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사랑 안에서 함께 하시는 김청자의 아프리카사랑 후원자님들께
빛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축복이 새해를 맞이하신 여러분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 지면을 통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하며, 그동안 보내주신 후원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 지고 있는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후원계좌
제일은행 (609-10-001225) 예금주 김청자아프리카사랑
국민은행 (086601-04-082933) 예금주 김청자아프리카사랑
농 협 (356-0238-8280-63) 예금주 김청자
연락처 : 후원회장 임순남 구네군다 017-291-3728
이미 후원해주고 계신 분들께는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가입서를 제출하시고 아직 입금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사랑의 실천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카페를 통해서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위의 계좌로 자동이체 신청을 해주시고
후원회장님께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금년 7월 한국을 떠나 가는 곳은 중앙아프리카에 있는 “말라위”라는 작은 나라입니다.
그곳에 100만 명 이상의 고통 받는 고아들이 있는데,
제가 일 할 곳은 말라위 북쪽에 위치한 “카롱가”라는 지역이지요.
“루수빌로(뜻: 희망)” 공동체에서 말라위 수녀님들과 미국 선교사님이 현재 9.00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지난 해 6월 저는 그곳을 방문하여 답사한 후, 하느님께서 이끄시는 곳이라는 확신을 얻고 함께 일 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그 후부터 그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검토한 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초에는 1.000명이 넘는 초등학교에 여자화장실이 1개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8.400
달러를 지원해서 여자 화장실 7개를 지어줬습니다. 지난 11월 말에는 8.550달러를 지원해서 직업학교 목공실 증축과 청소년센터를 현재 건립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금으로 가능했기에 후원자님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희망이 없던 곳에 우리가 그들의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수고스러우시더라도 회원님의 은행에 한번만 가셔서 저희 후원계좌로 자동이체 해주시면,
매달 송금하시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회원님의 크고 작은 후원금이 모여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적을 이루어낸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고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동참해주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0년 1월 김청자 아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