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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외고 출제 경향을 보면 공통적으로 영어 듣기의 비중이 커지고 듣기 속도가 빨라지는 등 난이도가 높아졌다. 영어 듣기는 구술 면접 다음으로 비중이 커서 내신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듣기 성적이 안 좋으면 합격이 어렵다고 한다. 실제로 영어 성적이 보장되지 않으면 전교 1등이라고 해도 외고에 합격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영어 습득을 위해서는 귀가 4000시간은 영어에 노출되어야 한다고 한다. 시험대비 기간이나 방학동안에 집중적으로 듣기를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몰아치기로 듣기를 공부하는 게 쉽지도 않다. 전문가들은 평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들어야한다고 조언한다.
뉴욕 엘리트 어학원의 김여명 원장은 "무조건 듣기 보다는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하는 것이 listening 실력을 높이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 이라고 말한다.
서초 S.O.T 어학원의 신재은 교수과장은 "영어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므로 듣기 속도를 빨리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고 듣기 지문이 길어지고 내용이 어려워지므로 중요한 내용은 중간중간 memo하면 듣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라."고 한다. 구술 면접뿐 아니라 영어 듣기에서도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평소 다양한 독서와 함께 심층적인 영어 독해도 필수적이다. 근본적으로 듣기 공부 방법을 바꾸지 않고서는 높은 점수를 따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첫댓글 매일 듣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지?
아니여.그다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