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시작을 알리는 1월 토론도서 안내입니다.
명작에게 사랑을 묻다/이동연/평단문화사
진행 : 김보곤 님
새해를 시작하는 첫 도서라 남다른 감회로 이 책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래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의 책소개 글입니다.
명작은 그냥 태어난 것이 아니다!
화가, 음악가, 시인 등 예술가의 명작을 이해하려면 우선 작가를 이해해야 한다. 명작은 그냥 태어난 것이 아니다. 한편의 명작이 태어나기까지 희로애락이 깃든 작가만의 라이프 스토리가 있다. 이 책에는 세기의 명작이 탄생하는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다.
폴 고갱, 레프 톨스토이, 오노레 드 발자크, 에두아르 마네, 베르톨트 브레히트, 샤를 보들레르,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 빈센트 반 고흐, 윌리엄 셰익스피어, 안토니오 비발디 등 천재들의 삶과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이동연
YTN, MBN, CBS, BBS, WBS, CTS, FEBC 등 여러 방송매체와 회계사 모임, KIRD(연구개발인력교육원), EMC 등 다양한 단체에서 강의해 왔다. 삼성 SDS, 우리은행 등 주요 기업의 사보와 여러 일간지, 인터넷신문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대화의 연금술》을 비롯해 《통하는 대화법》, 《소비 트렌드》, 《리더십 불변의 법칙》, 《최고 마케팅 경영자 예수》, 《CEO형 인재》, 《해체냐 해탈이냐》,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두 개의 길 하나의 생각》, 《바루나-포용의 신화를 찾아서》, 《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과 중국에 수출된 《행복한 수면법》 등이 있다.
<책소개>
-설렘과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명사들의 삶과 뮤즈들에 대한 단상
세기의 명작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KBS 해피FM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매일 그대와 김동규입니다’ 프로에서 《그곳에 사랑이 있었네》로 청취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사들의 삶과 뮤즈들을 더 깊이 있게 글로 수놓았다.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불후의 명작을 만든 사람들의 내밀한 삶이 어쩌면 그렇게 우리와 다를 게 없을까? 그들의 인생이 바로 나의 이야기, 내 이웃들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울고 웃었고, 사랑하고 이별했고, 미워했고 집착했다. 단 하나의 차이라면 그 과정에서 명작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폴 고갱, 레프 톨스토이, 주세페 베르디, 로버트 카파, 윌리엄 워즈워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오노레 드 발자크, 자코모 푸치니, 한스 안데르센, 앨프리드 히치콕,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에르빈 롬멜, 빌리 홀리데이, 베르톨트 브레히트, 샤를 보들레르,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 빈센트 반 고흐, 이사도라 덩컨, 찰리 채플린, 윌리엄 셰익스피어, 조르주 상드,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폴 세잔, 안토니오 비발디의 세기의 명사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화가, 음악가, 시인 등 예술가의 명작을 이해하려면 우선 작가를 이해해야 한다. 명작은 그냥 태어난 것이 아니다. 한편의 명작이 태어나기까지 희로애락이 깃든 작가만의 라이프 스토리가 있다.
불후의 명작을 만든 이들의 창작혼은 어디서 어떻게 불타올랐을까?
이 책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혼을 불러일으킨 원동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과 함께 감상하는 명작 이야기
《명작에게 사랑을 묻다》에는 25명의 명사들의 작품과 그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불세출의 사진작가이자 작품을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했던 로버트 카파 이야기에서는 한 남자의 한 여자를 향한 진실된 사랑을 읽을 수 있다. 생생한 전장의 현장 사진으로 일찍이 명성을 얻었던 카파에게는 사랑하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전장에서 사진을 찍다 목숨을 잃고 그 후로 카파도 사랑을 잃게 된다. 그러던 중 당시 최고의 여배우였던 잉그리드 버그만이 적극적으로 구애하지만 카파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한 여인에 대한 사랑만이 존재했기에 잉그리드 버그만의 사랑을 거절하고 다시 전장으로 나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그러했던 것처럼 전장의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
반면, 여자를 자신의 출세의 수단으로 보고 수많은 여인과 염문을 뿌린 명사도 있다. 바로 대문호 발자크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발자크는 작가의 길을 선택하면서 가난에 시달리며 성공과 돈에 집착하게 된다. 그래서 돈과 명예를 지닌 귀부인들만 골라 사귄다. 많은 귀부인들과 사귀던 중 거부의 부인인 에벨리나 한스카의 편지를 받고 서신을 교환하던 중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에벨리나는 남편인 한스카 백작이 있었고 에벨리나와 발자크 간의 신분 차이도 있어 사랑은 결실을 맺지 못한다. 그러나 18년간의 발자크의 지극한 정성으로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18년간의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행복은 6개월 만에 끝을 맺게 된다. 발자크가 죽음을 맞게 된 것이다.
보수적이던 19세기 여자로서 ‘카사노바’로 불린 인물이 있었다. 바로 조르주 상드이다. 그녀는 2,000명이 넘는 이들과 애정을 나누었고, 천재 시인 뮈세, 작곡가 쇼팽, 조각가 알렉상드르 망소 등과는 연인관계였다. 여성 작가가 인정받지 못했던 당시 사회를 비웃기라도 하듯 남장을 하고 글을 썼고 성공을 거두었다. 쇼팽의 명곡 《빗방울 연주곡》은 상드를 기다리며 쇼팽이 작곡한 곡이다. 조르주 상드는 자신이 작가이기 이전에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 밖에도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명작의 탄생 비화가 담겨 있어 재미를 선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첫댓글 책이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어떠한 스토리가 스토리가있을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저의 문화지수가 살짝 업그레이드 될 것 같아요^^
사랑이라..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