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중앙교회의 선교 130주년과 한옥예배당 건축 100주년을 맞이하니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서도중앙교회 박형복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화에서 130년만에 감독이 나왔고 서도중앙교회의 선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축하를 드리게 된것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서도중앙교회의 선교130주년과 한옥예배당 건축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크게 세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는 서도중앙교회의 선교 130주년을 축하합니다. 강화도와 주문도에 선교130주년이 된 것은 하나님이 섬 전도를 통하여 내륙전도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감리교와 한국 교회에 큰 역활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둘째, 서도중앙교회의 한옥 예배당을 지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이 한옥 예배당은 100년전 교인들의 눈물어린 헌금으로 지어졌습니다. 강화의 130개 교회가 복음으로 부흥하며 예배당을 마을마다 건축한 것은 믿음의 조상들이 예배당을 귀하게 여긴 신앙의 조상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화 초기 기독교에 이렇게 한옥 예배당이 자비량의 헌금으로 지어진 것은 기적 같은 헌신이었습니다.
셋째, 서도중앙교회에 놀라운 복음전도는 다음 세대의 교육을 위해서 학교까지 지은 것이 감동적입니다. 1902년에 윤정일전도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들어와서 1905년 영생학교를 지었습니다. 한국 감리교가 현재에도 다음 세대에 신앙교육과 부흥을 위하여 헌신해야 하는 역사적 교훈입니다.
코로나이후에 한국 감리교회는 여러 면에서 많이 위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복음앞에서 회복과 부흥을 기도하며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도중앙교회 선교130주년과 한옥 예배당 건축 100주년을 통하여 강화와 중부연회 그리고 한국 감리교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깨닫고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