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킹 지: 성성호수공원. 성환천(1구간: 성성 호수공원~ 성환역)
■워킹일자: 2023년 3월13(월요일)
■워킹일정: 화서동 출발(8:55)- 두정역 도착(9:50)- 기술교육대학교 2캠퍼스 도착(10:08)- 성성 호수 공원 입구 도착- 산책- 성환천 입구 도착- 직산역 부근 경유– 성환천 뒤편 도착 – 성환역 도착(1:52)- 뚝배기 해장국 점심 식사
전철로 두정역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천안에서 시작하여 성환천을 따라 성환역까지 걷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날씨는 겨울 날씨처럼 싸늘하다.
두정에서 14번 시내버스를 타고 천안 기술교육대학고 정문에서 내려 2캠퍼스를 구경하였다.
대학은 한가한 시골에 위치하였으며, 이곳도 부동산 바람으로 아파트와 상가들이 많이 들어서가고 있다.
성성호수공원은 몇 년 전에 업성저수지를 성성호수공원으로 조성하여 걷기 좋은 명소로 알려 지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찿아오는 곳이 되었다.
저수지 물이 넘쳐서 한줄기 좁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물이 성환천이 시작되는 물이다.
이곳에서 북쪽 방향 평택을 지나 아산만으로 흘러가는 흐름을 확인하였으며, 이곳이 지대가 높아 지대가 낮은 북쪽방향으로 흐르는 자연현상을 알 수 있었다.
성환천 주변은 농로였으나 지금은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뀌어 포장도 잘 되어 있었고 주말에 자전거 이용객들이 즐기는 코스가 되었다.
평일인 오늘은 걷는 사람들이 없어 한가한데 자동차들이 많이 오고 간다.
직산역을 옆에 두고 하천을 따라 계속 올라가 성환역 뒤편에서 방향을 틀어 성환역에 도착 하였다.
다음은 이곳에서 시작하여 평택역까지 성환천을 따라 걷을 예정인데 약 13km정도 거리가 되는 길이다.
산야에 살포시 내려 앉은 봄, 잡히진 않지만 나와 함께 가까이서 맴돌며 즐긴 하루
기술교육대학교에서 시작하여 성성호수공원을 따라 성환천으로 걸어올라온 워킹은 성환역에서 마무리 하였다.
■워 킹 지: 성환천(2구간: 성환역~ 평택역)
■워킹일자: 2023년 3월27(월요일)
■워킹일정: 화서역 출발(08:40)- 성환역 도착(09:35)- 성환역 출발(09:40)- 성환천 입구 도착(09:51)- 안성천 합류지점 도착(12:16)- 평택역 도착(1:51)
전철로 성환역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성환역에서 출발하여 성환천을 따라 걷다가 안성천 합류 지점을 지나, 안성천을 따라 평택역까지 워킹 하는 날이다.
지난번(3월 13일)천안서 성환천을 따라 걷기의 연속이다.
날이 가물어 하천 가운데로 물이 조금씩 흐르고 주변엔 가뭄의 흔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고수부지가 형성되어 나무와 잡초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천 좌우의 뚝 길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걷기 좋아 자전거 타는 사람, 걷은 사람이 즐겨 찿는 길이다.
오늘 날씨는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오후 들어 기온이 올라가 더운 날이다.
긴 하천길을 따라 걷다가 시멘트 바닥으로 된 건축현장에서 도시락을 먹고 다시 출발 하였다,
성환천이 안성천에 합류되는 지점에 오니 큰 하천 표지석이 2개가 나란히 하천을 지키 듯 서있다.
아직까지 천안시 성환땅이다.
여기부터 국가하천 안성천입니다. 국토교통부
여기부터 지방하천 성환천입니다. 충청남도
성환천은 천안 업성저수지 부근에서 시작하여 평택부근에서 안성천에 한류되어 아산쪽으로 흐르는 물줄기이다.
합류되는 안성천은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보개면 일대에서 발원하여 평택시를 지나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길이 약 76km의 하천이다.
여기에서 평택으로 건너는 다리가 없어서 안성천을 따라 안성방향으로 올라가 1호선 철길밑으로 내려가 다시 올라와 국도에 설치된 다리를 조심히 건너 평택땅에 도착하였다.
안성천을 따라 평택역쪽으로 계속 올라가니 드넓은 하천나대지에 이르렀는데, 여기는 고라니 등 동물들의 서식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고 경부선 기차를 타고 내려갈때 평택역을 출발하여 바로 지나치는 곳이다.
몇 km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직선으로 나있는 곳이며 날이 가물어 하천에 물이 조금만 흐르고 있다.
