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재]
대진고속도로를 달려서 단성IC를 빠져나와 우측 20번도로를 따르다가 산청양수발전하부댐을 지나고 중산리갈림길에서 거림매표소쪽 좌측방향 1047번도로로 진행한다. 삼신봉터널을 지나고 산청양수발전상부댐으로 좌회전해 올라가는 길 상단부에는 아직도 잔설들이 녹지 않고 길에 남아 있다. 고개마루 고운동재에 도착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진행능선을 바라보고 우측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포근하고 바람도 불지 않아 산행하기에는 안성마춤인 날씨다. 밤하늘에는 별들이 쏟아지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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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터널]
끝없이 이어지는 키 한 길 정도 높이의 산죽이 터널을 만들어 얼굴을 사정없이 할퀸다. 산죽지대 치고 이곳 만큼 지독한 곳은 없었던 듯하다. 간간히 보이는 지리산 세석대피소의 불빛을 바라보며 진행하다보니 삼신봉터널 위 지점인 묵계치에 당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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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치]
넓은 헬기장으로 조성된 묵계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갈 길을 어림 잡으며 지도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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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치]
좌측이나 우측으로 탈출할 수 있으며, 좌측은 청암면으로 우측은 시천면으로 하산할 수가 있는 곳이다. 대간 진행길은 직진 산죽터널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죽지대를 한참 가파르게 올라서고 암릉지대에 당도한다. 낮이라면 주변 조망이 퍽 좋을 것인데 야간이라 아쉽기도 하다. 산죽지대는 청학동갈림길까지 거의 끝없이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외삼신봉은 쉽게 그 자락을 나타내지 않는다. 봉우리에 올라서면 저 앞에 또 봉우리가 나타나는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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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길]
7시가 넘어가면서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이젠 전등 없이도 산행이 가능할 정도다. 동쪽 하늘에는 발갛게 물들어 해돋이가 시작되려 한다. 외삼신봉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 발걸음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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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 직전 밧줄지대]
별로 힘들어 보이지 않는 5미터 정도의 바위 암릉길이다. 밧줄을 잡고 쉽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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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에서 바라보는 동녘하늘]
외삼신봉에 당도하고 동녘을 바라보니 아직은 해돋이가 시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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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1288.4m) 천왕봉 방향]
표지석과 깃대가 반갑게 맞는다. 사방으로 탁 트여서 전망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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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1288.4m) 동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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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1288.4m) 남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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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묵계치방향 대간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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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에서 바라본 삼신봉 방향]
우측 능선따라 첫 끝점이 삼신봉이고, 청학동에서 시작한 산행객들이 몇몇 보인다. 내삼신봉은 좌측에 오똑한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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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방향 원경]
상단 능선따라 영신봉과 중간 우측에 촛대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천왕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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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에서 본 해돋이]
7시 30분께가 되어서야 해가 얼굴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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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에서 본 해돋이]
해가 뜨는데 얼마나 걸리겠는가? 금방 얼굴을 쏙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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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지리산 주능선이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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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에서 바라본 영신봉 방향 대간능선]
삼신봉부터 영신봉까지 대간 줄기가 거의 직진으로 이어짐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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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신봉에서 바라본 천왕봉에서 대원사방향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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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갈림길]
외삼신봉에서 청학동갈림길까지는 600여미터, 청학동갈림길에서 삼신봉까지는 500미터 거리이지만 왕복에 소요되는 시간이 3~40분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삼신봉까지 들리려다가 그냥 청학동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청학동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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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천]
청학동으로 향하는 산행로가 일주일 전에 걸었던 길하고는 천양지 차다. 너덜지대인 청학동 하산길이 일주일 전에는 눈이 많이 쌓여서 아이젠을 하고서도 내려가는 길이 힘들었는데 오늘은 눈이 다 녹아 없어서 너무나 쉽게 진행이 된다. 청학동 갈림길에서 300여미터 지점에 삼신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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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천 표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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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계단길]
제법 가파른 곳에 설치된 나무계단 길도 쉽게 통과, 내려가면서 오르는 산행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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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매표소]
역시 오늘도 지키는 이가 없다. 청학동 갈림길에서 매표소까지 2km 하산에 30여분이 소요된다. 눈 쌓였을 때는 거의 1시간 30분 가까이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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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버스주차장 앞 식당]
여기서 한참이나 차량에서 기다렸을 강물님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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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산죽지붕집]
지붕을 산죽으로 이었다. 산죽이 얼마나 많은 곳인지를 말해 주는 듯하다. 이후 묵계리 도로변 쉼터에서 따스한 햇살 받으며 아침식사를 하고 황토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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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재]
버스라면 생각도 못할 곳을 황토재 고개마루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니 한결 진행이 빠르다. 2번도로에서 황토재까지 걷는다면 꼬불꼬불 길이라 꽤 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 황토재에서 역으로 489봉까지 진행해서 다시 하산하기로 하고 점심꺼리를 챙겨서 489봉으로 향한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었지만 만약 지난주에 잘못 하산했던 곳으로 해서 올라 갔더라면 또 엉뚱한 길에서 헤맬 뻔했다. 길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능선이 헤깔리는 전형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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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봉]
올라오고보니 지난주 봉우리에서 잘못 진행했던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이 아니다. (요주의) 지난주에는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봉우리에 올라서고 억새밭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게 되는 잘못을 저질렀는데, 오늘은 역으로 올라와 보니 생각했던 곳 하고는 전혀 다른 능선길이다.
