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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안내 스크랩 연대도, 만지도 섬산행(2015년5월19일)
실세영민 추천 0 조회 51 17.04.05 14: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일시 : 2015년 05월 19일 화요일

산행지    : 연대도, 만지도

산행시간 : 10시30~ 13시44분(3시간14)

산행코스 : 달아선착장 - 연대도선착장 → 지겟길 북바위전망대 → 오곡전망대 → 연대봉

                몽돌해수욕장 → 출렁다리 만지도 연대도선착장(6.41km) 

참가인원 : 제12차 청주화요드림산악회(73명)

   

산행 개요

 

- 10:30 달아선착장

- 10:45 연대도선착장(산행들머리) 

- 10:52 지겟길입구

- 11:13 북바위전망대

- 11:25 오곡전망대

- 11:34 연대봉

- 11:55 몽돌해수욕장

- 12:10 몽돌해수욕장(점심식사)

- 12:55 출렁다리

- 13:20 만지도

- 13:44 연대도선착장(행날머리)

 

산행 개요

탄소 배출 제로라 해서 에코 아일랜드(Eco lsland) 생태섬이라고 알려져 있는 연대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지점에 있으며, 섬의 경사가 급하고 남쪽 해안에는 높이 10m

가량의 해식애가 발달하여 아름답게 그지없습니다. 북서 해란에는 평지가 있어 연대마을이

들어서 있고 난대성 상록수림의 경관이 뛰어나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섬 정상을 연대봉이라 하는데 여기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백사장은 남태평양의 눈부신 해안풍광을 느끼게 합니다.

 

산과 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섬속의 산...

시퍼런 파도가 발 아래 출렁이는 섬 산행...

섬 산행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통영시 산양읍 만지도는 주민 30여명이 사는 작은 섬입니다.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에 있으며,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만지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달아선착장에서 배편으로 먼져 만지도 선착장에서 내려 해안 목책 테크길로 해서

2015122일 개통된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바로 옆의 섬 연대도로 넘어와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 지겟길 트레킹 코스가 좋습니다.

 

트레킹 후~ 돌아갈때는 연대도 선착장에서 배 타면 됩니다.

2015. 01. 22. 개통한 연대도 -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는 길이 98.1. 2

출렁다리를 개통하였습니다. 그 동안 두 섬은 100m이내 거리에 있었지만 주민들이 배를

타고 오고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출렁다리를 개통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바다위로 설치된 출렁다리 주변에는 한려수도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져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며 이 다리는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보도교입니다.

 

그래서 만지도에서 시작, 2개 섬을 동시에 트래킹 할수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산양면 연대리 연대도,,

섬의 5부 능선을 한바퀴 가로 지르는 "연대도 지겟길"은 생태 탐방코스로 각광받고 있습

니다. 이 지겟길은 말 그대로 지게 하나 지나갈 수 있는 소박한 오솔길입니다. 여기에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바다 백리길"의 하나로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울창한 숲길 사이로

보이는 바다 조망과 섬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섬에 버려졌던 다랭이 밭을 야생화 밭으로

조성해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도 감상할수 있습니다.

 

 10시30분 연대도로 데려다 줄 진양호...

 

 

 

 2015. 01. 22. 개통한 연대도 -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는 길이 98.1. 2

    출렁다리를 개통하였습니다. 그 동안 두 섬은 100m이내 거리에 있었지만 주민들이 배를

    타고 오고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출렁다리를 개통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바다위로 설치된 출렁다리 주변에는 한려수도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져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며 이 다리는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보도교입니다.

 

 ▲연대도 접안시설내 빨간 등대...

    탄소배출 제로섬이라 그런가 바닷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가히 청정지역이라 할 만합니다.

 

  ▲접안시설에서 담은 출렁다리...

 

  ▲탄소배출 제로 섬 에코아이랜드...

 

  ▲북바위전망대, 오곡전망대를 거쳐 연대봉으로 진행할겁니다.

 

 ▲마을안으로 접어드는 산행길을 파란색으로 표시해 놓은 모습이 정겹습니다.

 

 ▲연대도 만의 독특한 문패입니다.

    대부분 문패가 이런식으로 그 분만의 특성및 성품을 기재 해 놓았다고 하네요.

 

 ▲연대도 지겟길 초입입니다.

    지겟길이란 지게 하나가 통과할 정도로 좁은 길이란 뜻으로...

    옛 시골의 정겨운 모습이 엿보이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곳 연대도는 작은 섬이지만 자연 경관은 빼어나게 아름답습니다.
    오곡도·만지도·내부지도·학림도 등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데다
    바닷가에는 만지도 연대도에는 해식애(海蝕崖)가 잘 발달돼 있기 때문입니다.

 

 ▲오르내리락 오솔길 같은 지겟길을 따라 바다를 조망하면서 트레캉하구요...

 

 ▲오곡도가 내려다 보이는 갈림길...

 

 오곡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멋진 자태를 가진 저 섬은 연대도 면적의 절반을

    조금 넘고 인구도 절반 정도인 작은 섬 오곡도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오곡도는 섬의 형태가 까마귀를 닮고

   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여 오곡도(烏谷島)라 불리게되었다고 합니다.
   오곡도 너머로 보이는 두개의 봉우리는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해산물이 풍부하여 "보배(珍)에 비(比)할 만한 섬"이란 뜻에서 이름을 얻었다는

   '비진도(比珍島)'입니다.


