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자아아욕의 의식(意識=想念)은,
본래 있어야 할 모든 의식을 혼탁해지게 합니다.
그것은 마치, 만월(滿月)에 구름이 끼는 것과 같습니다.
본래 달(月) 그 자체는,
아름답고, 태양의 빛을 쬐어, 지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意識), 광자체도 그것과 같아서,
항상 만월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아아욕이라고 하는 지상의 상념이 강하면,
그 만월의 아름다움, 상쾌한 빛을, 지상으로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여,
업 상념(業想念)이라고 하는 구름에 가려지게 됩니다.
지상은, 달의 빛이 도달하지 않아, 암흑으로 됩니다.
또 인간의 의식을 전구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 전구가 새것일 동안에는,
60와트의 광자량이 있다면 60와트로 빛납니다.
이윽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사용하는 만큼 전구 겉에 검댕이 붙습니다.
그러면 그 검댕의 정도에 따라
60와트의 빛은 50이 되고, 45로 떨어집니다.
전구의 겉을, 가끔 닦지 않으면,
항상 60와트의 빛을 내어 방사(放射)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인간의 의식도 이것과 같이,
지상의 생활에 익숙해지면,
오관에 의한 육근의 영향을 받아,
의식 상념에 검댕이 쌓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그 검댕을 붙인 채
저세상으로 돌아갔다고 하면,
저 세상과 이 세상은 연속되어 있으니까,
밖으로 방사하는 광자량에 비례한 세계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저 세상은 각자의 마음의 조화도,
즉, 밖으로 방사하는 빛의 양에 비례해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45와트는 45와트의 세계에서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나올 때,
가령 그 사람이 60와트의 빛을 갖고 왔다고 해도,
50년, 60년의 인생동안에 45 와트로 저 세상으로 돌아갔다고 하면,
45와트의 세계로 떨어져 갑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저세상에서 수행하고,
수정해서, 전의 위치로 되돌아가서,
다시 한번 이 세상에서 수행을 다시 반복합니다.
수행의 재반복을 해서 그 생애를 60와트로 보내게 되면,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의 시험을 합격한 것이 되니까,
저 세상에서는 65와트의 광자량의 세계에서 살도록 됩니다.
의식(전구)에 검댕이 쌓이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면, 항상 반성(마음의 청소가 필요)을 실시하여,
그 잘못의 (수정함을) 행위로 나타내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인간은 죽어, 의식은 저 세상으로 돌아갑니다.
물리적으로, '그 의식은, 어디로 가는가'를 말하면,
지구를 둘러싼 대기층으로 돌아갑니다.
즉.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大氣)의 성층(成層)은,
지상으로부터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전리권(電離圈) 혹은, 외기권(外氣圈)이라고도 한다.)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의식의 층(물질계와 차원이 다른 세계) 즉,
유계(幽界), 영계(靈界) 신계(神界),
보살계(菩薩界). 여래계(如來界), 우주계(宇宙界)도
이러한 대기권 중에 있다고 봐 주세요.
지상으로부터 위로 올라감에 따라서, 영계, 신계, 보살계, 여래계로 되고,
따라서 지상의 (바로 위) 상공(上空)은, 결국 유계로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식은, 광자(光子)라고 하는 가스체로 되어 있어,
그 가스체가 가벼우면, 위로 올라가고, 무거우면, 밑으로 내려갑니다.
가볍고 무거움은,
조금 전의 자아의 염(念)이 강한가, 약한가에 의해,
가스체의 순도가 다릅니다.
지옥의 상념은, 지상에 집착을 가집니다.
이 때문에, 지상에 가깝게 있습니다.
가스체가 무거우니까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빛의 천사는, 지상에 집착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지상에서 훨씬 떨어진 천상계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천상계는 지상 전체를 내려다보는 것이 가능하니까,
그 시비 판단도 정확합니다.
반대로 천사 이외의 모든 영(靈),
즉, 지상에 가깝게 있는 자(者)일수록
지상의 모습도 부분적으로 보이니까.
사람들을 인도하는 기량이 부족합니다.
빛의 천사가 모든 영을 인도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이처럼 지상에서 보다 높은 세계에 있어서,
지구 전체를, 그리고 저 세상의 세계도 한눈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니까.
'틀림'이라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위로 올라갈수록 정확 무비하게 됩니다.
( 주; 무겁고 가벼운 상념에 대해서 한마디.
우리는 평상시 생활 속에서 감정적인 일을 많이 겪습니다
우리가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힘들어지는 경험을 많이 해 왔습니다.
아무런 노동을 하지 않아도 말이죠.
반대로 즐거운 일, 기쁜 일은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고 힘든 줄을 모릅니다.
노동을 하여도 말이죠...
이것은 바로 그 증명의 하나라고 보아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빛의 양의 세계에 대한 한마디.
나의 눈이 60 와트에 적용되어 있는데
100 와트의 빛이 들어오면 괴로워서 못 견디지요.
눈이 뜨이지 않으면,,,,,
100와트의 세계로 데려가려 해도
본인이 거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기 발로 자기 눈의 감도에 맞는 곳을 찾아가게 됩니다.
60와트의 어두운 곳으로.
100 와트의 곳은 눈이 아프므로,,
그것은 달리 말하면 자기가 자기를 재판한다는 말이 되기도 하지요.
가끔 꿈을 꿀 때, 캄캄한 곳으로 갑니다.
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에서 미리 가보는 곳, 내가 갈 곳.
- 오로지 팔정도-
〖 이 현상계는 신불이 일체의 권한을
빛의 천사에게 위임한 곳이다.
빛의 천사는 자비와 사랑의 덩어리로서
저 세상, 이 세상의 모든 영을 인도한다.
그 위에 제천선신이 있어,
모든 영을 일체의 마(魔)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중생을 보호한다.
육체를 지닌 현세의 천사는
모든 중생에게 정법신리를 설(說)하고
조화의 광명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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