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교류관에서는 국제꽃포럼, 국제꽃어워드 등이 진행되는데
우리가 들어간 시간에는 한 작가의 작품 presentation이 진행중이다.
관심사항이 아니라 한 쪽에 전시 중인 작품 중 몇 개만 담아 왔다.
다음은 화훼산업관으로 간다. 이곳이 이번 박람회의 핵심이 아닌가 생각한다.
실내 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희귀 볼거리는 국가무형문화재(제124호) 궁중채화장 황수로 명장의 ‘궁중채화’다.
‘궁중채화’는 궁중소속의 전문적인 장인, 화장이 궁중의 연희나 의례 목적에 맞게 비단, 모시 등으로 제작한 꽃으로
궁중에서 존중의 뜻을 표현하거나, 평화·장수·건강의 상징으로 꽃을 이용한 궁중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궁중채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꽃은 화준(花樽)이다. 화준은 궁중의례를 행할 때 연회에서 어좌의 좌우를 장식하며
정전의 정면 좌우기둥 앞에 홍도화(紅桃花)와 벽도화(碧桃花) 한 쌍을 놓아 연회장소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화준은 비단으로 만든 홍도화, 벽도화 각각 2000 송이와 학, 공작, 봉황 등의 나화촌충들이 장식되어
국왕을 칭송하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세계화훼작가 7인 초대전
헝가리 - 가보 나기, 대만 - 캘빈 리, 핀란드 - 피요르 콥비, 독일 - 비욘 코너,
한국 - 정광옥, 몰도바 - 드미트리 트루칸, 폴란드 - 이자 투카츠크
세계 이색 희귀 식물전
블랙 컬러 이색 식물 : 튜립, 백합, 히야신스
세계 각국의 부스와 단체 협회 등의 부스와 신품종 전시관을 둘러 본다.
출구 쪽 마지막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스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