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성현동 실습생 | 실습생 전체 | -슈퍼비전 | 경청, 기록 |
10:00~12:00 | 기획단 만남 | 성현동 전체 | -감사 편지 쓰기 | 기록, 진행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00~18:00 | 실습일지 기록 | 실습생 | -실습일지 기록 -실습일지 카페 업로드 -종결평가 작성 -포토북 제작 -종결평가 PPT 제작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기획단 만남(10:00~12:00)
: 오늘도 어제와 같이 기획단 아이들과 만나서 감사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예린이와 병욱이가 왔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함께 더 많이 왔으면 좋았겠지만 다들 일정이 있어서 이 두 명의 어린이만 왔습니다. 두 명이라 감사편지를 쓰는 것도 빠르게 썼고, 이후에는 아이들에게 401호로 올라가서 쌤들이랑 놀이를 했습니다.
401호로 올라가기 전에 병욱이와 오목을 두었는데 병옥이도 오목을 잘 뒀습니다. 병욱이가 은근히 승부욕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401호에 올라가서는 예린이와 병옥이가 ‘일탈데이’에서 가장 재밌게 한 좀비 게임을 하고 싶다고 했고 아이들은 책상과 의자로 여러 장애물을 만들어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일탈데이’의 기억을 살려서 아이들은 빠져들면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방귀를 뀐 듯한 냄새가 났고 서로 “누가 방귀 뀌었어!”라고 신나게 떠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방귀 냄새보다는 썩은 냄새가 난 거였습니다. 냄새는 윤환이가 지난 금요일에 썰매장에서 잡아 온 빙어가 봉투에 담겨 책상에 있었고, 그 봉투에서 냄새가 난 거였습니다. 아이들과 저희 실습생들은 그 냄새로 헛구역을 하듯이 재밌게 장난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층 복지사 선생님들에게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도 김별 선생님이 도와주셨고, 아이들과 함께 책상을 소독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경험은 앞으로 평생 없을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싫은 냄새에도 웃으면서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401호에서는 싫은 냄새로 놀 수가 없어서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킨 후에 다시 302호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는 오목을 잠깐 뒀고, 오늘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싫은 상황도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누가 방귀 뀌었어요!”
: 오늘 윤환이가 남겨 놓은 빙어에서 싫은 냄새가 나서 아이들이 놀기에 방해가 되었지만, 아이들과 다시는 없을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싫은 냄새를 해결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이 싫은 냄새가 싫은 냄새가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들께 오늘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할 거리가 되었습니다.
“선생님 누가 방귀 뀌었어요!”라고 시끌벅적하게 떠는 것 조차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는 추억이 될 수 있었던 겁니다. 저는 싫은 냄새 때문에 표정이 잠깐 찡그러졌는데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저 자신을 잠깐 반성하게 됐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높이에 맞춰서 상황을 바라보니, 지금의 상황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의 상황이었습니다.
싫은 냄새도 추억이 될 수 있었고, 다음 기회에는 바로 복지요결의 내용에서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생각했습니다.
2) 보완점
없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없습니다.
4. 실습지도자 의견
1) 요청 사항에 대한 슈퍼비전
2) 그 외 추가 슈퍼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