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쾌락의 동산 ( 패널에 유채 1500? )
화가명 : 히에로니무스 보쉬 ( Hieronimus Bosch, 1450?-1516? )
네덜란드 화가로 상당히 오래전 그림임에도 20세기의 현대적인 초현실주의의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미술사적으로는 초현실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그림이라고 하는데요
인간의 수만가지 욕망에 대해 경고를 주는 교훈적인 작품입니다.
▼ 음모 ( 캔버스에 유채 1890 )
화가명 : 제임스 앙소르 ( James Ensor 1860∼1949 )
제임스 앙소르는 뭉크, 호도라와 함께 표현주의 선구자로 꼽히는 벨기에 국민 화가로서
그의 작품 '음모'는 마성적인 웃음을 띤 가면을 쓴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마치 유령에 관한 연극을 보는 듯한 그의 그림들은
사회에 대한 조롱과 삶의 공포를 해골, 가면을 쓴 허연 얼굴, 기이한 모습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브뤼겔에 입성하는 그리스도 ( 캔버스에 유채 1888 )
화가명 : 제임스 앙소르 ( James Ensor 1860∼1949 )
" 종교적 주제를 통해 근대사회 본질적인 병폐를 고발하고 환영받지 못한 예수님을 그림 상단에 조그맣게 묘사한 그림으로
이 작품은 지나친 과격한 표현때문에 1888년 레벵전 출품이 거부된 작품이다.
그리스도를 쫓는 행렬이지만
'사회주의 만세'라는 플랭카드가 보이고 강렬한 색채로 치장한 군중들의 현란함 속에서 그리스도는 찾을 수가 없다.
앙소르는 군중이라는 소재와 가면 뒤의 인간의 허위와 도덕성 문제를 환기시켰다. " (NAVER 검색, 발췌,요약)
▼ 작품명 : 언제 결혼하니? ( 캔버스에 유채,1892 )
화가명 : 고갱 ( Paul Gauguin 1848~1903 )
고갱은 후기인상파 화가이구요. 35세까지 부유한 사업가로 지내다가 뒤늦게 예술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모든 생활을 다 접고 타히티섬으로 갔고 거기서 두 여인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고갱이 그린 그림 중에는 재미있는 제목이 많습니다.
그림 안에서 뒤에 있는 여인이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언제 결혼하니'라고 말하는 것 같고
앞에 있는 여인이 부끄러워하는 그런 모습인 것 같다고...예전에 학생때 미술책에서 본 것 같습니다.
▼ 작품명 : 피레네의 성 ( 캔버스에 유채 1959 ) ▼ 작품명 : 심금 ( 캔버스에 유채 1960 )
화가명 : 마그리트 ( René Magritte 1898~1967 )
초현실주의 벨기에 화가입니다. 떼페이즈망 기법이 사용되었네요.
요즘은 마그리트 그림에 대해서 전시도 많이하고
인터넷에도 많이 올라와있
어서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그림입니다.
▼ 작품명 : Florence
화가명 : 장 미셀 바스키아 ( Jean Michel Basquiat 1960~1988 )
장 미셀 바스키아는 미국 팝아트 계열 자유구상 화가입니다.
낙서같지만 생생하고도 창의적인 필선과 독특하고도 조화로운 색채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었죠.
지하철과 벽의 낙서를 미술의 차원으로 끌어 올린 화가로서 지금도 낙서화 하면 알아주는 천재적인 화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코카인 중독으로 젊은 나이에 죽었습니다.
정말 예술한다고 함부로 살면 한창 그림 그릴 수 있는 젊은 나이에 마감하고 마는 거죠.
그림 그리고 싶어도 건강이 안되어서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림을 그리며 살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하며 정말 잘 살아야겠습니다.
▼ 작품명 : 아르놀피 부부 ▼ 작품명 : 모나리자
화가명 :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1932년~)
콜롬비아 화가, 조각가로서 현대작가 중에서 가장 풍자적이고 희극적인 패러디의 대가라고 하네요 ^^
뚱뚱한 모나리자, 뚱뚱한 아르놀피 부부, 뭔가 푸근하면서도 친근감이 드는 정말 재밌는 그림입니다.
그의 작품은 모두 뚱뚱하게 부풀려져 있는데요 그의 난장이 친구의 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맨 아래에 얀 반 아이크의 아르놀피 부부 그림입니다. 비교해 보세요 정말 다르죠^^
첫댓글 화가의 생각을 화폭에담아...가장 멋있는 직업 잘 간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