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보면
점심시간쯤
뻥튀기 장수는 남은 뻥튀기를 먹고
떡 장수는 쉰 떡을 먹고
과일 장수는 쪼그라진 과일을 골라 먹고
노점상 채소 할머니는 바람든 무를 깎아 먹는다
모자란
제 살림을 허무는 것이 밥이 못 될 것도 없지만,
어쩌겠는가
가끔은,
저문 사람들도
제 그리운 날들을 뜯어먹고 살지 않던가!
-김계수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재래시장에 가보면 삶이 얼마나 질긴 지 느낄 수 있어요. 그러나 과일장수 엄마와 아이의 차림은 허술해 보이지만 모습은 매우 신선해 보입니다. 좋은 그림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Dl9UjaCSFk
PLAY
음악이 넘 좋아요........!
유익종의 노래에 중년 여성들이 매료된다고 합니다. 보또랑님도?~~♡♡♡
@여정 꼭 유익종씨의 노래라기 보다모든 노래가그 계절, 그날, 그 시간, 등에 에 따라서 더 몰입되기도 하고그렇답니다저는 비교적 모든 장르를 초월하여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요즘 나이들어선 특별히 시끄러운음악은 약간 멀리하는 편이긴 합니다 ㅎㅎ
@botorang 저도 그래요.요즘 젊은 팝 가수들 노래는 당체 무슨 노래인지......제일 싫어 합니다.
첫댓글 재래시장에 가보면 삶이 얼마나 질긴 지 느낄 수 있어요. 그러나 과일장수 엄마와 아이의 차림은 허술해 보이지만 모습은 매우 신선해 보입니다.
좋은 그림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Dl9UjaCS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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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넘 좋아요........!
유익종의 노래에 중년 여성들이 매료된다고 합니다. 보또랑님도?~~♡♡♡
@여정 꼭 유익종씨의 노래라기 보다
모든 노래가
그 계절, 그날, 그 시간, 등에 에 따라서 더 몰입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저는 비교적 모든 장르를 초월하여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요즘 나이들어선
특별히 시끄러운음악은 약간 멀리하는 편이긴 합니다 ㅎㅎ
@botorang 저도 그래요.
요즘 젊은 팝 가수들 노래는 당체 무슨 노래인지......제일 싫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