대간길은 여기서 50여미터쯤 내려가 우측으로 비스듬히 능선따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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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2기]
벌초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묘지를 지나고 (요주의) 펑퍼짐한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해 내려가야 한다. 여기서 생각 없이 희미한 등산로 따라 거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알바를 했다. 올라갔던 길을 내려오는데도 이렇게 길 찾기가 쉽지 않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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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봉분 묘지]
올라 갈 때에 여기에 배낭을 두고 갔는데, 알바하느라 못찾을 뻔 했으니 ... 청규님과 싱글님은 알바 원점으로 다시 올라오기 싫다고 게걸음으로 옆으로 진행했는데 아직도 도착하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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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재]
489봉 다녀오는데 거의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도로 따라 오른쪽으로 50여미터 진행하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서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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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지대]
황토재에서 산길로 들어서고 좌측으로 진행하다보면 밤나무밭이 나타난다. 여기를 내려가면 임도가 나타나고 좌측에 아래 그림의 사당나무 있는 곳이 나타난다. 앞에 보이는 무명봉으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2번도로인 구정고개가 나타난다. 능선 오르기가 만만찮아 임도따라 오르다가 능선으로 올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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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갈림길]
우측으로는 황토재에서 내려오는 듯한 임도와 만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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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고개, 청솔주유소,휴게소,편의점]
드디어 예전에 여기까지 진행하려다가 못한 곳인 구정고개에 도착했다. 2번도로가 지나며, 청솔주유소와 청솔휴게소가 있는 곳이지만 편의점만 운영되고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그림의 오른쪽으로 송신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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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고개, 청솔주유소,청솔휴게소,편의점]
대간길은 앞쪽에 보이는 339.2봉으로 진행되는데, 우측 고개마루에서 임도따라 진행해도 되고 339.2봉을 올라서고 내려와도 된다. 고개마루 쉼터에서 편의점에서 사온 소주로 원계획의 본격적인 산행을 자축한다. 지금부터가 원계획의 산행시작이다. 남해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신안마을 초입의 1003번도로까지 갈 예정인데, 시간이 늦어져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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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고개 송신탑]
길 우측 건너편으로 송신탑이 보이며, 황토재 가는 능선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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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밭]
밤나무 밭을 참 많이 지나는 것 같다. 산행로가 희미한 밤나무 밭을 지나가면 명확한 산행로가 나타난다. 구정고개에서 이명산 시루봉(=계봉=달구봉)까지는 등산로가 거의 명확하여 산행속도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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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장소]
점심식사 시간이 넘었기에 계봉 오르기전에 적당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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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봉 삼각점]
점심식사후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서니 삼각점이 있는 447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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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골,계봉 갈림길]
계봉 가까이에 갈림길이 나타난다. 배안골 갈림길이다. 계봉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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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 원경]
민둥머리를 한 닭대가리(?)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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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달구봉=이명산 시루봉의 유래]
드디어 오늘 원계획산행의 최고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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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달구봉=이명산 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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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달구봉=이명산 시루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간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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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달구봉=이명산 시루봉에서 바라본 진행할 구영고개 방향 대간능선]
이명산 시루봉=게봉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능선으로 대간길은 이곳으로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등산로가 없는 악조건의 잡목과 벌목 그리고 가시덤불지대를 개척산행으로 서너번 즐기며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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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달구봉=이명산 시루봉에서 바라본 동쪽 방향의 이명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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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봉=달구봉=이명산 시루봉(547.5m)]
오늘산행의 최고봉 계봉이다. 휴식을 취한후 다시 구영고개로 향해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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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께]
한 시간이 넘게 개척산행으로 지친 몸을 끌고 진행하다보니 포장도로가 나타난다. 쬐끔 비싼 등산바지 입고 갔다가 가시덤불 때문에 다 헤져 버렸다. 후회 막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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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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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봉 돌탑]
310봉 돌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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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임도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다시 산길로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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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선 철망지대]
고압선 철망지대를 따라 올라가고 고압철망 끝부분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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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73번)]
73번 송전탑에 도착하니 날씨가 어둑해진다. 도저히 신안마을까지는 갈 수가 없는 시각이다. 대간능선길이 뚜렷하지 않기에 어두운 밤에는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길이 희미하여 산행로를 찾기가 어렵다. (길주의) 여기서 어림잡아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희미한 산행로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거의 아래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알바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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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고개]
구영고개에 도착하니 포장 2차선도로가 나타난다. 어두워져서 오늘은 여기까지로 산행을 마감한다. 강물님과 통화하여 구영고개로 차량을 부르고 진교읍 보령모텔에 방을 얻고 싱글,벙글님이 준비해온 불고기와 제이시님의 부대찌개로 저녁식사를 한다.
