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관광테마 공원인 익산 보석에 대한 각종 자료와 진기한 보석들이 전시된 보석박물관과 아름다운 보석과 귀금속을 가공 판매하는 전문 매장인 쥬얼 팰리스를 돌아보고 미륵사지를 향해 금마로 출발 합니다. 올 해 7월 4일 부여와 공주 그리고 익산의 백제 문화권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지요. 익산에 10여년 살면서 자주 다니던 미륵사지 이지만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달려 갑니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미륵사지 기념 비석
미륵사지 안내도 국보 11호인 미륵사지 석탑, 동원 구층석탑, 목탑지, 금당지, 강당지, 승방지, 석등하대석, 회랑지, 당간지주, 연못,기왓터 가마, 조선시대 건물지, 고려시대 건물지,공방지 그리고 미륵사지 유물 전시관이 있답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으로 목탑의 축조 방식을 적용하여 세운 탑입니다. 이 석탑은 우리나라 석탑의 기원과 발전양식 그리고 백제인의 뛰어난 건충기술과 미적인 감각을 보여줍니다. 해체전 석탑의 모습은 6층까지 남아 있었는데 9층의 석탑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동안 여러 차례 수리가 된 것으로 보이며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시멘트로 보수한 것은 1915년 일제에 의해 보강되었고 1999년 해체 보수가 결정되어 2010년에 해체 완료, 2013년 부터 복원이 진행되는 길고 긴 여정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국보 제 11호인 미륵사지 석탑의 해체전 모습 모형
미륵사는 백제 무왕대에 세워진 국가 사찰이었습니다. 통일신라과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전기까지 유지되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폐사된 것으로 추정 합니다. 미륵신앙을 구현한 3탑 3금당의 독특한 가람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네요.
미륵사지의 미륵사 복원 시 예상 모형의 모습입니다.
2009년 1월 14일 미륵사지 석탑 해체 및 조사 중에 중심기둥에서 발견된 사리장엄. 사리내호와 사리외호, 사리봉영기 등 9,700여점의 소중한 우리의 유물이 발견 되었습니다. 금으로 만든 사리봉영기는 미륵사 창건배경, 목적을 밝혀주는 귀중한 사료이고, 이 사리장엄은 백제 금속공예의 진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사리장엄의 시리외호와 사리 내호의 모습.
백제 금속공예의 진수, 사리외호와 사리내호
우리나라 불교건축문화를 대표할 수 있었던 미륵사지 건설 진행도
미륵산 아래 초기 작업으로 터 조성과 자재를 준비합니다.
목탑건립과 석탑의 기단을 조성하고.......먼저 탑을 세우는 군요
3원을 건립합니다. 서원의 금당과 서원 석탑, 중원 금당과 동원의 석탑및 금당을 건축합니다.
완성된 미륵사의 모습. 중원목탑과 중원금당의 좌측에는 서원 금당과 서원석탑, 그리고 우측에는 동원 금당과 동원석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금당이라 함은 불상이나 보살상 등 본존불을 모신 사당의 중심이 되는 건물 입니다. 3금당이라 함은 3곳의 대웅전이 있는 사찰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미륵사지 중원목탑의 복원 모형...불교문화의 정수와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백제인의 건축기술을 짐작케 합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미륵사 당간지주의 모습. 사찰입구에 세워지며 절의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합니다.
미륵사지 당간지주의 모습, 두개의 당간지주 가운데에 당간을 세웠을 겁니다.
미륵사지 동원 석탑의 복원 모습입니다.
당간지주와 미륵사지 동원 석탑
2013년 부터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미륵사지 서원석탑. 우리가 들렀을 때도 망치와 정 소리가 미륵산을 살짜기 깨우며 그 멋진 복원의 그 날을 약속합니다. 최근에 미륵사지 석탑 불사리 봉안식이 있었습니다. 원래의 자리에 사리를 모시는 행사가...복원을 하니까.......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 초청으로 정읍 동학농민혁명 익산 미륵사지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여행지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