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회직자 등 100여명 참석
▲ 30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 참가자들이 다같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
▲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30일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안과제인 ▶인천회관 마련 문제 ▶회원과 직원교육 문제 ▶세무사법 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금주 인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세무사회를 건설하는데 여기 계신 회직자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가장 시급한 인천회의 현안은 교육장 있는 인천회관 마련이다. 이를위해 창립준비위원회에서 지난 4월 인천시 서구 가정지구 내 전용면적 204평 규모의 인천지방회관을 구입해 달라고 본회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선거 등의 사유로 결정을 유보했고, 지난 7월17일 최초 인천회 확대임원회의에서 재 논의한 결과 창립준비위원회에서 본회에 구입해 달라고 건의한 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회관 구입 촉구건의서에 전회원의 서명을 받아 재차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회 회직자 워크셥에 참석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세무사회라는 새로운 호를 달고 출발하는 여러분과 소통을 하기 위해 이렇게 달려왔다”면서 “인천회관 문제, 교육지방 이관문제,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세무사자동자격 헌법불합치 등을 오늘 이 자리에 계신여러분과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먼저 “인천회관 문제는 6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했다. 지금은 임대하는 조건으로 했습니다만, 사실 정성균 광주회장도 이 자리에 계시지만 이금주 인천회장께서 회관구입 촉구를 위해 75%라는 회원들의 서명을 받아서 제출하고 제가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회는 80억원이라는 기금이 있다. 제대로 배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억원의 회관 확충기금을 더 확보하려한다”면서 “(인천회관 문제를)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원 회장은 “인천회관 문제는 7개 지방회장과 논의하면서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인천회관을 3개월 임시로 사용하고 있다. 이 부분을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참석 회직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원 회장은 “교육문제도 이제는 지방에서 필요한 교육은 할 수 있도록 틀을 잡아 나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저는 공약사항을 3개월 마다 검토하고 추진하는 동력을 가지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이어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기재부에서 정부입법 예고안을 만들었다. 저는 회장으로 당선된 뒤 7월 1일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해 왔다”면서 “우리 회장단이 8월 5일 세제실장과 간부들과 만나는 등 TF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는 원경희 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룡 서울회장, 유영조 중부회장, 정성균 광주회장, 한헌춘 본회 윤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기 기자 sejungilbo33@naver.com
세정일보 기사입니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인천회관 구입 건의‘ 촉구 결의문 채택
김영기 기자2019.08.30 15:12:31 승인
▲ 30일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 참석한 세무사회 관계자들이 화합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손에 손 잡고' 포즈를 취하며, 하나된 세무사회를 과시하고 있다. |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자신의 선거공약사항인 자체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30일 인천에서 열린 `19년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샵에 앞서 이금주 인천회장은 “본회에서 인천 회원이 염원하는 인천회관을 구입하는 의사결정을 조속히 내려주어 인천 회원의 불편이 말끔하게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세무사회가 제출한 회관 구입 건의서가 본회 상임이사회와 이사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본회 집행부에 계속해서 건의하고 촉구 하는 한편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이사회 구성원들을 계속해서 설득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인천회관 구입과 관련한 진행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 인천세무사회는 서울 서초동 본회 건너편 동해빌딩 4층에 3개월 단기 임차로 임시 회관을 마련해 주어서 회무를 수행중이지만 많은 회원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회관 구입 건의서와 함께 개업회원 1310명의 70%인 919명의 서명서를 본회장에게 전달했다”면서 “본회장은 자체 상설교육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타 지방회와 입장을 조율해 인천 회원의 염원대로 조속히 마련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약속했다”며 워크샵에 참석한 본회장을 압박했다.
김영기 기자 sejungilbo33@naver.com
세정신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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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기사입니다. 이금주 “교육장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이 최우선”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 개최… “변호사의 세무대리는 최소한으로 제한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30일 열린 회직자 워크숍에서 “인천회의 가장 큰 업무인 인천지방세무사회관 구입,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 실시, 직원채용 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교육장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을 꼽았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창립준비위원회에서 지난 4월 인천시 서구 가정지구 내 전용면적 204평 규모의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을 구입해 달라고 본회에 건의했으나 선거 등을 사유로 결정이 유보됐으며 지난 7월 17일 인천지방세무사회 확대임원회의에서 재논의한 결과 창립준비위에서 본회에 구입해 달라고 건의한 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회관구입 건의서에 전회원의 서명을 받아 재차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7월 22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인천지방회와 지역회가 합동으로 서명을 받은 결과 개업회원 1310명 중 75%인 985명이 참여했으며 8월 2일 인천회 임원고 함께 회관구입 촉구 건의서를 원경희 본회장에 전달했다. 본회집행부는 인천회원의 염원대로 조속히 인천회관을 구입하는 의사결정을 내려 인천회원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육업무는 지방회로 이관해야 하며 이는 본회장과 지방회장 간담회 시 7개 지방회장의 공통된 의견이며, 이를 위해 지방회원이나 직원 교육시 사전승인제도를 사후보고로 바꾸고 교육비 정산도 반기별 또는 분기별 단위로 할 수 있도록 회칙과 제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전했다.