다음날(25일) 아침에는 광평님이 가져온 청국장으로 아침을 해먹고 7시가 넘어서 구영고개를 향하여 출발한다. 구영고개 가는 도로상태는 진교읍에서 1차선 포장도로였다가 2차선도로로 확장중이라 길이 고르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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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고개]
어둠이 그칠 때 쯤 구영고개에 당도하여 절개지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앞봉우리에 올라서니 대간길이 좌측으로 꺾이어 이어져 간다. 밑에서 볼 때는 우측으로 갈 것 같았는데, 좌측으로 이어진다. 여기서도 길이 희미하여 어림잡아 진행을 하게 된다. (길주의) 를 요하는 곳이다. 시계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임도가 나타나고 묘지를 지나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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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과수원인 듯한 곳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빙돌아서 진행해가면 또 임도와 만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줄곧 임도따라 20여분 진행하게 된다. 좌우의 능선을 생각하다가는 엉뚱한 길로 빠져 나가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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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길 좌측 송전탑]
임도길을 따르다 보면 좌측에 조금 떨어지게 위치한 송전탑을 만난다. 직진 바로 앞에 임도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직진해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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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길 우측 송전탑]
계속 임도를 따르다 보면 임도길 우측에 있는 송전탑을 만나게 되고, 이쯤에서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 오름길을 찾아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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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임도길에서 좌측으로]
다시 만나는 임도길에서 좌측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만날 때까지 10여분 직진해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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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임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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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이윽고 포장도로를 만나고 도로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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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연?]
우측에 (주)자연??? 야적장이 보이며, 계속 포장도로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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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대간길은 남해고속도로 때문에 넘을 수가 없기에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우회해서 1003번도로따라 신안마을 초입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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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번도로 청학동방면]
우측으로 본 청학동방면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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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마을 표지석]
남해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1003번도로 좌측으로 진행하면 200여미터 지점에 신안마을 표지석이 나타난다. 여기서 시간을 절약하려면 그냥 우측 포장도로따라 신안마을로 진행해도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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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번도로, 삼도육가공]
여기서 남해고속도로를 넘어온 대간길과 만나게 되고, 대간길은 삼도육가공 건물 우측 담벼락 옆 임도를 따라 진행된다. 그런데, 알바 회장님을 비롯한 두 명이 엉뚱한 길로 가서 되돌아 오기를 기다리느라 한참을 기다리며 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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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육가공 옆 임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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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길]
임도길 따라 1~2분 오르면 상단에서 우측으로 진행되며, 감나무밭을 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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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마을]
우측으로 신안마을이 보인다. 빨간 양철지붕집을 지나 논과 밭을 가로지르고 마을 옆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그림의 앞에 보이는 우측 대나무밭쪽으로 진행하여 능선을 따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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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밭 지나 신안마을 급수탱크]
신안마을 급수탱크 옆으로 능선을 따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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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대]
벌목지대를 만나면 다시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고, 능선을 찾아 직진으로 진행하면 2차선 포장도로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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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도로]
2차선도로를 건너서 우측에 보이는 간판 있는 곳으로 해서 길을 따라 오르고 앞쪽으로 보이는 대나무숲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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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허브 관광농원-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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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길]
대나무숲 초입에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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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차선도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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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휴식후 다시 대나무숲 길을 따라 진행한다. 여기서 2~3분 등로 따라 진행하다가 대간길은 좌측 길 없는 곳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 소위 길이 없어서 진행해 가는데 가시덤불,벌목나무들 때문에 환장하는 곳이다. 차라리 산죽지대가 낫지 싶은 곳이다. 봉우리를 보고 4~50분 올라가야 한다. 길이 없기에 속도가 무척 더디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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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구영고개 방향]
한동안 오르다보니 전망바위가 나타나서 잠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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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봉]
어렵게 어렵게 진행하여 370봉에 당도했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진행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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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2~3분만에 묘지가 나타난다. 계속해서 희미한 길을 찾으며 개척 하듯이 올라가면 금오산 오르는 포장도로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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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오르는 포장도로]
여기서 길가에 걸터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포장도로 따라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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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2.8km전 표지판]
말이 2.8km지 ^^ 그림의 앞에 보이는 커버지점 약수골랜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넓게 조성하고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아마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산행로를 넓히는 중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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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랜드 갈림길]
여기서부터 정상 직전 중계탑 있는 곳까지는 확장된 등산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산행로는 포장도로를 좌측에 두고 같은 방향으로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기를 몇 번 하며 두 세곳 정도 전망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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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서쪽으로 섬진강 줄기가 조망되는 전망대로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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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금오산 오르는 포장도로를 만나지만 계속 우측 확장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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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표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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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전망대]
