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맛집"
마실한정식
▼
날씨도 조금씩 선선해 지고해서 시외로
드라이브를 떠났어요. 장소는 "고창"
광주에서 차타고 30~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부담없이 이동할 수 있었어요.
고창까지 왔으니 그 고장의 맛집에서
점심을 먹어야겠죠?
알아보다가 읍내에서 가까운 곳에 고창맛집으로
유명한 마실한정식이 있다길래 거기로 향했어요.
온 가족들이 운영을 하는곳인가바요?
화목해 보입니다.
조금늦은 시간인 오후2시에 도착했는대도
맛집답게 많은 사람들로 붐볏어요.
이렇게 주인장님이 나서서 안심을 시켜주시니
손님들이 믿고 맛있게 먹는거 같아요.
저희 어머님도 식당을 하셔서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가
사장님께서 일주일에 2~3번 직접 광주에 가셔서
신선한 재료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메뉴판이 펼쳐저 있기때문에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을 하고 들어가실 수도 있어요.
이걸보며 우리나라 전통 도구들이 정말 이쁘구나 생각햇어요.
자리 안내를 받고 앉았는대 사장님의 세심한
소품들에 놀랬어요. 한정식 식당답게 우리나라
고유도구들로 가득 채우셨어요. 인테리어도
전통적으로 이쁘게 꾸미셧어요. 식사할맛이 날정도로.
집에 가져가고 싶네요.ㅎ
화분들도 아기자기하게 잘장식 되있어요.
방석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느낌으로,
사장님이 꼼꼼하신거 같애요.
자~이제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
입구에서 보니깐 고창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되어
있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더욱더 믿음이 갑니다!
꼭 약속 지켜주세요!
이집만의 메리트 인거 같아요.
아~참 저희는 갈비찜정식 2인분을 시켰어요.
식사전에 반찬들이 먼저 세팅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먹던 한정식 메뉴가 아닌
새로운 메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군침이 돕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행복하네요.
제가 특히 맛있게 먹은 메뉴들 입니다.
드시기 전에 직원분께서 음식들의
이름과 소개를 친절하게 해주시니
따로 물어보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주 메뉴중에 하나인 보쌈 입니다.
거의 삼합 수준이네요.
2번째 메인메뉴인 갈비찜 입니다.
너무 짜지않게 간이 굉장히 잘되있어요.
아래에서는 이렇게 불을 계속 지펴줍니다.
일반적으로 갈비찜의 갈비는 질긴게 많은데
여기 갈비찜은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이게 끝인줄 알았는대 또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잘포장된 공기와 함께 본 식사메뉴가
다시 세팅이 되었어요.
세번째 메인인 떡갈비와 함께
식사메뉴들 입니다.
담양떡갈비에 절대 뒤지지 않아요.
아래 버섯과 함께 꼭 같이 드세요!
식사를 끝내면 이렇게 차와 함께
속을 달래줍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에 나왔어요.
식당이 외곽의 풍경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후에 이렇게 멋진 뷰도 감상이 가능해요.
아주만족합니다! 건강한 집밥 같은 맛의 한정식과
아늑한 분위기여서 각종 모임하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나 가족들이 많이 오셧는대, 가족들과 함께
가족모임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와 음식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어른, 아이 가릴거 없이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우리 고유의 음식들 입니다.
그리고, 주인장님께서 매월 넷째주 월요일은 식비의
50%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신다고 합니다.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천사이시네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고창 맛집" 마실한정식
포스팅 마칠게요.
출처: 남도답사도보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