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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서해안고속도로 별미맛집 7선
연초록 추천 0 조회 81 08.12.01 21: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맛집 블로거 사상 최초의 이벤트라 할 수 있는 blog맛집투어시리즈1탄!

<서해안고속도로음식탐험대> 출발일이  어느덧 10여일(9.2~9.3) 앞으로 다가왔네요. 여기서 잠깐! 서해안고속도로 음식탐험대가 뭐지? 라고 묻거나 궁금하신 분은

<이데일리 EFN>에 실린 블로그맛집투어 기사 를 참조.

 

맛객은 지난달 24~25일에 미리 사전 답사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일단 7집을 선정해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정식 포스트는 차차 올린건데요. 여러분이 가장 먼저 소개되길 원하는 맛집을 댓글로 추천해주세요.(3배수 5배수 추천도 무방)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집부터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1

 

 옥호: 우정횟집(서산 왕산포)

 메뉴: 박속밀국낙지탕

 

서산 향토음식인 박속밀국낙지탕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집. 야들야들한 낙지는 산낙지로 먹어도 그만이고, 박속을 넣고 끓인 탕에 데쳐서 먹어도 좋다.

 

낙지가 들어간 국물 맛은 시원함의 극치일 뿐 아니라 칼국수를 넣고 끓여먹는 맛이 각별하다. 낙지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집으로 맛객은 해마다 찾는다.

 

http://blog.daum.net/cartoonist/8459704

 

 

 

 

 

 

 

 

 

 2

 

 

 옥호: 오양식당(보령 오천항)

 메뉴: 비빔국수

 

장사는 누가 보든 안보든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만든 국수의 맛은 어떨까? 매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밀가루 반죽에서부터 이집 국수의 맛은 시작된다.

 

쫄깃한 면발은 순전히 정성들인 반죽과 숙성에 의한 결과라는데...  비빔국수의 양념은 새콤달콤한 맛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바로 집간장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첫맛은 쉽게 느껴지지 않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감칠맛이 있다. 때문에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물리지가 않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비빔국수의 국물대신 바지락칼국수가 제공되는데, 그 맛 또한 절묘해 뭐가 주메뉴이고 뭐가 부메뉴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3

 

 옥호: 대전집(군산)

 메뉴: 모둠안주

 

한때 수도권에서 전주식을 표방한 막걸리집이 성행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곧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전주처럼 넉넉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전집은 군산을 대표하는 선술집이라 할 수 있는데, 일단 무료로 제공되는 안주의 종류가 전주를 압도하고 남는다.

 

군산앞바다에서 나오는 갖가지 해산물과 반계탕에 채소까지 한상 차려지고 나면, 술잔 놓을 빈자리를 고민해야 할 정도이다. 엄격한 의미로 맛집은 아니지만 인심좋은 선술집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http://blog.daum.net/cartoonist/7159619

 

 

 

 

 4

 

 옥호: 한일옥(군산)

 메뉴: 소고기무국, 콩나물국밥

 

군산은 지역색이 강하다. 그만큼 외부에서 유입된 인구가 별로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달리 얘기하면 식당의 운명은 지역민의 입맛에 좌우될 수 밖에 없고, 때문에 실력외에 요행은 통하지 않다는 것이다.

 

헌데 수십년동안 버텨왔다면 일단 손맛은 증명된거나 마찬가지이다. 한일옥의 규모는 작고, 무국과 콩나물국은 소박하지만 맛은 꽤나 깊다.

 

평범함속에 비범함이란 무엇인지 이 콩나물국밥을 맛보면 안다.

 

http://blog.daum.net/cartoonist/8011056

 

 

 

 

 

 

 5

 

 옥호:두암식당(함평)

 메뉴: 삼겹살짚불구이

 

10여초 남짓만에 짚불에 구워내는 삼겹살. 맛도 맛이지만 짚불 특유의 향취는 고향의 향기라 할만 하다.

 

삼겹살에 맛을 더해주는 게장과의 궁합은 찰떡과도 같다. 어디에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마늘김치는 지방맛집의 미덕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맛객의 입을 즐겁게 해 주었던 음식은 다름 아니고....

 

http://blog.daum.net/cartoonist/13493981

 

 

 

 

 

 

 

 

 

 6

 

 옥호: 영란횟집(목포)

 메뉴: 민어회

 

민어회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기 시작하면서 목포는 민어 본고장으로 이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영란횟집이 있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이집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양념에 찍어먹는 민어의 맛은 달콤하기까지 할 정도인데....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최근 1만원이나 가격 인상을 했다는 것이다.

 

http://blog.daum.net/cartoonist/10584405 

 

 

 

 

 

 

 

  7

 

 옥호: 장터(목포)

 메뉴: 꽃게무침

 

남도별미집 1호의 영광을 차지한 집. 바로 꽃게무침이 있기에 가능했다. 꽃게살만 발라  직접 빻은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에 무쳐내는 맛이란.... 

 

색상만 보고 매콤함을 기대했다면 오산. 전혀 맵지 않으며 달보드레할 정도로 담백한 맛을 품고 있다. 와인과 먹어도 무방할 정도.

 

그래서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약간 심심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기막힌 별미로서 목포에 가서 꼭 한번은 맛봐야 할 음식이다. 몇가지 나오는 나물과 함께 비벼먹어도 기막힌 환상이다.

 

http://blog.daum.net/cartoonist/13488741

 

 

 

 

 

 

 아래는 위 내용과 관련있는 글 목록입니다. 관심있는 분만 클릭하세요

 

[모집] 1박2일 서해안고속도로 음식탐험대 

 

<이데일리 EFN>에 실린 블로그맛집투어 기사 

 

 

2008.8.21 맛객(블로그= 맛있는 인생)

바로가기 http://blog.daum.net/car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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