여기서 조망되는 섬진강과 남해바다, 화력발전소, 광양만 등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한다. 너무 여유롭게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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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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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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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전망대]
휴식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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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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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표지목]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 포장도로를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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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금오산까지 포장도로 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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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샘물]
꼭지가 부서져 있고 물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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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8357부대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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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해맞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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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847.3m)]
금오산 정상은 넓은 공터로 조성되어 있고, 남쪽 아래쪽으로는 해맞이공원이 봉우리쪽으로는 통신탑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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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에서 동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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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에서 남해방향 대간길 능선]
아래 두 번째로 보이는 봉우리가 가야할 연대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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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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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 포장도로에서 지나온 대간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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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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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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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표지석(847.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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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해맞이공원]
갈 길도 먼데 여기서 긴긴 점심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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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해맞이공원]
점심식사를 거나하게 하고난 후 출발 준비를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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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길 능선 초입]
금오산 표지석 있는 곳에서 포장도로 따라서 조금 진행하면 능선따라 내려가는 들머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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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내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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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내림길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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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마애불 갈림길]
대간길은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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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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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마애불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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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마애불]
불상은 어디에 ? 양각화 되어 있는 곳을 검은색으로 칠을 하여 마애불이 선명하도록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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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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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입구 갈림길]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2~3분 진행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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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으로]
등산로를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 희미한 길 따라 또다시 개척 하산산행을 해야 한다. 가파른 길로 길 흔적이 없어서 제일 애먹은 곳이다. 어림잡아서 가시덤불지대를 진행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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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점곡재 임도]
약 40여분의 악전고투 끝에 능선 왼쪽을 고집하여 내려오면 한재 또는 점곡재라 부르는 임도를 만난다. 임도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교차로 임도가 나오고 다시 왼쪽 오름길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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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점곡재 오름길 임도]
임도따라 계속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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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여기서부터는 제법 길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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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8봉 가는 전위봉 오름길]
진달래밭으로 조성중인지 진달래나무 외에는 목숨을 부지 하지 못하고, 베어 버린 소나무들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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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8봉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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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금오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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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8봉]
억새밭으로 민둥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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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8봉]
봉우리에는 깃대가 있지만 그림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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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재 가는 내림길]
503.8봉에서 아첨재 가는 내림길에도 내내 억새들이 펼쳐지며 미끄러워서 조심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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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 원경]
대간길 마지막 봉우리인 연대봉이 지척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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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재]
우측에 채석장이 있어서 돌 깨부수는 소리가 요란하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거의 모두가 식수가 동이나 목마름이 가중된다. 대간길은 채석을 위해 만들어진 길따라 오르다가 너덜지대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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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지대1]
길따라 가는 것이 나을 뻔 했다.(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좌측 너덜지대로 진행하면서 또 한 번의 호된 개척산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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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지대2]
