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올 추석명절 가정예배(추석 아침 8~9시)
올 한해도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여러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가족 친지 모두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조상의 은덕,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의 명절로 보내야 하는 자리입니다.
우리가족이 한자리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추석 날 아침에 돌아가신 윗대 선조와 먼저 돌아가신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추모하면서 한가위 감사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추모예배는 찬송,기도,신앙고백,성경봉독,설교,기도,성시교독,찬송,주기도문 순으로 진행하면 좋겠지만 순서를 간략
하게 줄여도 좋습니다 다만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 찬송은 305,307,309장 중 택일하여 부릅니다
-. 성경봉독은 요한복음 13장34~35절 인도자가 봉독합니다.
성경말씀 : 요한복음 13장34~35절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은 오직 사랑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왜 하필이면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하셨을까요?
첫째로,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두려움과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두려움과 불안을 이기는 방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사랑의 공동체는 두려움도 뚫고 들어올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요일 4:18)
둘째로, 사랑은 핍박도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18·20절). 우리에게는 세상의 많은 핍박이 닥쳐올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결속된 가족은 쉽사리 흩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줄로 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사랑은 주님 안에 거하게 합니다. 10절에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이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습니까? ‘내 계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계명은 무엇입니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시고, 특별히 추석 명절에 만난 형제자매 일가친척을
더욱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하고자하는 일과 해야할 일에 하나님의 가호와 은혜가 있기를 간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으로 추석명절 가정예배를 마침니다.
♡ 성묘시에 간략한 예배순서
(제주도는 관계 없어유~)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장) 또는 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
-.기도 ;인도자 또는 지정하여,..
-.성경봉독
창세기 12:1∼9,신명기 26:5∼11,이사야 58:3∼12,마태복음 28:1∼6,로마서 8:31∼39,디모데 후서 1:8∼14 중
선택한다.
-.주기도문 으로 예배를 마친다.
예배 후엔 음식을 나누며 선조들의 신앙생활이야기,주변의 모범적 신앙인이야기,고인의 유언이나 신앙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 한해도 지켜주신은혜를 감사드리며 저희가족 친지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케 되길 간구합니다.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