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몸이 안 좋기도하고 하는 일 없이 마음만 바빠서 후기를 제대로 못 올렸네요.
2025. 7.13 사랑방 후기
개인비젼을하면서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돌아봤습니다. 엄마나 저도 딱히 뭐가 없다는 나눔을 하면서 감사함도 잊고 살고 있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말씀 묵상은 루카 복음 10,29-37 입니다.
엄마는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루카 10,31-32)
구절을 선택하셨습니다.
마음의 죄는 씻어지지가 않는다는 말로 운을 떼셨습니다. 집근처에 산책로가 있는데 자주 그 길로 다니시다가 동네 흉흉한 살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서 그 길로 다니시지 않는데 어느날 그 길 끝에 어떤 사람이 누워 있어서 대낮부터 술취해 쓰러져 자나보다 생각하고 지나쳐 오다가 맘에 걸려 다시 가볼까 하다 다시 가는 길도 귀찮고 버스 종점이고 집도 있는 길가라 누가 보고 조취하겠지 하고는 지나쳐 왔는데 그 뒤부터 119라도 신고할 걸 그랬나 다시가사 볼 걸 그랬나하는 마음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읺아서 구절을 선택하셨다며 마음의 죄는 남아 있는 것 같다는 나눔을 하셨습니다.
저는 37절에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를 선택했는데
임원을 맡고 한참 마음의 부담감이 컸을 때 였습니다. 잘하고 있는 건지 계속 확인 받고 싶고 압박감도 컸습니다. 그 때 주임 신부님 강론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마리아인은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재밌는 사람이라고. 재밌게 사는 사람이라고. 제가 좋아서 강도를 만난 사람을 여관에 데려다주고 한거라며. 여러분도 즐겁게 재미있게 하늘에 공덕을 쌓으라고. 그 말씀에 그 동안 가졌던 부담감이 확 줄고 나도 즐겁게 봉사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나눔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천 사항으로 즐겁게 공덕을 쌓기로하면서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로 정했습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올라온 후기 넘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사마리아인 복음을 새로운 관점에서 만나며 새로 깨닫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로사 자매님 한 번도 뵌적없지만 보면 완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 같을 것같아요.
예지 데레사 자매님!
조금전 카페에 가입해서 인사합니다
솔직한 나눔을 해주셔서 마음이 움직였네요
종종 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