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멀티툴 L69로, 손톱깎기 정도의 크기입니다.

전체가 스틸로 되어 있어 작고 복잡한 구조이지만 무척 단단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멀티툴과 휴대용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뺀치 모양으로 첫 대면을 하게 되는 멀티툴은 접이식의 많은 기기를 갖추고 있어 보다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케이스가 멀티툴에 비해 적당한 크기로 역시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고 허리의 혁대에 차고 다니게끔 되어있는데 크기가 아담하여 전혀 거추장스럽지가 않네요.

작긴 하지만 요 뺀치는 제 기능을 충분히 할 만큼 튼튼합니다.

이렇게 접어서 케이스에 넣으면 딱 알맞은 크기입니다.

케이스에 크기를 참 잘 맞추었다 생각되네요.

혁대에 차도록 고리가 붙어 있습니다.

멀티툴의 기능으로는 뺀치기능 외 가위, 칼, 드라이버 등 수많은 도구가 합체되어 있습니다.

가위에다 톱까지 붙어 있군요.

그럼에도 접어보면 이렇게 참신합니다..^^*

그렇지만 화내면(?) 무서운 녀석이지요.

각 부속품들이 하나 같이 약해보이지가 않습니다.

작긴 하지만 나이프도 과일깎는 용도 등 쓰임새가 제법 충실합니다.

톱날은 우리 양산 김대표님이 좋아 할 아이템이라는..^^*
이 톱으로 나무라도 하나 베라는 지시가 내려진다면 우린 땀 좀 흘리겠지요?
어쨋든 등산이나 여행시 이 멀티툴 하나 쯤 가지고 다닌다면 언젠가는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추천 하나 날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