이 회장은 헌법재판소의 세무사법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해 26일 발표된 기획재정부 입법예고 안에 대해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합격한 변호사가 일정한 교육수령과 평가시험 후 세무조정, 기장대리, 성실확인업무를 포함한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당초 헌재 결정 취지대로 최소한의 세무대리업무만 변호사가 할 수 있도록 입법이 되도록 모두 힘을 모아 업역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중부회를 이끌어 왔던 분들이 인천지방세무사회 이름을 달고 출발하는 자리에서 회관마련 문제, 교육 지방이관 문제, 세무사법 개정을 위한 논의 등에 대해 말하고 한다”고 전했다.
원 회장은 또 "인천회관구입 문제는 6억원 정도의 자금으로 인천회관을 임대하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인천회에서는 지방회관을 구입하자는 요청이 있으므로 인천회의 가정지구 내 회관 구입에 대해 지방회장들과 적극 논의해서 진행하겠다. 80억원 회관확충기금을 7개 지방회에 배분하고 20억원을 새로 적립하고자 한다"고 말해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원 회장은 "교육문제도 지방회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하겠다"라며 "세무사법의 정부입법 개정안의 문제는 지난해 5월부터 대응하고 있었고 새로운 집행부에서는 지난 5일 세제실에 들러 세제실장과 논의를 진행하고 TF팀을 만들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불합치 관련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관련 자료가 오늘 모두 배포될 것이며 지난 5일 고은경 부회장, 박동규 상근부회장과 함께 기재부를 방문해 김병규 세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세무대리 업무 가운데 기장과 성실신고 확인은 변호사에게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며 “그렇지 못하면 의원입법으로 세무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또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을 다음달 2일 기재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현재 1만명이 찬성했는데 서울, 중부, 인천회등 지방회와 고시회, 여성세무사회 등도 함께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에 대해 2건의 위헌법률 신청이 돼 있는데 이것 역시 적극 대처해 다 정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이 당선된 지 3개월 만에 짜임새 있게 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 가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이금주 회장은 늘 웃음을 잃지 않지만 할 말을 하는 강단 있는 세무사회장이다.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의 건립도 곧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자동자격에 대한 헌법불합치 사건의 정부안이 세무사회의 뜻과 다르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다. 최초 정부안에 없었던 성실신고 확인까지도 들어가 전면적인 세무대리 허용으로 입법 예고됐다. 연말에 의원입법을 통해 잘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또한, 지방회 교육문제와 윤리위원 선임 문제에 회원들의 뜻이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초대집행부의 임원 워크샵을 축하한다. 어제는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소통과 단합으로 강한 중부회를 만들자는 기치 아래 청계산에서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회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상황과 과제, 또 공약사항 실천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세무사회는 세무사법 개정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2018년 세무사법의 헌법불합치에 따라 변호사에게 세무조정을 비롯한 장부작성 대리, 성실신고 등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정부안이 나왔다. 이는 애초 세무사회가 주장하였던 헌법불합치 대상인 세무조정만을 허용하는 안을 모두 거부하는 것이다. 다만 세무사회가 요청했던 대로 변호사에게 교육과 시험 의무를 부여한 것은 다행이다”라고 밝히고 “중부세무사회는 인천세무사회와 항상 연합하여 강한 세무사회 건설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스스로 주인이 되어 더불어 잘 살자는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의 회직자 워크숍에 참석해서 영광이다. 인천지방세무사회의 권익 신장은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의 권익 신장이다”라며 “한국세무사회와 인천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금주 집행부의 회장 공약사항 실행방안이 발표됐다.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기치로 내건 인천지방세무사회는 회원 우선 인천지방세무사회, 균형 잡힌 인천지방세무사회,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회원 우선 인천세무사회를 위해 ▲자체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회원과 직원 교육의 획기적 확대 ▲성실신고확인이나 사후소명 등 관련 징계 최소화를 내걸었다.
이어 균형 잡힌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위해 ▲지방회 임원진과 각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균형 최우선 고려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와 원로 회원의 애로사항 해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생 성장 지원을 다짐했다.
또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직자 워크숍과 추계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참여 확대, 지역세무사회 사업 적극 지원 및 활성화와 역할 증대 ▲본회 제도개선과 국회 방문 등 입법 활동 적극 참여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로 인천지방세무사회 사회적 위상 제고 ▲회원 간 소통 창구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각종 행사 시 식순 및 의전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북인천지역세무사회와 고양지역세무사회 등 2곳을 모범 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로 발표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구입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모든 회원이 염원하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내에 전용면적 200평 이상의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을 빠른 시일내에 구입해 줄 것과 적시성 있고 품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반드시 필요한 자체 상설 교육장 설치를 촉구했다.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고은경 부회장, 이대규 부회장, 박동규 상근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비롯해 80여명의 회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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