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크기는 체장과 체폭이 3~5㎝ 정도되는 소형 불가사리다.
몸은 별 모양의 오각형으로 팔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은 체색이 옅은 갈색이고 불규칙한
흑갈색의 얼룩 무늬가 있다. 등판은 규칙적으로 배열하여 인접한 팔의 등판과 V자 모양을 이룬다.
설명 : 천해의
암석 밑에 서식한다. 불가사리들은 못 먹는 게 없어서 “천적이 없는 포식자”라고도 부른다.
혹자는 무차별적인 포식으로 수산자원이 황폐화되는 점을 들어 불가사리를 두고 반드시 없어져야 할 백해무익한 존재라고도 하지만 이들은
바다의 바닥에 쌓여 있는 유기물과 죽은 바다동물까지 먹어 치워주기에 오염원을 줄여주는 순기능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