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까운곳에서 모임이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하필 매니아 모임에 안오던 비가 오는지...
내일이 출근이다보니 아침에 바로 출근할 생각으로 오후에 집을 나왔다.

안지기와 아이들은 영종공항 운서역에 아침에 내려주기로 하고 ㅋㅋㅋ
도착한 왕산캠핑지에는 야박한 땅 주인의 텐트철수명령으로 미리 세팅을 끝내고 있던 매니아들은
서둘러 원래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옮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비도 오는데...
다음날 출근을 위해 다른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입구쪽에 사이트를 정했다.

스티브짱님의 멋진 세팅!! 비박타프와 침낭 그리고 옵저버 램프하나...
우리텐트 바로 앞이였지만 장비규모는 ..ㅎㅎㅎㅎ

새벽에 일어나 아쉬움을 담아보려고 사진을 찍어보니 모두 잠든 상황이라서..텐트만 보인다.
날이 어두워 후레쉬가 터지고... 초코님 텐트와 우측에 붕붕님 캠핑카!!
붕붕님의 유머...ㅎㅎㅎ

처음으로 같이 캠핑을 한 블랙홀님 트랜스타프.. 와~!! 안에 들어가보니 깔끔한 세팅이 돋보이는
멋진 집이였다. 반가왔습니다.블랙홀님!!^^
우측은 밸리님 사이트! 더치하나로 모든 요리를 주관하시고..ㅎㅎㅎ 항상 웃는 얼굴이 상대방에게
부담을 없게해주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이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갈비를 먹어보았다.ㅋㅋㅋ 아마 20센티정도 되지??
잘 ~~먹었습니다.

존초이님 사이트가 저 멀리 보이고.. 쌍둥이 아빠님이시다.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도망자의 자택^^

조용한 새벽의 왕산 해수욕장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카메라가 비싼거지만 작동이 어려워 나는 그냥 전자동이 좋더라~~!!
나중에 알았지만 내가 떠난 후 더욱더 재미있고 풍성한 음식과 얘기거리가 이 자리에 가득했다던데..ㅎㅎㅎ
나중에 도착한 미돈님도 그렇고 반가운 왕산에서의 짧지만 그러나 길었던 나만의 벙개캠핑!!
또 하나의 추억거리로 새겨 놓았다. ^^
첫댓글 다음에는 좀 더 긴 시간을 함께 하시기를 .....^^
도망자님 안녕하시죠...함께하지 못해서무척 아쉽네요 담엔 꼭 함께해요^^
다음날 출근하시느라 일찍 철수하셨군요 아쉽네요 ^^
다음에 오시면 김치감자탕맛을 뵈드리죠.ㅎㅎㅎ
그래도 밤에 구조에 대한 여러가지 애기도 해주시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전에는 도망자님의 맘을 이해할수 없었는데 요즘 이해가 됩니다... 돌쇠님의 들쑥 날쑥 스케쥴에 저희가 요즘 캠핑하는 어려움을 느끼넹^^
요즘 좋은 아빠가족도 ...엄청 많이 느낍니다..시간은 안되고 캠핑은 가고싶고...바쁜 좋은 아빠와 커피향....맘 놓고 캠핑 할수있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모파기가 기억에서 자꾸 희미해져 가오........(-_-) 언제나 한 번 뵈올 수 있으리오. 작년 비둘기낭 이후로 영~~~ 시생이 인천쪽으로 가야만 해결될 것 같소.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 어찌 돌리셨소....아쉬움이 많이 묻어 있네요.
ㅎㅎㅎ 팔도사나이 치매님 ^^ 많이 바쁘시더군요..건강유의하세요..그날을 기다리며..
또 하나의 추억거리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소리없이 휘리릭~~~. 도망자님 아이들과 같이 야구 해야 하는데... 서로 만나기가 어렵네요^^
둘째놈도 야구형아 오냐고 물어보던데요^^
사진으로보니 느낌이 옵니다...집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인데...잘 보고 갑니다,도망자님!
오시지요^^..
마지막 사진을 보다보니 가슴이 쎄 해지네요....
^^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진이 성공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