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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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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스크랩 훈족(흉노족)을 서양인으로 바꾼 BBC방송
무식해서궁금합니다 추천 0 조회 882 13.07.09 19:4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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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09 20:03

    첫댓글 위 자료의 돌궐지도는 대만에서 발견된? 고구려 지도하고 비슷합니다.

    선생님들중엔 돌궐이 고구려라고 합니다 저두 고구려가 돌궐같습니다.선생님들의 견해는?

  • 13.07.09 22:06

    훈이 훈장이고 흉이 흉한 어떤것 강한 느낌이 오는군요

  • 13.07.09 20:03

    출처는 "심제"라는 분이 쓴 글인 것 같군요. 이 분은 "우리 역사의 비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문제는 "우리 역사의 비밀"이란 사이트는 나 역시 이곳에서 몇 년 활동한 적이 있는데, 고려이후는 반도로 회귀해 버리는 이상한 조선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탈퇴를 하고, 지금 이 카페를 만들은 것인데.....위의 글은 그래도 그 쪽에서 진보적인 분의 글입니다. 그러나 돌궐이나 거란등이 북방을 모두 석권했디시피 하는 말들은 "조선의 영토내에서 활동했던 자들"이라고 수정하고 싶습니다. 연해주에 후금을 세웠다는 식의 역사는 전개된 적이 없습니다.

  • 13.07.09 20:15

    돌궐은 고구려의 속국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체는 고구려라는 이야기죠.
    <외몽골과 그 동쪽지방과 반도의 북방과 만주지방>은 예로부터 <조선.숙신(읍루.물길.말갈.여진).선비.돌궐.거란>등의 수십개 대규모 종족이나 나라들이 시원하고, 융성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종족,부족,나라들이 있었다면 인구는 수십억이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20세기 초만 해도 이곳은 무인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인지경이었던 이곳에 저 수천리 서쪽지방의 역사를 옮겨 오다보니 실제상황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이곳의 대부분 지명은 1960년대 때까지 지어진 것들입니다. 이곳은 모두 조선의 변방이었을 뿐입니다.

  • 작성자 13.07.09 20:23

    네 감사합니다.(__)

  • 13.07.09 20:21

    돌궐은 본래 서방제국의 조그만 나라였습니다. 흉노의 일파였지요. 이들이 흉노에게 밀려 동쪽인 신강성 북방의 금산쪽으로 이동해 왔으나, 유연(연연=윤윤)에게 복속당해 노에생활을 했으나, 유연이 망하고 난 뒤에는 회흘에 복속되어 또 그들의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유연은 고구려와 같습니다. 유연의 공주는 고구려에 시집을 와 혼인으로 결속되어 있었습니다. 선비도 많은 여러개 나라들을 건국시켰지만 결국 고구려에 복속됩니다. 이런 많은 과정속에서 고구려와 백제는 끝까지 살아남아 황하의 북방과 남방을 석권했습니다. 이것이 조선사의 진실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 13.07.09 21:36

    bbc의 다큐를 정확하게 안 보시고 쓴 것 같습니다.
    저는 2번 봤는데요. 훈족은 한반도에서 기원해서 나왔다고 분면히 주장했습니다.
    그런 것은 쏙 빼버리고 흉노라고 쓰다니요? 훈은 한 글자고 흉노는 2글자 입니다.
    이 흉노라는 뜻은 그들이 부르던 이름이 아니라 중원에서 그들을 욕되게 부르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훈은 그들이 직접 부르던 이름이죠. 훈과 흉노는 다르다고 봅니다.

  • 13.07.09 21:41

    이건 마치 재야의 왜곡대장들이 쓰는 수법과 유사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환단뻥기에 보면 수밀이 국이 이스라엘의 조상인 수메르라고 우겨대는 것과
    같습니다. 수밀이 국은 그들이 직접 부르던 이름이고 수메르는 그들이 부르던 이름이 아니라
    수메르가 살았던 땅에 외부인들이 정착을 하면서 이전에 살던 사람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단지 머리가 검다라는 것 밖에 몰랐던 겁니다. 그래서 "머리털이 검은 사람들"이라고 외부 사람들이
    부르던 뜻입니다. 어떻게 같은 나라일 수 있겠습니까? 작품을 만들려면 좀 알아보고 만들던가요

  • 13.07.10 11:29

    현재의 역사해설은 대부분 서양 위주의 설명이 많습니다. 특히 근대기에 들어서면서, 서영세력들이 보화를 노리고 무덤들을 파헤치면서 그곳에서 놀라운 유물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들을 모조리 자기 나라에 가지고 갑니다. 이후부터 고고학이니,고증학이니 하는 역사분야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데, 모두 자신들 위주로 서술합니다. 이것을 국내 학자들이 연구를 한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생각하고 조선사를 덮 씌워 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뒤죽박죽이 되어버려, 그것을 보는 우리들은 아주 혼란스럽고, 역사 기록이나 해설은 대부분 자국중심으로 엮어지는 것이며, 최후 승자 위주로 기록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항상 생각하며 보아야합니다.

  • 13.07.10 11:34

    <훈>족이라고 보통 말하는데, 이들에 대한 많은 설명이 있으나, 아직까지도 명확한 설명을 하는 학자는 없는 실정입니다. 모두 추정하고, 가정하는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강성했다가 어느 날 자취가 없어지는 이상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현재의 설명은, <훈족은 동양계 인종>이란 사실은 진실이라 생각됩니다. 신체는 작고, 머리는 검은 이런 사람들은 동양계 중에서도 북방계에 속하거든요. 특히 유목 또는 이목종족이란 것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흉노란 말은 어느 특정한 종족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많은 북방이나 서양종족들을 통칭해 부르던 침략자들이란 말이기 때문에 특정 종족이나 인종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 13.07.10 11:37

    조선을 사랑하고, 조선사에 깊은 애정을 갖고 게신 여러분들이 있는 한, 조선사의 진실을 분명 밝혀 질 것입니다. 항상 성원과 격려는 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운 장마철에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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