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산책나가는길에 갑자기 남편이생각나 마음이 다스려지지않아
발길을돌려 집으로와서 소주한벙을 가방에넣곤 서부주차장으로 지하철을타고 갔을때 표을매입하는데
내 왼쪽에서 여자가 시간을끌며 그 떼거리들 고향가는곳을 물었던것을 묻고또묻고
표파는분은 표정으로봐도 경상도사람이고
직감적으로 알아챘다 그리곤 돌아서며 내 왼쪽어께를 툭치며간다
조금만 지체했더라면 다음차를기다려야 했을꺼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해서 남편앞에섰을때 눈물이쏟아질줄알았는데 마음이 단단해지는걸 느낄수있었다
내게 고마움으로 간직되있는 내가 아제라불렸는데 삼촌이라 불러야된다고했던가 해서 삼촌이라 부르게된
나는 이 나이가되어서도 촌수에대해서 어둡다
매번 고마움이많아 고령시외터미널에서 짜장면을 사 드리고 기름값에보태라고 5만원을 차안 사물함에 넣었다
내가 여기 굳이 기름값에대해
적은 이유는
특히 내게 고마운 마음으로 자리잡고있는 친척분게
혹여나 누가되지않을까 고심끋에
나는 무엇이던
특별히 악의적으로 내게 해악을 끼치지않으면 바꾸지않는다
금전적으로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성격상 난 내가생각해도 화통한 성격이다
대구에서 클때는 나를 코스모스 이미지라고
여리여리하게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킨다고
그예기를 몆번 들은적이 있지만
클때는 누굴만나도 자신감이 있었고
내 용모에도 자신이 있었다
어딜가든 로션하나 바른적 없어도
피부도 예쁘다는말 숱하게 들었다
체형적으로도 균형작힌 자신감이 있었다
인위적으로 어찌 사람탈을쓰고 사람잡는 의사놈들 새끼
뒤저서 지렁이도 되지못할 처참하고 가여운 새끼들
그새끼를 내지르고 미역국처먹었을 그에미년들 그애비놈들
가담한 놈들 다 처죽여도 하늘이 잘했다고 칭찬할
다 헤쳐보면
인간백정짓을한 그놈손에 죽은
또는 막대한 피해를 본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그 웃대 다 조사해보면
다 인간성을 말살한 종자들일것이다 지은죄가 많을것이다
다 조사해보면
나는 내 예기만 적는다
나는 내 예기만 적는다
결혼하기전까지는
결혼하기전까진 몸도 여리하고
여물고 자그마한 내 얼굴을 인위적으로
두부살같이 커다랗게 변하게 인위적으로
조금 회복되어 자그마한 얼굴이되면
또 커다란 허물허물한 두부살같이 커다란 얼굴로
볼살을 처지게 만든이유를
이빨도 인위적으로 뻐등니로
누구앞에서 환하게 웃음지울수조차 없는
일 1 라는 발음조차 사람이 나를 빤히보면 할수없는
일 1 라는 발음을 할땐 발음도 잘되지않게 아랫잎술을 믿으로 처지게되는
얼굴모양이 흉하게되는
입안이 말할때마다 동굴같이 흉하게 변질시켜놓은
나중에야 알아챘다
내몸에 가한 온갖짓들을
차마 다 적을수조차 없는
얼굴을 커다란 인위적으로 처지게 만든
발음도 일 1 을 할수없게 인위적으로
왜 이빨을 다 그렇게 인위적으로 뽑게 만들었는지
입모양을 처지게 눈을작게
눈안쪽 코주변에 볼펜으로눌러놓은듯 꼭찍은듯
눈두덩을 푸스스 부은것처럼
눈두덩에 파묻혀 눈을작게보이게
가슴을 크게만든 이유를
마취시켜 양쪽엉덩이 지방을 다 빼
가슴에다 주입시킨 이유를
오른쪽이마쪽에 지방을주입시켜 큰혹을만들어놓은
머리칼자라는곳에 지방을주입시켜 작고작은 혹을만들어놓은
그혹을제거하러 병원에갈라치면
온갖스트레스로 사람을 초죽음시켜 결국 포기하게된
내 엉덩이살이 그리부러웠으면
니들어미년들이나 마누라년들 엉덩이지방을빼
