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을 순례길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찍 오신 학생분들은 성당 꽃밭 의자에 앉아 기다리시네요.
신부님 강복을 받고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군위로 이동중에 수녀님께서 준비하신 '인간 김수환추기경,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란 영상을 보면서 김수환추기경님이
그립고 감사하며 그분을 닮은 삶을 살수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군위 청소년 수련원에 도착하니
이렇게 성심대학 학생분들을 환영해
주시네요.
내부 벽면에 있는 그림입니다~~
장희만(베드로)원장신부님의 인사말씀을
하고계십니다.
먼저 첫 순서로 음악과 함께하는
스트레칭으로 '찐이야'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함께 해봅니다.
눈동자 돌리기로 눈체조도 함께 해봅니다.
율동후 쉬어가기로 커피와 다과로
휴식시간을 갖었고,
두번째 시간으로
행복특강-수련 원장신부심의 멋진 강의가 시작됩니다
'먼저 하느님께 감사하면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명강의를 해주셨어요.
사랑 한스푼으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어요.
1층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합니다.
학장신부님과 함께 식사전기도를 바치고
맛난 식사시간 갖고
야외로 나가
가을 따스한 햇살과
구름 한점없는 하늘을 만끽합니다
청춘이 돌아왔다-세번째 순서
퀴즈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손바닥에 단어를 적어 빨리 마추는게임,
3,6,9게임을 하면 청춘으로 돌아간것 같이
게임을 즐겠어요.
이제 5분거리에 있는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장신부님의 뒷모습입니다
수련원 지명이 용대리입니다
신부님의 위트가 느껴 지시죠!
기념관 안에는 김추기경님의 동상이 있는데 김추기경님 동상을 안으면
따뜻한 열기를 느낄수있어요.
옹기밖 단어를 보고 선택한 단어속 말씀종이를 가집니다
옹기 안 말씀종이 내용입니다.
하트모양의 메모장에 소원을 적어
바보 나무에 사랑을 더해봅니다.
경당에서 미사를 드렸어요.
강론말씀 중에 '자신의 삶을 돌아 봐야한다'고 하시며
김추기경님 말씀중에
'흙은 쓰레기를 먹고도
꽃을 피운다'란 말씀을 하셨는데
인생을 살면서 꼭 좋은 일만 있을수 없으므로 영양분을 만들어 꽃을 피울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오늘 하루 소중한 시간들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무사히 순례길 다녀올수있도록
기도해 주신 교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잘 정리해주신 율리안나쌤 수고하셨습니다..파란 가을하늘 날씨도 참좋고 무사히 잘 다녀올수있어서 성심대모든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