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科 Adrianichthyoidae
◇ 송사리 : Oryzias latipes (Temminck and Schlegel) – 송살
1) 외국명 : (영) Japanese
rice fish, (일) Medaka (メダカ, 目高)
2) 형 태 : 크기는 몸 길이는 약 4㎝
정도이다.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며, 배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몸에는 특별한 반문은 나타나지 않으나 비늘의 뒷부분에 작은 검은 점이 있고, 옆면에는 검은색 점이 산재한다. 대륙송사리에 비하여 검은 점이 많다. 몸은 유선형으로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배는 통통하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며, 이마는 편평하다. 등지느러미 연조 수 6~7개, 뒷지느러미 연조 수
18~21개, 종렬 비늘 수 29~33개이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며, 주로 아래턱만 움직여 입을 연다. 눈은 아주 크다. 등지느러미는 몸 뒤쪽에 있으며, 수컷이 의 뒷지느러미는 네모꼴이다. 등지느러미 5~6번째 번 기조의 사이가 벌어져 있으며, 뒷지느러미 끝부분은 톱니 모양으로서 성적 이형 현상을 보여 준다. 꼬리지느러미의
끝 부분은 거의 일직선이다.
몸 길이는 3~4㎝이다. 몸은 유선형으로 옆으로 납작하고 머리는 위아래로 약간 납작하다. 등지느러미는
꼬리자루부위 가까이에 달리고 뒷지느러미의 기부는 길고 바깥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몸통 옆 뒤쪽의
검은 점은 산란기에 더욱 진해진다.
3) 설 명 : 유속이 느리고 수심이 얕은 연못, 늪, 농수로와 정체된 소하천의 표층에서 떼를 지어 서식한다. 동식물성
플랑크톤이나 모기의 애벌레인 장구벌레를 섭식한다. 산란기는 5~7월로
암컷은 수정된 알을 포도송이처럼 배에 매달고 다니다가 수초에 붙인다. 산란기의 수컷은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가슴 부위는 1개 내외의 검은색 가로띠가
나타난다.
수면 근처에서 무리를 지어 다닌다. 산란기는 5~7월이고 이른 아침에 알을 낳는다. 낮에 활동을 하고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부화 후 6개월이 지나면 전장 2㎝ 내외로 자라서 성숙한다. 수명은 1~2년이다. 소형
어류로 사육하기 쉬워서 관상어로 사육하기도 한다.
4)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주로 아시아(동남아시아 포함) 지역에 분포한다.
5) 비 고 : 우리나라에서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대륙송사리가, 동쪽과 남쪽에는 대륙송사리보다 조금 큰 송사리가 산다.
산란하는 암컷
송사리의 알 부화하는 송사리 길이 5mm의 8일된 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