입니다.중,고 시절 어택이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입상을 했던 선수들이 모여있어 기본적으로 개인기가 좋지만 5:5에서의 짜임새와 조직력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지아는 고대법대동아리로 전체적으로 안정된 포지션의 조합을 갖추고 있습니다.권재관이라는 영리하고 높이가 좋은 센터를 중심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인데 지난 30'S GAME에서 멤버들의 변화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는데 탄탄한 조직력으로 젊은 선수들의 빠른 경기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결국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천라온은 고등부 동아리를 중심으로 하는 팀인데 이정철이라는 빠르고 득점력좋은 포워드가 이끄는 팀입니다.그는 분명 막기 쉽지 않은 선수들이지만 지난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의 득점가담이 거의 보이지 않았을 정도로 공격의지가 약했고 조직력이 떨어졌습니다.다른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팀입니다.

[이정철]

내가 어제 20살짜리 이승훈 19살짜리 이용훈한테 탈탈 털렸는데...ㅋ 조직력이나 경험이 문제지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함.
라온 화이팅!!

[이정철]

방금 동방주인 권아저씨가 전화왔는데요. 스톰 잘하냐고 물어봐서 우승할거라고 얘기해놨어여 ㅋㅋㅋ 멤버 쩐다고 ㅋㅋ
꼭 우승하시길. 그리고 케이져는 주력이 몇몇 빠져나가서 좀 약해졌다고하고 스피드주니어는 대회처음나가는 완전 허당이래여. 그리고.. 기가막힌 정보가 하나 더 있는데... 이건 술사주면 알려드리죠..ㅋㅋㅋ

[배식이]

형이 술사주면 내가 게임을 아주 질질 끌어드리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