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냥 그리운 사람아 =노준원=◈
부드러운 바람이 볼을 스쳐가고
아름다운 연둣빛 새싹들이 돋는 날
봄꽃이 눈부시게 피면 그리운 사람아
수평선 끝자락에 뭉게구름 걸리고
푸른 파도가 밀려오는 백사장에 서면
어김없이 파도 되어 밀려오는 사람아
산들이 푸른 옷 단풍으로 갈아입고
달밤에 풀벌레 노래하는 가을날에
빨간 단풍이 낙엽지면 그리운 사람아
찬바람에 나목들의 가지가 우는 겨울
맞잡은 손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꼈던
눈 내리는 겨울이면 그리운 사람아
그대는 내 인생에 일 년 내내 그립고
평생토록 마냥 그립기만 한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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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경음악: 강달님 / 그리운 사람
https://www.youtube.com/embed/Oe0Uh3iNj7o?si=uRJyhniEG_nHYrvU
소중히주신 작품
감사드려요
가슴깉이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
안개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고 귀한 댓글 남겨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너무 무덥습니다.
생활리듬 잃지 마시고 날마다 건강함 속에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보살펴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카페지기님 고맙습니다.
카페 발전을 위해 항상 바쁘실 텐데 친히 찾아주시고
댓글까지 남겨 주시는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