그따위짓을 할것이지
그리퍼지고 처지는걸좋아하면
니들어미년이들나 마누라년들한태 그렇게할것이지
단 한번도 일면식도없는 내게그런짓을하다니
니들의죄를 추궁해보면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할
악이 더이상 퍼지지않게
니들주변의 사람들까지 오염되게 하지말고
니들가까이있는 애꿋은사람들 불쌍하다
알게모르게 그 추잡한 악이 스며들태니
백분의일도 내게저질은 니들이 죄악을
적지않았고 발설하지도않았고
나 살아있을동안 살아숨쉬는한 그때 그치욕스런 악몽은
주기적으로 꿈속에서 몸서리치겠지 오늘같이
나는 나는 내억울한일들만 적을뿐이다
백분의일도 적지못한 알리지못한
차마차마 두려워 두려워
내 예기만 적을뿐이다 내 예기만 적을뿐이다 알릴뿐이다
체질적으로 난 소음인이라
가슴이 자그마했는데
엉덩이살을 가슴에다
어느땐 누우면 가슴에 짙눌러 숨쉬기조차 버겁다
여름엔 타올을 아예 가슴밑에다 대고 산다 집에선
크다보니 짙눌러 땀범벅이라
등쪽 지방은 다 밑으로 가슴쪽으로 다 흩어내려
여름이면 등쪽에 땀이 온통 땀투성이다
다 어찌 적을수있으리
이런죄악을 저질은 반 살인마들이 버젓이 살아서
의사노릇을 하고있는 이 나라의 현실
영혼을 팔아서 복수하는
영화의 주인공심정을 이헤하게됐다
사람과 토론을 재밋어하는 나를
논리적으로 사람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나의 장점을
송두리채 이젠 누구앞에서도 빤히 쳐다보면
말을 잘 하지않는다
겷혼해서 시어머님게서
공공연히 날보고 약하다고
또는 남편앞에서까지 약하다고 말씀하실땐
먹는것조차 적게먹는다고
새 모이같이 적게먹는다고 하실땐
속으로 약하게보여도 감기한번 걸린적 없어요
라고 대꾸했다 속으로만
어렸을적부터 음식에 관해선
먹는것에 관해선 욕심이 없었다
친구들의 모임에 관해서 장소를 정할때도
내가 제일 우선시하는건
주위에 나무가 또는 숲이 있느냐고 나무가 또는 경치가 좋으냐고 곤심을 뒀고
내 속은 여물고 자신감이 있었고
누구한태도 지기싫어하는 고집스런면이 있다는걸
나지신 느낄때도 있다
노원동 그아파트서도 4년을 지옥같은 생활을 하면서
옛날엔 난방비가 무엇으로 난방이되는지
메타기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책정되는지 관심조차 둔적없는
왜 애꿋은 내게다 부당하게
딱 거절하니
내게 적용시키지말라
내 성격은 내게 해악을 끼치지않음
관대한 편이다
두서없이 적는다마는
있는자가 없는자에게 베푸는 원리를
뒤집아 쒸우니
뇌물은 댓가를 바라서이고
고마움의 표시는 진심으로 받아서 성의를 표시하는
보시는 보시할가치가있는 곳에 해야함을 절실히 깨달은
성주에서 대구오는 버스칸에서
강원도가 그떼거리와의 축구시합에서 대승으로이겼고 그떼거리들이 철저히 패배했다는걸
내 속마음이 어땠을것같니
나는 저녁을먹지않는다 속이부대껴서 하루 2식만하는데
아침을먹고 산에가면 힘이들어서
왜 나하고 역일랄꼬 집에서도 밖에서도 발버둥을칠까
내마음속 근처에도 붙여주지않을껀데
배경이 뒷바침해주는사람들의 기분을 느낀날
이러한 경찰분이 계셔서
그나마 한국의 위세가 꺽이지않는다
고마운 일이다
처벌을원하지않는다고 사건을 마무리해달라고한건 더이상 엮이기싫어 생각하기도싫어
내 정신건강상의 이유도있지만 인간쓰레기와 법정에또다시 마주한다면
내겐 치욕스런일이될태니깐
모든사건을 이런식으로 접근한다면 사회의 병폐는 훨씬줄어들것이고
잠재적인 전과자또한 줄어들것이다
마음속앙금은 개인적으로 어떤식으로던 복수할여지가있으니까
또 두서가없다 적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