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1:8-17 복음의 빚진 자입니다.
1885년4월5일 언더우드 아펜젤러가 인천항에 도착합니다. 그들은 당시에 보기 드문 외국인으로 이전에 외국인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들고 입국한 선교사인 외국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와는 인종이 다르고 사는 대륙이 다르고 문화와 음식과 기후가 다른 그들이 이 땅에 온 이유는 오직 한 가지 복음을 전해주려고 온 것입니다.
그들도 복음을 그렇게 갚 없이 받았고 우리에게 복음의 빚을 갚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복음의 빚진 자인 것입니다.
그 시작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은 바울과 안디옥교회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로마로 가려고 그렇게 힘썼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로마가 제국의 도시라서가 아니라, 그곳에 화려함 때문이 아니라, 복음을 전해주려고 하는 오직 한 가지 소원이었습니다. 그렇게 복음은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우리에게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그런데 그렇게까지 전해야할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복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로 영원히 저주와 형벌아래 있게 만든 우리의 죄를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의 죽음으로 값을 치루시고 값없이 우리를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생 얻은 하나님의 자녀를 주님이 끝까지 추적하셔서 영광에 이르게야 하고 마시는 구원이 계속된 다는 것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있다고 말합니다.[이 말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피 흘리심이 들어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고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완성되게 된 다는 것 입니다. 이것을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이 생명과 영광의 복음이 우리에게 전달되기까지는 바울사도와 같이 자신을 내어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복음으로 구원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빚진 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사도가 모든 민족들에게 빚진 자라고 14절에 말하듯이 우리도 복음을 빚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마28:19-20 말씀에 나오는 땅 끝까지 죽을 때가지 전도자로 삶을 살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이 있습니다. 땅 끝은 세상 모든 나라라는 말씀과 우리의 생애가 다하도록 이라는 말씀이 함께 엮여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전도자입니다. 증인입니다. 모두가 바울사도처럼 복음의 빚진 자인 것입니다. 마라톤의 승전소식은 전하던 병사와 같습니다. 그 병사는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마라톤전투의 소식에 초조해하던 국민들에게 42.195키로미터를 달려와 승리의 소식을 전하고 죽었습니다.
복음 전도자인 우리는 어떻게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할까요? 바울사도는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복음전도자로 바울이 보여준 모범은 무엇일까요?
영혼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9절에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한다고 했습니다.
전도하고 한 번 선교하고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히10:25] 그가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다고 말합니다.
[사62: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골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복음전도자로 바울이 보여준 모범은 무엇일까요?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10절에 나희에게로 나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한다 했습니다.
지금도 현장에 가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입니다. 바울사도의 당시에는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그는 복음 전하러가기 위해 얼마나한 고통을 겪었는지 [고후11:24-27]에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대가를 지불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실상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보고를 통해 이방인들에게 퍼져나가는 복음이 상황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롬10:15]에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는 자들의 바리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전도자로 바울이 보여준 모범은 무엇일까요? 지속하라는 것입니다.
13절에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사도는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그곳을 계속적으로 방문하면서 기초를 단단히 세우는 전략을 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복음이 퍼져나가도록
선교는 나무를 기르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지 않으면 폐허가 되고 맙니다.
바울사도는 우리에게 복음 전도와 선교가 전함을 받는 사람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복음전함의 놀라운 은총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피차에게 유익이 됩니다. 본문[12절]은 피차 안위함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전도자요 선교사였을 기억하고 복음전도자인 우리의 사명이 하나님 앞에 우리를 가장 아름답게 복되게 새운다는 것을 믿고 앞으로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