 

 ▲이곳 갈림길에서 연대봉으로 오릅니다.

    연대봉(220m)은 잡목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그런가 조망은 별로...!!

 

▲몽돌해수욕장 가기전 양귀비꽃두 담아보구...

   그야말로 절색입니다...ㅎㅎ

   그래서 절세가인을 양귀비라구 하나 봅니다.

 

 

 ▲연대봉을 내려와 11시 55분에 몽돌해수욕장에 도착하빈다.

    울창한 해송 숲 아래로 아담한 몽돌해변이 시야를 가득 채우고,

    연곡리 마을 뒷편인 남쪽 해안가에 자리한 이곳 몽돌해변은 물빛이 깨끗하고

    수면이 잔잔해서 여름철이 되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만지도모습이구요.

    이곳 조망이 뛰어나고 말고 푸르른 바닷물을 바라보며

    오손도손 모여앉아 점심식사도 하구....ㅎㅎ!!

    행복이 별거 있갔디요...

    이런거이 바로 행복이지요.


 

 ▲몽돌해수욕장 이모저모입니다.

 

 ▲청정지역에서 물질하시는 해녀의 모습입니다.

    긴 한숨내시는 소리에 그 분의 애환과 삶의 역정이 담긴 듯...

    왜인지 모를 애처로움이 보이는 듯 합니다.

 

 

 

 

 

 

 

 

 

 ▲몸돌애수욕장을 지나 솔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해솔숲에 들어서니

    절경이 펼쳐집니다.

 

 ▲아름들이 솔숲 바다가 보이는 전경앞에 놓여있는 벤치의 모습

   그 또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경관이구요...

 

 ▲아름드리 소나무의 아름다운 자태가 산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기송의 멋진 모습, 모진 풍파를 이겨낸 모습이 의연해 보입니다.

 

 ▲만지도 선착장에서 부터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테크 산책로가 보이는

   연대도 능선길에서 담은 출렁다리와 만지도의 모습입니다.

 

 ▲만지도로 들어서서...

 

 ▲만지도 테크길 왼편으로 보이는 나무에 핀 꽃...

    무슨 꽃인지 아시는 분...

 

 ▲이꽃도 아름다운데...

    꽃이름은 몰라요...ㅎㅎ

 

 ▲만지도에서 담은 출렁다리...

    2015년 1월22일 개통된 98.1m 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보도교입니다.

 

 ▲이 식물은 ????

 

 ▲오후 2시 배로 연대도를 뒤로 한채 달아항으로 돌아옵니다.

 

 ▲도남관광단지 내 회집에서 연대도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행복함과 즐거움을 함께 정다운 시간을 누려보구요...ㅎㅎ!!

 

 ▲통영 중앙시장으로 자릴 옮겨 일부 회원은 해산물 시장으로...

    일부 회원은 또 다른 웃음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르구...

    한바탕 웃음속으로 한려수도 통영의 하루가 ....

 

 ▲덩달아 아름다운 백조의 비둘기도 함께 동반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의 산행기록입니다.

 

 

행복만이 가득 할 것 같은

특별한 날 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 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자아도취에 빠져

스스로 만족한 중에도

자신에 부족함이

한없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 할 정도로

할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 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버리고

오늘만 보며 술에 취한 채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운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흔들린다고 하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오.

 

사람에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은 시간들 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하게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 사는 인생인 듯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남해안에 월요일 내린 비로 인해

탄소 배출 제로섬인 에코아이랜드인

연대도, 만지도가 더욱 청정지역으로 빛이 난 하루이지 싶습니다. 

살짝 드리는 연무가 조금은 아쉬웠지만

코 끝을 스치는 숲속의 풀향기와

녹음속에서 풍기는 신선한 공기를 마신 것 만으로도

오늘의 산행은 더 없이 행복함이 충족된 하루였지요.

 

자연경관이 주는 아름다운 경관과

비 내린 뒤의 깨끗한 공기속에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에 흠뻑 취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쾌청한 날씨속에 푸르른 바다와 함께 걷는 해솔이 우거진 연대도 능선길은

가슴벅찬 기쁨으로 가슴 벅찬 최고의 산행길이었습니다...!!

  

함께 즐기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호흡하며...!!

자연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자연과 벗 하며...!!

자연과 동화되는...!!

그래서 그곳에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좋은 느낌 때문에 산에 오르지 싶습니다...!!

에코아이랜드 연대도, 만지도...!! 

그 섬산행에서 자연경관을 마음 껏 누리며

즐겁고 멋진 산행으로 마무리 하게 되어

오늘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산행 기획하고...

73명 대가족 인솔하랴...

하산주 하나라도 더 얻어 주랴 동분서주 한 운영진의 수고로움 덕분에

오늘의 섬산행을 안전하게 즐겁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리구요.

 

연대도, 만지도 섬 산행길에

함께한 山友님 모두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

 

늘 오늘처럼.....!!

늘 처음처럼.....!!

건강한 생활.....!!

즐거운 나날.....!!

늘 웃음이 함께 하는 나날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담 산행 단양 수리봉, 석화봉 산행길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꿈만 꾸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山友 산마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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