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신규 임용된 특수교사(유, 초, 중, 치료) 7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금)~4월 28일(토) 1박 2일 동안 충남임해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충남 초․중등 특수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워크숍은 새내기 특수교사의 현장적응력 신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과정별 분과를 구성하여 선배 특수교사들이 특수학급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후배교사들이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맞춤형 연수이다..
워크숍은 임완희 초등교육과장의 ‘충남 특수교육의 방향’은 충남의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현황과 추진과제를 이해하는 시간과, 박인옥 유머 강사의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라는 주제의 특강은 신규특수교사들이 2달여 동안의 학교생활에서 가진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사의 역할(강명아, 연서초), 부모교육(김선태, 천안교육청 장학사), 특수학급 환경구성과 사례(박은희, 청보초), 특수학급 월별 운영의 실제(김정미, 전의중) 등은 특수학급 운영 실무 능력 신장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각 과정별 협의회를 통해 2개월간의 교직생활 중 고민했던 문제들을 멘토교사와 함께 풀어나가는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유장식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특수교육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특수교사들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멘토교사를 지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