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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자극하는 상수허브랜드
퓨전 비빔밥 허브 "꽃밥" / 레스토랑 '허브의 성'
꽃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상수허브랜드의 "허브의 성" 에서 허브잎과 꽃으로 만든 비빔밥이랍니다.
허브꽃으로 장식된 비빔밥...
숟가락을 들수가 없어서 한참을 쳐다보았네요...
요렇게 예쁜 허브꽃을 어떻게 먹을수 있을 까 하구요...
상수허브랜드 안에 있는 레스토랑 "허브의 성" 에서
스페샬 메뉴인 꽃밥(Cotbap)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답니다.
안나 로즈마리잎을 넣어 지어서 솔향기 감도는 밥에
허브잎과 허브꽃, 각종 싹채소를 올리고 기름기가 전혀 없는 돈등심,
잣, 호두, 땅콩 등 각종 견과류를 넣어 소스장을 섞어
비벼 먹을 수 있게 한 음식이랍니다.
향기와 사랑이 넘치는 상수허브랜드에서
허브에 관한 모든것을 보고 즐길수 있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꽃밥으로 웰빙 까지...
꽃밥은
홍콩유력 음식메거진 "신가기" 대서특필 되었고
코엑스 국제 음식박람회 세계의 일류요리사들이 극찬을 하였다 하네요...
꽃밥의 비밀은 태양에너지의 결정체인 허브꽃과
살아있는 생명에너지 허브싹순이에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감을 자극한다는 허브 꽃밥 한입 드시고
동양 최대의 유리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허브꽃 구경하러 가실까요...
꽃밥...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고
향기로 먹었답니다.
상수허브랜드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480번지에 위치하고 있어요.
버스에서 내려 상수허브랜드까지 조금 걸어올라 갑니다.
허브를 심었던 곳인지 커다란 비닐하우스를 자나가야 하는데요
KBS1TV 6시 내고향에서
상수 허브랜드 명품 꽃밥 특집을 하였다는 커다란 프랭카드가 길게 걸려 있어요.
오전에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꽃에 취하여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였더니 배가 너무 고프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허브의 성 레스토랑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허브의 성 레스토랑 ...
천년된 은행나무(번개맞아 죽은 은행나무)가 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허브의 성...
천년된 은행나무를 손으로 만지면
행운이 찾아 온다고 하니 꼭 만져보면서 행운을 듬뿍 받아 가야겠지요...^^
미리 예약을 하고가서 기본상은 차려져 있었구요
조금 있으니 꽃으로 덮힌 꽃밥을 가져다 주십니다.
요렇게 예쁜 꽃밥을 어떻게 먹으란 말이야...하고 고민을 잠간...^^
허브랜드 CEO 이상수님이
꽃밥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친절하게 직접 설명까지 해주시네요.
한번은 사각거리는 황홀한 맛으로
그리고 또 한번은 식사를 마친후 오랫동안 혀끝에 머무는 향으로
꽃밥은 두번을 취하게 하였다고 ...
말레이시아 대사 요가랭감님이 꽃밥을 드시고 위와같이 극찬을...
기름기 없는 돈육...잘게 찍어서 허브 양념...
허브고추장, 허브 참기름...
허브꽃잎 하나 동동 띄운 무우 물김치...
그럼 꽃밥을 상수허브랜드 CEO 이상수님이 알려 주신대로 한번 해볼까요...^^
일단 위에 덮여 있는 허브꽃잎을 젓가락으로 한개씩 집어서
허브가 동동 띄워져 있는 무우 물김치 그릇에 모두 옮겨 담습니다.
무우 물김치 그릇에 옮겨야 하는데
설명을 잘 못 듣고 된장국에 옮겨 담았던 허브...
된장국에 담겨져 있는 허브를 다시 무우 물김치 그릇으로 옮겼답니다.
허브 꽃잎을 다 옮기고 나니
허브싹순이와 밑에 깔려있는 여러종류의 견과류가 보이네요...
딸기도 곁들여져 있구요...
잘게 찢어놓은 기름기없는 돈육,
고추장, 참기름을 적당량 허브싹순이 위에 살포시 얹어 놓아요.
그리고 함께 이리 비비고 저리 비벼서
아까 무우국물김치 그릇에 옮겨 놓았던 허브꽃잎으로
비빔밥위 데코레이션 합니다.
드디어 꽃밥 완성입니다.
이젠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허브꽃잎의 자존심이 있지, 먹을때도 그냥 막 퍼 먹으면 품위가 없자나요...
비빔밥 위에 꽃잎을 얹어 품위있고 예쁘게 먹어줘야 한답니다...^^
한 숟갈 예쁘게 담아 보았습니다...
어때요 맛나 보이나요...^^
아름다운 허브꽃잎에 한번 취하고
허브꽃과 허브꽃순이의 사각거리는 맛에 한번 취하고
오랫동안 혀끝에 남아 있는 허브향에 또 한번 취하고...
정말 오감을 자극하는 허브 꽃밥이네요...
조로코롬 예쁜 허브꽃을 어떻게 먹을까 했는데
어느새 한그릇 뚝딱 해버렸어요...^^
오랫동안 입안에 감도는 허브의 향...아름다운 맛입니다.
평생 잊지못할 황홀한 경험 "꽃밥" 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했자나요...
사실 허브꽃이 너무 예뻐서 무늬만 좋은것 아니야 하며 걱정을 했는데
그 걱정이 기우였다는....^^
미니샐러드 바를 이용할수 있는데요
감자튀김 등 스넥류와 밥이 모자란 분은 더 드실수 있구요
후식으로 감주(식혜)가 준비되어 있어요.
샐러드 바...
허브향기 가득한 꽃밥으로 아름다운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상수허브랜드를 둘러보았답니다.
사진용으로 허브꽃잎에 쓰이는 허브꽃들을 접시 가득 담아 놓으셨네요...
허브꽃 종류도 참 많고 색갈이 허브꽃마다 참 특이하고 예쁘지요...
발길 닿는 대로 둘러보았는데요...
상수허브랜드에는 동양최대 최첨단 유리온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허브랜드에서 365일 꽃이 지지 않는 것은
유리온실이 일년 삼백육십오일 허브꽃을 피워올리기 때문이라 하네요.
향초 만들기 체험장도 있구요...
허브의 향에 취하여 둘러보는 동양최대의 허브온실...
다양한 허브의 꽃들이 오감을 자극합니다.
저 테이블에 앉아서
허브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허브의 향기 속에 묻혀 있는 조각인형...너무 예쁘죠...^^
꽃밥 먹을때 무우국물김치에 동동 띄워져 있던 꽃잎...
하트 포인트도 있어요...
허브와 허브순이를 이용한 꽃밥으로 국내 TV와
외국 메이저 방송 , 잡지에 수십차례 보도 되었다고 하는 허브랜드 그리고 꽃밥...
"허브의 성' 레스토랑은 상수허브의 끊임없는 허브음식연구의 장이기도 하구요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어 미식가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할 곳이네요.
아름다운 허브 꽃으로 장식된 꽃밥을 먹고나니 웬지 예뻐진 것 같은 느낌...
상수허브랜드의 허브향기에 취한 나 혼자만의 착각일까요...ㅎㅎ
[상수허브랜드 관람 안내 및 오시는 길]
위의 글은
다음뷰 떠나고 싶은 여행지 (충청북도)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