금방 또 나오는 너덜지대이다. 꼭 황철봉 근처의 너덜지대인 듯한 착각에 빠지는 곳이다. 너덜지대가 끝나는 지점부터 위 봉우리까지는 잡목, 가시나무와 싸움을 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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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503.8봉 원경]
능선에 어렵사리 올라서니 오른쪽으로부터 이어져 오는 등산로가 편안함을 주고 계속 연대봉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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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 돌탑]
드디어 연대봉에 도착했다. 돌탑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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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에서 바라본 석양]
연대봉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석양이 백두대간 완주를 앞두고 축복 해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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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4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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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강물님께 전화하여 하산하는데, 3~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통하하니 3시간전부터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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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447m)]
어쩌면 진짜로 백두대간을 완주한 영광의 얼굴들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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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에서 바라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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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에서 바라본 석양]
이제 날이 어둑어둑해지려 한다. 여기서 남해대교 노량나루터까지는 3~40분이 소요되므로 빨리 내려가야 할 듯하다. 남해대교 방향의 대간길 능선을 가늠하고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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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에서 바라본 연대봉 원경]
200미터를 내려오면 묘지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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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1]
묘지에서 대간길 능선은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고, 안부까지 내려선 다음 우측 희미한 길을 찾아서 진행해야 한다. 길따라 곧장 직진하다가는 마지막으로 알바하기 쉽상인 곳이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보면 길이 희미해진다. 조금 좌측으로 능선을 짐작하여 따라 내려가면 묘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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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2]
두 번째 묘지에서 우측 귀퉁이쪽으로 진행하면 또렷한 등산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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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1]
어두움이 가까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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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2]
두 번째 물탱크 우측으로 길따라 내려가면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5미터쯤에서 다시 좌측 나무사이로 진행하면 내림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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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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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원경]
바다 건너편 남해쪽에는 네온싸인 불빛들이 휘황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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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앞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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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앞 삼거리]
드디어 대장정의 대간길이 끝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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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온 골목길]
개인집 앞마당을 통과하여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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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집 앞마당 가는 지점]
여기까지 왔으면 조금 돌아서 내려가면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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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아래]
남해바다를 접하고 ... 다시 바닷물에 발 담그러 가야지!!! 남해바다에 발을 담그는 순간 기나긴 백두대간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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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아래 바닷가]
싱글님,벙글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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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아래 바닷가]
아리아리님도 축하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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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아래 바닷가]
광평님도 축하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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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아래 바닷가]
청규님도 축하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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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아래 바닷가]
마지막으로 제이시님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발 담근 것이 안보이니 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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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남해]
불빛들은 이렇게 우리를 축하해주고 있다. 나는 앉아서 발을 담그려다가 엉덩이쪽이 다 젖어 버렸다. 지나가는 배가 파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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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활어회센타]
발을 씻은후 강물님과 만나고, 진주가는 방향으로 300여미터쯤 우측에 있는 55호활어회센타에서 모듬회를 시키고 백두대간 완주 자축 잔을 기울인다.
거나하게 얼큰한 기운으로 혼자 안스럽게 운전하는 강물님만 둔 채로 모두 잠에 빠져들고 귀경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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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新백두대간길을 함께 해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잡목과 벌목, 가시덤불지대를 헤쳐가면서 개척산행하듯 진행한 곳이 많아 많이들 힘들었지만 힘듦을 참으며 협조해 주어서 지난번 악조건으로 진행하지 못한 구간까지 땜빵을 완료하고 완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힘든 길 선 듯 운전해주신 강물님 고맙습니다. 아마도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다 지쳤을 듯 싶습니다. 불고기 준비해주신 싱글님, 벙글님, 그리고 부대찌개 준비해주신 제이시님, 맛있는 청국장 준비해주신 광평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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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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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대간 제 1기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중간부터 함께하며 진행해 오신 회원님들중에 메달을 받은 회원님들 만이라도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땜빵 산행으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제 1기를 계속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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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백두대간 기금은 산악회기금으로 넘기거나 참가회원님들 간 식사비용으로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원하는 분의 땜빵이나 또 가고픈 곳 구간진행에 쓰임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
첫댓글 ^^* 수고하셨습니다. 말씀하시는 진정한 백두대간을 마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신백두대간 대장정을 마치심을 축하드림니다... 마지막까지 같이 산행을 못하게됨을 죄송하게생각하며 그동안 수고많으셨읍니다...
순식간에 지난구간 못한 땜빵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하셨군요??? 힘든산행을 함께 하신 분들과 완벽한 백두대간을 끝내신 대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대장님 백두대간 종주을 완성하심을 축하드립니다.....대간에 마지막 봉우리 연대봉과 석양이 잘어울리는...순간이 지금보아도 가슴설레이는군요....같이한시간이 즐거워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남은 백두대간 기금에 대한 의견은 다올님께 쪽지로 개진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절차와 전례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