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번째 <천원의 행복>
3월 22일 저녁7시30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공연
지난 2008년 4월부터 진행해 온 해운대문화회관(해운홀495석)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은 현재 누적관람객 1만4천명에 다가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이다. ‘천원의 행복’은 시민이 문화예술로 삶을 더욱 풍요롭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한 문화충전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2년에도 특별함과 다양성을 담은 ‘천원의 행복’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는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한 맞춤공연으로 부산시립예술단 작품 중심으로 자체 선정하였고, 문화회관 개관 5주년 기념공연을 함께 하였다.
올해는 총 8번의 천원의 행복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 중 첫 번째 공연은 3월 22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공연’이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73년 3월 창단, 지주섭의 지휘로 시작되어 2대 배정행, 3대 수석지휘자 전상철에 이르기까지 38년째를 맞고 있다. 현재 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3회의 정기연주회와 350여회의 특별, 순회연주와 19회에 걸친 해외공연에 출연해 온 실력 높은 합창단이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석지휘자 전상철은 경성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하여 Italy Accademia Romana delle Arti에서 극장예술경영 Diploma를 획득하였으며, 부산시립합창단 기획담당자로 근무하며 300회 이상의 공연을 기획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부산예술중·고등학교, 브니엘예술중·고등학교, 경성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합창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는 한국합창조직위원회 예술위원, 부산합창연합회 사무국장, 부산콘서트콰이어 상임지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특별출현 바리톤 최상재, 특별출연 색소폰 이천우의 공연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뮤지컬 Shrek(슈렉), 아리랑 연곡 등 귀에 친숙한 음악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0,000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유료회원인 누림회원은 1,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와 예매는 팝부산이나 해운대문화회관(051-749-765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