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도 풍수를 적용할 경우가 있다. 운대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운을 개척해 갈 것인가는 모두 본인의 몫이다.
2025년 을사(乙巳)년은 천간 을목(乙木) 비견이고, 지지는 사화(巳火) 상관이다. 음력 2월은 기묘(己卯)월로 천간 기토(己土)가 편재이고, 지지는 묘목(卯木) 비견이 등장한다.
을목(乙木) 일주가 묘월(卯月)에 출생하면 득령(得令)이다. 목기(木氣)가 매우 왕성하다. 등라계갑(藤蘿系甲)의 형세를 형성한다.
묘목(卯木)은 을목(乙木)의 녹근(祿根)이다. 직장에서 경쟁력이 강해진다. 다만 두 을목(乙木)이 기토(己土) 재성을 두고 경합한다. 남이 사업상 돈을 가로채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손님과의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설계 등과 같은 창의적인 일에 사화(巳火) 상관이 더해지면, 영감(灵感)이 잘 떠오른다. 다만 합작에서 이념 차이로 진도가 연장될 수 있다.
기토(己土) 편재가 묘목(卯木)의 비견에 좌석하고 있다. 재래재거(財來財去)한다. 부업 수입의 기회가 증가한다. 다만 친구에게 돈을 빌려 주거나 인정상 소비하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단기 투자를 피하도록 한다.
오행의 조화를 위해 황수정(黃水晶)을 휴대할 수도 있다. 또는 사무실의 동남방에 도지기로 된 흰쥐 장식품을 설치한다. 강한 목기를 설기하고, 약한 토기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런 방법으로 사주를 통해 한달 운세를 보완하기도 한다. 실용성은 어느 정도일까 경험해 봤으면 한다.
천일도원 화방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