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할 때 얇게된다고 투덜대는 울언니를 위하여 두툼한 계란말이 올려봅니다^^
계란 다섯개를 잘 풀어서 꽃소금으로 간하고 쳔연조미료를 사용한다면 것두 조금 보태줍니다.
있는야채 채썰던지 다져서 넣어주면 식었을 때의 퍽퍽함을 달래주지요^.^
기름두른 팬에 계란물의 일부분을 쫘~악 부어서 손잡이 부분을 살짝들어 올려
계란물이 밑으로 흐르도록합니다.^ 그럼 얇은 윗부분부터 익겠지용^..^
윗부분부터 조금씩 말아주다가 끝이 조금 남았을 때 남은 계란물의 반정도를 다시 부어줍니다.
끊긴 부분이 이어지면 다시 잘 말아줍니다.
이제 마지막 세번째를 붓고 끝 부분 마무리만 해주면 되겠습니다.^
원하는 두께에따라 계란의 양을 늘려서 몇번이고 말아주면 되는데 나중에 줄줄이 풀리지 않게 하는 팁이라면
계란이 완전하게 익기 전에, 하지만 먹기엔 지장 없이 알맞게 익었을 때 말아줘야한다는겁니당~
뭐 그닥 팁이랄 것도 없군여 ㅋ.ㅋ
마지막 자락이 남고 익힘도 저정도가 되었을 때 불을 약하게하고,,,
팬 끝으로 밀듯이 올렸다 내리면 말이의 끝부분 갈무리가 완벽하게 된답니다^..^
약불에 앞뒤로 한번씩 뒤집어가며 마무리 익히기를해서 불끄면 완성입니다.
노릇노릇 도톰하게 잘 말아졌네요^^
그런데 이정도 두께로도 만족스럽지가 못하다면-.-;
칼을 비스듬히 기울여서 썰어줍니다.^
시각적으로 원래보다 훨 더 두툼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파가 푸른부분이 없어서 당근만 두드러지는군여.-;;
영원히 사랑받는 반찬이자 간식이자 안주도 되고 다이어트에도 기특한 계란^^
사실은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꼭끼요 반찬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계란으로 조리하는 음식은 너무 싱겁지 않게 먹습니다.
간이 맞아야 재료의 맛이 사는 음식중 하나가 계란이라고 굳건하게 믿고 있거등여~^^
간이 약하면 자칫 특유의 비릿함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이렇게 한접시 올리면 웬지~ 뿌듯해 지는 밥상^^
한 때 포장마차 안주로 인기를 누리던 식빵계란말이는 계란을 스무개쯤하면 되겠네요^,,^
슈기네 놀러가기^.^ http://blog.daum.net/hahee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