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다
침묵으로 침묵으로 이어지는 세월
세월위로 바람이 분다
바람은 지나가면서
적막한 노래를 부른다...노래위에 눈이 내린다
내린 눈은, 기쁨과 슬픔
인간이 살다간 자리를
하얗게 덮는다
덮은 눈속에서
겨울은 기쁨과 슬픔을 가려내서
인간이 남긴 기쁨과 슬픔으로
봄을 준비한다
묵묵히
”-조병화 ‘겨울’
“맑고 향기롭게 살려면 될 수 있는 한 작은 것, 적은 것으로써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작은 것, 적은 것이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답고 고마운 것을 알게 되면 맑은 기쁨이 치솟습니다
그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게 아닙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꼭 필요불가결한 것만 가지려는 사람이 바로 무소유자입니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버립니다.” -법정 스님
2월18일=1389(고려 창왕1)년 오늘 대마도 정벌 1488(조선 성종14)년 오늘 『동국여지승람』 편찬 참여한 강희맹 세상떠남 『금양잡록』 『사숙재집』 1910년 오늘 최초의 상설영화관 경성고등연예관 개관 1949년 오늘 한-미우편물교환협정 조인 1952년 오늘 한국전쟁중 거제도포로수용소 폭동
1955년 오늘 김성수 제2대 부통령 세상떠남, 경성방직 동아일보 고려대학 창립,
2018.2.13 국무회의에서 56년전 그가 받은 건국공로훈장 복장(현재 대통령장) 취소 의결 1963년 오늘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 민정불참 발표 1973년 오늘 까막딱따구리1쌍 10년만에 경기도 용인에서 발견됨 1987년 오늘 한국여성단체연합 발족 1991년 오늘 수서사건 문책 개각 부총리에 최각규 1994년 오늘 56개공기업 민영화계획 확정발표 1998년 오늘 북한 김용순 최고인민회의 통일정책위원장 남측과 대화용의 발표 2003년 오늘 대구지하철 화재 사망192명 부상151명 실종21명 2017년 오늘 김민희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On the beach at night alone‘) 1405년 오늘 티무르제국 세운 튀르크몽골 지도자 티무르 명나라 원정중 병으로 세상떠남 1516년 오늘 종교 내세워 많은 사람 죽인 폭정으로 피묻은 메리(Bloody Mary)라 불린 영국최초의 여왕 메리1세 태어남 1546년 오늘 독일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 세상떠남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하여』 『탁상담화』 “나는 여기 서있노라. 나는 변경할 수 없노라.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아멘!”-불름스회의에 소환돼 저서를 취소하라는 요구에 대한 답변 1564년 오늘 이탈리아예술가 미켈란젤로 세상떠남 1745년 오늘 이탈리아물리학자 볼타 태어남, 세계최초의 전지인 ‘볼타전지’ 발명, 전기접시와 검전기도 발명, 그의 이름을 따 전압의 단위 볼트(V)로 함 1838년 오늘 오스트리아물리학자·철학자 마하 태어남, 초음속 연구해 ‘마하의 수’ 발견,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된 마하의 원리 발표 1930년 오늘 미국천문학자 톰보 해왕성 바깥에서 명왕성 발견, 명왕성의 영어이름 플루토는 지하세계의 신의 이름, 명왕성은 2006.8.24 제26차 국제천문연맹총회에서 태양계행성에서 제외됨 1960년 오늘 중남미 공동시장조약 조인 1968년 오늘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표준시 폐지하고 유럽과 동일시간 채택 1991년 오늘 소련군 그루지아공화국 민병 거점 유혈점령. 영국 런던 철도역2곳서 폭탄테러 2008년 오늘 파키스탄 총선 야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 압승 2017년 오늘 미국서 여성의 임신중절권리 첫 인정받았다가 반낙태운동가로 변신한 노마 매코비 세상떠남(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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