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용 회장‥‥모두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이렇게 내어주시니 고마울 뿐이다. 또 헌신적인 노력으로 종사를 돕고 계신 분들이기에 더욱 감사의 뜻 전하고 싶다. 앨범책자가 이제 최종교정단계에 들어섰다. 이메일 등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 먼저 청장년회장의 이야기부터... 태환 청장년회장‥‥청장년회가 종사의 중심에 서서 일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장년회가 분기별 모임을 갖고 있지만 참여율이 저조하다.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고 있어 대종회 행사와 모임에 참여 못하고 있다. 50대 이하 종원들이 청장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도 만들고 산악회와 동호회를 만들어 청장년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제안이 있다면 매년 열리는 대종회 정기총회의 진행방식을 바꿨으면 좋겠다. 회의로 시작해 회의로 끝나지 말고 어린이부터 젊은이들 모두가 참석 종원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2부 시간이 기다려지는 진행을 해주기 바란다. 병국 사무총장‥‥지금 총회 장소를 바꿔야 가능하다. 뚝섬한강시민공원 같은 공원부지에서는 앰프 사용도 제한되어 있다. 태익 전 청장년회장‥‥앞으로 모임에 열심히 참석하겠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돕겠다. 다만 대종회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젊은 사람들이 대종회에 나올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한다.
희용 회장‥‥구체적인 방안을 내주기 바란다. 청장년 종원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의견을 모아 발전방향을 세워 제시해주기 바란다. 병국 사무총장‥‥사무총장을 맡은 지 어느새 2년이 되어간다. 두 번의 총회가 열렸는데 총회에 참여 안 하는 게 큰 문제다. 뿌리체험교육 때도 마찬가지로 저조했다. 총회 참가와 종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달력과 앨범책자를 만들어 보급하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앨범책자 제작비 등 경비 일체를 대종회장께서 전폭 지원해 주고 있다. 종원들한테 베푸는 일, 종원들이 관심을 갖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헤아려 회장님을 믿고 소신껏 일하겠다. 지난해 뿌리체험교육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나중에 성인이 되면 분명 머릿속에 큰 추억으로 남아 문중애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싶다. 철동 전 사무총장‥‥대구경북종친회의 경우 처음에는 30명 정도밖에 모이지 않았다. 회장을 맡고 있던 8촌 형이 종회 참석률이 저조하니 회장을 맡아 보라고 해서 열심히 뛰었으나 고적 70명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것도 장파쪽 종원들은 대구 모임에 참석하는 데 반해 중파쪽 종원들은 창녕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해 흩어져 모임을 갖고 있다. 앞으로 시정해야 할 문제다. 철식 전 사무총장‥‥종사를 맡아서 한지가 20년 가까이 되었다. 처음 화수회일부터 시작해서 서흥회와 대종회 일까지 맡게 되었다. 인득 초대회장과도 함께 일했는데 종사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셨고 세 번을 설득한 끝에 대종회 창립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총회 참석인원도 많았고 대종회에 후원금과 협찬금도 많이 모아졌다. 대종회 사무실도 2억5천만원의 기금으로 마련했다. 그러나 지역종친회의 경우 재정적으로 튼튼하지 못하고 부실한 형편이다. 앞으로 대종회를 활성화하려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너무 과거에만 집착하지 말고 500여 년 전의 이야기는 그만하는 것이 좋겠다. 장학기금사업을 통해 장학생 선발 등과 같은 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태갑 전 재경서흥회장‥‥우리카페에 어려운 한문과 논어 같은 어려운 고전의 글들이 너무 치우쳐 있는 것 같다. 중국 고전은 배운 세대도 있고 안 배운 세대도 있다.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대적인 내용으로 된 글들, 예를 들어 시사 경제 문화 등 다문화적 관심사들 반영시켜주면 좋겠다. 우리 카페는 너무 고전적인 분위기다. 희용 회장‥‥우리들은 서흥군과 한훤당 할아버지를 존숭하여 모시고 또 그렇게 하여 모이게 되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잘 조화시키느냐 다시말해 이것들을 어떻게 버무려 비빔밥을 여하히 잘 만드냐에 있다고 본다. 젊은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좋지만 우리가 뿌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고전을 멀리해서도 안 된다. 친할 친親자를 보면 설립立 나무목木 볼견見자가 어우러져 있다. 서[立]있는 나무[木]를 돌보듯[見] 자식을 보살피는 어버이의 사랑이 담겨 있는 글자다. 또 사내남[男]을 살펴보면 입구[口] 안에 열십[十]자가 들어있고 그 밑에 힘력[力]자가 받치고 있다. 열개의 입 즉 열식구를 받치고 버틸 힘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 된다. 은식 전재경서흥회장‥‥화수회 발족되던 56년과 57년에는 학생의 신분으로 화수회 모임에 나가 심부름을 도맡았다. 지금 같은 과외수업이 없었기에 참석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리고 종회가 만들어진 초창기였기 때문에 모두가 관심이 높았을 것이다. 대종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무총장이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 대종회 임원 개개인이 처한 환경과 관심사 등을 알고 나서 접근할 때 대화가 잘 이루어질 것이다. 철식 전 사무총장‥‥좋은 이야기다. 하지만 현재 조직과 인원으로는 불가능하다. 청장년들이 종사에 참여할 수 있는 대안들이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50에서 60대 중반까지도 종사에 관심이 없다. 제반 여건이 가능하다면 젊은 분들이 대종회를 이끌어야 한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물러나고 젊은 사람들이 그 책임을 이어받아 종회의 일을 맡아 주어야 하고 청장년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어야 한다. 태환 청장년회장‥‥젊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참여하지 않는다. 관심을 갖게 하고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예를 들어 우수한 젊은이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종친간 사업하는 분들간에 협력하여 상생相生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 태익 전청장년회장‥‥싫던 좋던 젊은 사람이 맡아서 해야 한다고 본다. 청장년의 사명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종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청사진을 제시할 태스크포스팀의 구성과 같은 혁신적 결단이 필요하다. 회장님께서 청장년 종원들을 직접 소집해 회의를 주관해주실 것을 제안한다. 기후 전 재경서흥회장‥‥카페와 종보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청장년회가 맡아야 할 일이 있다. 대종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 전에 오늘 이 자리에서 먼저 카페를 청장년회에서 맡아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해주기 바란다. 영식 상임부회장‥‥영속성 있는 조직체가 갖추어야 할 요체가 있다. 총론과 각론을 갖추어야 하는데 총론이 무성한데 각론이 없다면 총론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추진할 것과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잘 가다듬어 어린이부터 총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다. 물질적인 것도 좋지만 한번 참가한 사람이 다시 참여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어야 하고 종회에 다시 참가해야겠다는 의무감도 생길 수 있도록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희용 회장‥‥대종회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청장년 종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명단을 작성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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