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영향은 모두에게 동등한가?
폰을 보다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찍은 사진을 보면 어색하지 않는가? 또는 영상을 보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행사나 예능을 보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나? 우리 모두는 2019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에 익숙해져 버렸다. 먼저 코로나19 덕분에 생긴 장점들이 있을까? 첫 번째로 놀러 나가지 못하니 대기의 질이 좋아져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다. 두 번째는 3월에 매년 유행하던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다. 그만큼 손 씻기와 소독을 평상시보다 철저히 한 덕분이고 평소 무관심했던 스마트폰도 수시로 닦아준 덕분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은 모두에게 동등할까?
서울시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원격 수업에서 느끼는 어려움으로 ‘자기관리’를 1순위로 꼽았다. 그리고 실제로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면 모든 학생들이 불규칙해지고 자기주도학습을 안 한다는 것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학생에게는 독이 되고 어떤 학생에게는 이득이 될 것이다.
실제로 원격 수업이면 전달력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그러면 당연히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고 다른 행동을 할 것이고 분명 밤낮이 바뀐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기 혼자 스스로 공부를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반면에 몇몇 학생들은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하여 정말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자기만의 시간표를 만들어 꾸준히 그 시간표대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학습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중위권이 없다는 것이다. 즉 상위권 학생들은 그대로이지만, 중위권 학생들은 무너졌다는 말이다.
그러면 학습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니다 방법은 있다. 부모나 교사가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려 하지 말고 계속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왜 일정 시간에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그러므로 어찌 보면 코로나 때문에 하게 된 원격교육은 학습 격차 문제에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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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는 것을 부모나 교사가 계속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첫댓글 학생의 입장에서 코로나를 바라본 너의 글을 읽고 정말 공감이 많이 됐어. 비록 학업에 집중이 잘 안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너의 말처럼 주변 어른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우리 함께 열심히 공부해 보자.
가림아 나는 코로나 19때문에 원격수업을 해서 혼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너의 글을 읽어보니 주변에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 앞으로는 주변에서 도움을 받고 열심히 공부해 봐야겠어
원격수업을 할때마다 집중하지 못하고 밤낮이 바뀌었는데 너의 글을 읽고 반성하게 됐어 앞으로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열심히 공부 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