오른쪽에 평택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천길로 계속 걸어 논길로 방향을 돌려 평택시 원평동을 지나 평택역에 도착하여 성환역에서 시작하여 평택역에 이르는 워킹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워 킹 지: 안성천(3구간: 평택역~ 당거휴게소)
■워킹일자: 2023년 4월10일(월요일)
■워킹일정: 화서역 출발(08:36)- 평택역 도착(09:26)- 평택역 출발(09:45)- 안성천 입구 도착- 군문교 건너 반대쪽 하천길 이용- 팽성 대교(11:46)건너 반대쪽 하천길 이용- 평택강 표지판 도착(1:12)- 당거 쉼터 도착(1:18)- 숙성2리 버스 승강장 도착 후 점심( ~2:10)- 안중으로 이동하여 버스 승차(2:51)- 수원역 도착
전철로 평택역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평택역에서 출발하여 안성천을 따라 당거 휴게소까지 약 16km를 걷기로 하고 출발 하였다.
안성천은 지난번 보다 물은 조금 많이 흐르는 듯하다.
날씨는 쌀쌀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걷기 좋은 기온이다.
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군문교를 건더 반대편 길을 따라 걸었다.
이쪽은 길은 좋지 않으나 반대쪽 진위천을 통과하는 다리가 멀리 있어서 방향을 바꿔 걸었다.
계속 걸어 가다가 팽성대교 건너 반대편 길을 따라 걸었는데 약 4km정도 일직선 도로로 계속 이어지는 구간이 있었다.
반대편에 평택 미군기지가 보인다.
평택강이라는 표지판이 있어 자세히 보니 “진위천이 안성천에 합류하는 지점부터 평택호까지 약 20km를 평택강으로 부르고자 한다”. 는 내용이 표지판이다.
바다가 가까워지는 곳이라 강폭도 넓고 물도 강 가득히 흐르고 있다.
당거 휴게소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 구간을 마치고 안중이나 오성면 시내 쪽으로 가기 위하여 숙성2리 버스 정류소를 찾아갔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기다리고 있다가 안중으로 가는 택시를 타고 안중 버스터미널로 향하였다.
4월
살아 올라오는 식물들은 연한 연초록의 모습으로, 나무잎들은 생기가 돌아 파릇파릇하게 햇살을 머금고 있으며, 주변이 온통 녹색으로 수놓으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간에게 손짓하는 모습에 끌리는 걷기 좋은 시간이다.
■워 킹 지: 안성천(4구간: 당거휴게소~ 아산만 방조제)
■워킹일자: 2023년 4월24(월요일)
■워킹일정: 수원역 출발(9:16)- 안중 버스 터미널 도착(10:40)- 당거 휴계소(당거 배터)도착(11:08)- 노랑등대 도착(11:38)- 평택대교 배터 도착(11:54)-간식 타임- 자전거도로 끝 갈림길에서 산으로 코스 조정- 평택호 관광단지 2.7km 지점 도착(3:27)- 평택호 예술공원 도착(4:04)- 아산만 방조제 입구 등대횟집 도착(4:30)- 저녁식사 후 안중으로 이동하여 안중 버스 터미널 도착(7:00)- 수원역 도착(8:30)
수원역에서 8472번 버스로 안중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지난번 이어 안성천 당거휴게소에서 아산만 방조제까지 걷는 안성천 걷기 아산만 합류 지점 마지막 코스이다.
안중까지 8471, 8472번 버스가 있으나 약 1시간 간격으로 가기 때문에 버스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안중터미널에서 지난번 마무리한 당거휴계소 까지 택시로 이동하였다.
안성천이 정식 명칭인데 평택에서는 전방 진위천이 합류되는 곳부터 이곳하천을 평택강이라고 부른다.
오는은 날은 약간 흐리고 바닷 바림이 강하게 불고 있는 걷기 좋은 날이다.
오늘구간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되어 있고 가끔씩 비포장 인도가 설치된 구역도 있는 길이다.
갈수록 아산만이 가까워 강폭이 넓어지고 가전거길 주변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구역이다.
물길따라 가던 자전거길이 산에 막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뀌고 동네쪽으로 이어져 평택호 관광단지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 일행은 자전거길을 버리고 산길을 걸어 올라갔는데 지금 이길은 자전거 길이 생겨서 거의 산행하는 사람들도 다니지 않는 길로 예전에 등산객들이 다닌 흔적을 따라 어렵게 어렵게 올라가 물가를 따라 걸어 다시 자전거길에 합휴할 수 있었다.
동네에 들어와서 주민한테 길을 확인하고 평택호 관광단지 2.7km지점을 통과하여 무사히 평택항 예술공원에 도착하였다.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에 위치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줄기고 있었다.
여기서 약 1km를 더 걸으면 아산만 방조게가 있는 오늘의 목표지점이 눈앞에 보인다.
드디어 아산만 방조제에 도착하여 주변에 있는 솔밭 식당으로 들어가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천안 업성저수지 성환천이 시작되는 곳에서 4번에 걸친 안성천 워킹으로 이곳 아산만 방조제까지의 걸음을 마무리 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