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팀 회의 | 윈터스쿨 팀 | - 일정표 공유 | 회의, 기록 |
10:00~12:00 | 개별 스터디 | 당사자 | 문서 작성 및 선행연구 | 기록 |
12:00~13:00 | 점심시간 | - | - | - |
13:30~14:30 | 프로그램 리허설 준비 | 당사자 | 스피커 및 음향 체크 노트북 연결 안무 확인 | 준비 |
14:30~16:30 | ‘하나리’ 프로그램 | ‘하나리’ 참여자 | Love Dive 안무 진도 및 연습 리허설 | 보조 |
17:00~18:00 | 개별 스터디 | 윈터스쿨 팀 | 문서 작성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1) 팀 회의(9:00~10:00)
일정표 공유 및 당사자 만남 공유했다. 댄스 동아리는 오후 14시 30분에 강당에서 리허설한다고 했다. 빠르게 노래를 틀어 연습하다가 원곡으로 연습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다. 인원은 2~3명 정도 올 것이라고 했다.
2) D-1 장기 자랑 리허설(14:30~16:00)
세현이, 예린이, 지윤이가 왔다. 지윤이가 오다가 넘어졌다고 했다. 2층 본관 사무실에서 소독하고 반창고를 붙였다. 스트레칭을 하고 1.25, 1.5 배속과 원곡을 번갈아 가며 안무를 연습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1) 선행연구
- <복지 요결> 근본이 없으면 p.129
근본 없이 사회 사업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일이고 근본도 없이 행하는 사실 자체가 무섭기에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근본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약 프로그램이 근본 없이 운영되었다면 쉽게 소진되고,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어서 결국 프로그램은 안 한 것보다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가 놀자>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p.24~26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놀이를 빼앗았습니다.“
’저자는 놀기 위해 세상에 온 아이들에게 ‘놀이밥’을 먹이자고 제안합니다.‘
’그럼 어떻게 놀아야 할까? 저자는 진짜 놀이와 가짜 놀이를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놀이의 이유, 놀이의 맥락, 놀이의 주인을 살피면 됩니다.‘
<나가 놀자> 선행연구 자료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 ’그와 동시에 아이들이 무대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프로그램에 대해 머리에 열날 정도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민서 선생님과 수민 선생님이 ”아이들이 각각 안무 부분을 분담하고 연습해서 아이들에게 자신이 맡은 안무를 알려줄 수 있도록 부탁해 보는 거 어때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을 때는 긍정적으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서로에게 알려주면서 친해지고 즐기며 쉬는 시간에 다 같이 어울려 놀았습니다. 그다음 시간에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그 방법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초, 중학생 때 학교에서 춤을 배울 때 ’나는 어떠한 방법으로 배우고 안무를 익혔었나? ‘생각했습니다. ‘안무를 배웠을 때 속도가 빨라서 어려웠지만 정말 재밌게 했었어.’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했던 방법을 아이들에게 물어봤을 때 아이들은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빠르게 하면 빠르게 할수록 즐거워하고 “더 빠르게 하고 싶어요!”라며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조금 더 빠르게 안무를 익히며 동시에 아이들은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2) D-1 장기 자랑 리허설
“오늘은 누가 스트레칭 알려줄 수 있을까?” 물어봤다. 세현이가 자신 있게 손을 들었다. 아이들은 노래를 들으며 세현이의 동작에 맞춰 다 같이 스트레칭을 시작했습니다.
“지윤아, 많이 아프면 쉴래요?”
“아뇨! 할 수 있어요!” 지윤이는 씩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런데요. 선생님 다리는 불편해서 못 움직일 거 같아요….”
“괜찮아! 그럼, 팔동작만 하는 거 어떨까?”
“네!!”
안무하면서 막히는 부분은 없는지 노래만 틀어서 춤을 췄습니다.
“선생님! 노래 빠르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오 그러면 1.25 배속으로 해볼까요?”
“더 빠르게 하고 싶어요!”
“그럼 1.5랑 1.25 배속으로 번갈아 가면서 4번하고 원곡으로 해보는 건 어때요?”
“좋아요!!”
아이들과 배속과 원곡을 돌아가며 연습했습니다.
“선생님 저 머리 아파요….”세현이가 말했다.
“그러면 잠깐 5분만 쉬고 세현이는 같이 두통약 있는지 확인하러 가요!”
세현이와 2층 본관으로 가서 두통약을 먹으러 갔습니다.
“세현아, 힘들면 쉴래요?”
“네….”
“그러면 앉아서 쉬다가 괜찮을 때 올라와서 같이 연습할래요?“
”네! 좋아요.“
쉬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안무 연습했다. 예린이랑 지윤이는 배속으로 안무를 추고 싶다고 했습니다.
”1.75 배속으로 해주세요!!“
”오 대단하다! 할 수 있어요?!“
”네! 할 수 있어요!!“
”세현이가 ”선생님 저도 할래요!”라며 함께 안무를 연습했습니다.
”그러면 배속으로 2번 하고 원곡으로 할 때 거울 안 보고 하는 거 어때요? 영상 찍어서 같이 확인해 봐요!“
”네!“
아이들은 1.75 배속으로 춤을 추고 거울 없이 춤을 췄습니다. 촬영한 영상을 보고 확인했습니다.
”우와! 너무 잘하는 거 아녜요?!“라며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 손 이렇게 하는 동작에서 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지윤이가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발동작을 같이 알려주며 영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무 연습을 할 때쯤에 수민 선생님과 민서 선생님이 왔습니다.
”우리 마지막으로 안무 연습하고 쉬는 시간 갖는 거 어때요?”라고 물어봤을 때 아이들은 ”좋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같이 파이팅구호를 외치고, 마지막으로 거울을 등지고 춤을 추며 영상을 찍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확인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 마피아 게임해요!“
아이들과 선생님들 다 함께 의자에 둥글게 앉아서 마피아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사회자 할래! “예린이가 말했습니다.
”자 밤이 되었습니다! 그럼 뽑을게요. 마피아. 의사. 경찰. 아침이 되었습니다!”라고 예린이가 말했습니다. 고개를 들고 자기소개와 투표를 하며 게임이 진행되었고 판이 끝날 때마다 돌아가며 사회자를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내일 12시 30분까지 별관 4층 401호에서 만나요! 조심히 가요!”라고 말하며 수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 보완점
나의 역량만큼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신을 칭찬합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강민지 선생님께서는 아이들과 소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기 위해 어떠한 질문 또는 이야기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