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긴
뉴욕 외곽지역인 화이트 플레인.
딸과 사위 두 내외가 삼주에 걸쳐
일본, 홍콩, 한국을 여행 중입니다.
4 아이를 저와 제 짝지에게 맡기고~^^
벌써 4 아이들과 씨름한지 일주일.
약간 쌀쌀하지만 맑고 쾌청한 날씨에요.
아침 7시에 스쿨버스가 집앞에 옵니다.
서둘러 아침 먹이고 도시락 싸주고 나면
두살짜리 막내 도시락 챙겨서
학교 데려다 주면 아침이 끝납니다.
이어서 좀 쉬다가
집안 청소와 빨래, 그리고 교복 대림질까지.
주말 부부이며 자택 근무까지하는
딸래미의 일과가 얼마나 바빴을지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이 기회에 마음놓고 편한 여행울 하길 바라며
열심히 최고최선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챈스를
4 손주들에게 풍성히 주고 있답니다. ㅎ
이주후에 캘리로 돌아가면
다시 뵙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시월 보내시고
풍성한 11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꽃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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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White plains 에서
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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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24.10.27 10:5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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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주 사랑과 딸 사랑이 하늘을 찌를 듯 하네요
비록 3주간의 짦은 여정이지만 애들 잔뜩
사랑해 주시고 딸 내외 편안한 고국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
아무리 바빠도 소식 주시는 꽃비님 최고!!...ㅎ
고생많으십니다.
그러나 손녀 손자가 귀엽네요...
행보기 보이네요
할미,할비 노릇도 쬐꼼 힘들때가 있어요.
그래두 돌아서면 보고싶어지는
핏줄. 뉴욕소리만 들어두
아직두 가슴이 뛰니..
추억이 너무 많아서..
다신 못갈것같아요.이젠.
꽃비닝 계신 뉴욕. 거기두 가을이겠군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