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제주올레 걷기축제 |
‘솜씨 장터’는 사진, 그림, 공예, 핸드메이드 소품 등 장르에 상관없이 자신의 솜씨를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찾은 3000명의 올레꾼을 대상으로 작품 전시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장터는 이번 축제의 주제인 ‘함께 하자, 이 길에서!’에 맞춰, 제주의 각 마을마다 열리는 프리마켓 참가자들을 초대해 올레꾼들과 함께 소통하고, 각 지역의 프리마켓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2014 제주올레 걷기축제’ 첫째 날인 오는 11월6일 종점 장소인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에 전시 및 판매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내달 28일까지 간단한 자기소개 및 작품 사진과 함께 이메일(symoon@jejuolle.org)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4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제주올레 17, 18, 19코스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 하루에 한 코스씩 함께 걸으며 예술 공연 및 제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는 축제다.
축제 코스가 지나가는 마을 주민들은 먹거리를 준비하고, 올레길을 아끼는 자원봉사자들이 교통 및 안내를 담당한다. 또 제주로 이주한 예술인들이 축제 운영을 위한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제주 올레길을 중심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는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다.
축제에 참가하고 싶은 올레꾼은 내달 30일까지 제주올레걷기축제 홈페이지(www.ollewalking.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공식 기념품인 제주올레 멀티 타월 및 기념 배지뿐 아니라, 트렉스타 트레킹화 50% 할인 쿠폰, 이니스프리 선크림, AK 플라자와 애경산업이 제공하는 여행용 목욕용품 세트, 휴럼 감귤파이, 롯데푸드 키스틱, 제이크리에이션 미네랄용암수, 쏘카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어린이 및 청소년, 장애인은 1만5000원이다. / 제주도민일보 고연정 기자
□문의=064-762-2190(제주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