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의 통계를 보더라도 국민들은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권이 교체되려면 국민의 힘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깔려 있다.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연히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내세우는 것이 기본이다.
국민의 힘에서 내세울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는 누가 있을까?
손에 꼽을만한 인물로는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오세훈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 홍유원오는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참신한 이미지를 가진 후보가 아니다.
이들은 이미 식상대로 식상한 김빠진 사이다 같은 존재들이다.
만일 이 분들 가운데 한 명이 후보가 된다면 그 대통령선거는 해보나마나 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 힘이 짜야할 새로운 판이란 무엇인가?
대통령 후보는 우선 인물론이 가장 강조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가 될만한 인물로는 다음 10가지 덕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 나라를 사랑하는 인물
2. 나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
3. 법치주의를 이룰 수 있는 인물
4. 정치 리더십을 갖춘 인물
5. 자유민주주의 건전한 사상을 가진 인물
6. 훌륭한 도덕성과 좋은 성품을 가진 인물
7. 자수성가를 이룬 인물
8. 합리적 판단력을 갖춘 인물
9. 대화와 타협 및 소통이 가능한 인물
10. 국민을 존중하는 인물
위의 10가지 덕목은 김동연과 윤석열 두 분 모두 90%씩은 갖추고 있다.
[나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에는 김동연이, [법치주의를 이룰 수 있는 인물]에는 윤석열이 적합하다.
국민의 힘은 법치주의와 경제살리기를 이슈로 윤석열과 김동연을
대통령 후보로 띄우는 선거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윤석열은 청문회를 통해서, 그리고 추미애 장관과 격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국민들에게 광고가 많이 되었으나
김동연은 그가 가진 능력과 내공이 상당함에도 국민들로부터 대통령 후보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동연이 국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대통령후보로서의 상품가치가 광고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컨대 효용가치 뛰어난 좋은 재품을 만들어 놓고 광고를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런 재품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와 같은 이치다.
김동연이 바로 이런 경우다.
김동연 전 장관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대통령후보로서의 상품가치를 따진다면 김동연만한 인물이 없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코로나로 인하여 전세계 경제가 침체의 깊은 늪 속에 빠져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빚만 해도 몇년 후엔 2000조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외국에서 투자가 줄어들 것은 자명해진다.
경기침체의 디플레이션과 고물가의 인플레이션이 합쳐진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이 두드러지는 시대가 지속될 것이다.
경제가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야 함은 지당한 일이다.
경제를 살릴 수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경제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인물이어야 하고,
국민 소득 증대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첨단기술의 선점과 수출력 증대로 일자리 창출, 고용의 확대, 부가가치 창출 등을 이룰 수 있는 구조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국민의 힘에서 나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고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전략을 짜야 한다.
지금 여당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은 하나같이 경제에 밝은 인물이 아니다.
경제학적 지식이 없는 자들은 국가 경제를 보는 안목과 통찰의 지평이 없으므로
돈을 만드는 생산력 증대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잘 모른다.
통찰력으로 창조적으로 만들어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나랏돈으로 국민들에게 막 퍼주기정책을 펴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국민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해서 국민을 지원하는 것까지는 좋다.
그런데 그 지원이 선별 지원이 아니라 돈이 없는 사람이든 돈이 많은 사람이든 무차별 지원 방식이다.
돈 많은 사람이 오히려 국가 세금은 더 많이 내고 있는데 국가가 국민을 지원함에 있어서
선별 지원을 하면 매번 억울하지 않겠느냐는 논리인데,
우리나라에서 내놓으라는 경제학자들에게 물어봐라.
과연 선별 지원이 옳은지 무차별(보편) 지원이 옳은지를.....
인간의 지식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까지 관여하므로
무식한 사람이 저지르는 무식한 행동을 막을 방법은 그런 사람을
나랏일군으로 뽑지 않는 것 외에는 사실상 없다.
상대후보들이 하나같이 경제에 무지몽매한 자들이므로
경제에 밝은 후보를 내세워 TV토론에서 싸발라버리는 전략을 짜는 것이 급선무이다.
김동연을 대통령 후보로 띄우는 방법은 국민의 힘에서 지속적으로 언론에 노출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정진석 의원, 김태흠 의원을 중심으로 김동연을 충청도 후보론으로 띄우는 여론몰이가 필요해 보인다.
김동연이 살아온 이야기는 정말 감동 그 자체이다.
그는 11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자랐던 사람이다.
혼자서 고학으로 덕수상고 야간부를 졸업후 1982년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동시에 합격하고
대한민국 경제수장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흔히 요즘은 계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시대이고 금수저를 타고 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김동연이 살아온 이야기는 요즘에도 얼마든지 계천에서 용이 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성공의 희망을 줄 수 있다.
김동연이 아주대 총장시절 받았던 연봉의 3억 5천만원 중에서
1억 4천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했다는 이야기는 그의 인간됨이 얼마나 고매한지를 말해준다.
2013년 김동연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직할 때 28세의 아들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인생에서 한창 시절인 28세의 나이에 아들이 죽었으니 아버지로서의 그 마음이 어떠했을까?
그는 주변에 아들의 투병사실도 알리지 않았고 아들의 사망후 부고조차 내지 않았고
부조금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김동연은 장례식 당일에 업무에 복귀해서 '원전비리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했다고 전해진다.
맨탈이 보통사람이 아니다.
경제관료로서의 그의 경력은 눈이 시리도록 화려하다.
기획예산처 국가비전 2030 작성 실무 총괄(노무현정부 2006년)
경제금융비서관(이명박정부)
국정과제비서관(이명박정부)
예산실장(이명박정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명박 정부)
국무조정실장(박근혜정부)
아주대총장(2015~2017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문재인정부 2017년 6월~2018년 11월)
한중통화스와프체결(2017년)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막아냄(2017년)
캐나다와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2017년)
스위스와 통화스와프 체결(2018년)
이처럼 최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다.
사람은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경제전문가 김동연이 대통령이 된다면 코로나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리게 될 것이다.
2021년 02월 16일
경주김씨
https://cafe.daum.net/kgjukim/o7Ya/36?q=%EB%8C%80%ED%86%B5%EB%A0%B9%ED%9B%84%EB%B3%B4%EA%B9%80%EB%8F%99%EC%97%B0
첫댓글 https://cafe.daum.net/kgjukim/o7Ya/36?q=%EB%8C%80%ED%86%B5%EB%A0%B9%ED%9B%84%EB%B3%B4%EA%B9%80%EB%8F%99%EC%97%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